꼭지 1 계속되는 북한 압박론은 공화당 달래기용 미국에서 트럼프 입지는 여전히 좋지 않아. 북한과 밀당하는 척 하면서 미국 유권자와 밀당하고 있는 트럼프 문제의 본질은 소제국주의. 쇼는 그 정도 했으면 됐고 이제 본질을 건드릴 때가 되었다. 본질은 북한의 친중이냐 탈중이냐. 중국의 소제국주의를 미국의 제국주의로 막는게 북한의 살길. 북한은 김일성의 주체사상이라는 쇼로 제 3세계 국가들의 주목을 끌어서 겉으로는 미국의 제국주의를 막는다고 말하고 실제로는 중국과 소련의 소제국주의에 맞선 것. 무역이 막힌 북한은 중국이 콩을 준다며 팥을 줘도 군말없이 받아먹어야 하는 처지. 묵줄이 매어져 중국이라는 집의 번견이 되어버린 신세. 중국과 미국을 교착시켜놓고 등거리 외교로 살아가는게 탈출구. 북한의 문제는 소제국주의. 소련은 소비에트 연방이라는 이름으로 다민족을 아울러 대제국을 만들었고 중국 역시 50여개 소수민족을 억압하며 제국주의를 추구하고 있고 이런 사정은 베트남이나 태국 미얀마도 마찬가지이며 일본도 봉건영주의 할거전통을 해결하기 위해 왕이 있고 일당독재로 흐르고 있으며 영국이 왕을 두고 있는 것도 같은 소제국주의. 북한은 내부에 소수민족이 없어 소제국주의를 할 수 없는데 중국과 소련이 저러고 있으니 지들도 뭔가 해봐야되겠다 하고 내놓은 꼼수가 김일성의 주체사상이라는 것인데 해외에 추종자를 거느려 영국과 일본이 왕을 섬기듯이 김일성을 인류의 대성인으로 섬겨서 가상의 제국을 만들어 중국과 소련에 맞서는 전략인데 중국이 경제발전에 골몰하고 소련이 해체된 지금 북한이 그런 변태짓을 계속할 근거가 없다. 그러나 김정은이 소제국주의 환상을 완전히 버린건 아니다. 함정에 빠진 개는 외부의 도움을 바라고 있지만 사람이 도와주려고 손을 내밀면 그 손을 물어버린다. 스스로의 힘으로는 함정에서 빠져나오지 못합니다. 그러나 강형욱 훈련사가 출동하면 함정에 빠진 개를 꺼낼 수 있다. 강형욱 훈련사의 방법은 개와 눈을 마주치지 않고 냄새를 맡게 하고 빈둥거리며 끝없이 기다리는 것. 3시간만 버티고 있으면 개가 마음을 열고 사람의 손길을 받아들여 구덩이에서 탈출한다. 꼭지 1-2 트황상 건드린 홍준표 꼭지 2 대구시장 후보 권영진이 웃겼어. 원희룡이 부러웠나 김성태가 부러웠나. 저것들이 돌아가면서 한 방씩 줘터지네. 팔 내민 여성에 쓰러진 권영진의 할리우드 액션. 쇼하다가 꼬리뼈 나가는 수 있어. 꼭지 3 조선일보 내분 조선일보 편집국장 출신 자유한국당 강효상이 청와대에 백기투항 운운 양상훈 주필 파면을 방상훈 사장에게 요구해. 한겨레신문인줄 알았다고. 방사장도 감옥 달려가기 직전인데 웃겨. 꼭지 4 아베패싱 - 의사결정 못하는 일본 세계에서 유일하게 혼자 트럼프 회담취소 지지성명 한심한 넘 원자탄이 터져도 서로 눈치만 보고 있었던 그때 그 사람들. 일본은 봉건 가신들 간의 합의제고 봉건영주는 형식적인 통치자이며 모든 의사결정은 가신들 간의 합의에 의해 결정하는데 가끔 왕이 결정할 일인지 가신들이 결정할 일인지 애매한 지점이 있다. 왕은 트럼프이고 가신은 아베인데 트럼프는 의사결정을 하지 않는게 일본식. 지금처럼 트럼프 왕이 의사결정에 나서면 가신들은 곤란해지는 거. 가신의 역할은 왕이 이미 결정한 것을 두둔하고 부추기는 것. 왕의 역할은 가신들이 합의한 것을 발표만 하는 거. 그 사이에 묘하게 꼬이는 지점이 있는데 그러다가 진주만 공격, 중국침략, 일본패망이 일어나는 거. 왜 일본은 잘못된 침략을 자행했는가? 젊은 장교들이 쿠데타를 하려고 하므로 이를 무마하기 위해 늙은 러일전쟁 할배들이 총대를 맨 것이고 왕은 신하들의 체면을 생각해서 묵인해 준 거고 결정적으로 전쟁을 책임질 주체는 없는 거. 다들 눈치를 보며 일본식으로는 공기를 읽고 흐름을 따른 거. 흐름이 거대한 형태를 만들면 누구도 거역하지 못하고 그냥 우물쭈물 시간을 끌기만 하는 거. 꼭지 5 페이스북이 불꽃페미액션 상의탈의 사진을 삭제했다가 복구했다고. 옳으냐 그르냐가 아니라 누구에게 권력이 있느냐가 본질. 누가 결정하느냐의 문제. 이런건 이쪽 저쪽에 발언기회를 주고 전체과정을 지켜봐야 한다. 왜냐하면 아직 사건은 시작도 하지 않았을지 모르기 때문이다. 사건의 범위를 좁히는 우를 범하지 말고 성급한 결론을 보류하고 뒷맛을 남겨두는게 맞다. 꼭지 6 터키는 형제가 아냐 한국비방 터키여당 에르도안 독재세력 - 야당은 그나마 한국 인정. 80년대는 터키나 한국이나 같은 2천불이었는데 한국만 3만불 돌파. 터키는 1만불에 그쳐. 터키는 형제국이 아니다. 봉건 부족주의 세력이 집권하고 있는 종교독재국가일 뿐. 강해지는 비결은 딱 하나 의사결정을 잘하는 것. 그 방법은 첫째 공자의 교육사상. 둘째 부족주의를 극복하게 하는 가족주의와 국가주의 유교식 대가족주의는 부족주의에 해당되고 핵가족주의 혹은 개인주의가 정답. 의사결정구조를 합리적으로 세팅하는 나라가 먹고 교육수준이 높은 나라가 먹는 것이며 이 점에서 우리가 일본을 앞서있거나 앞설 수 있는 가능성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며 한국보다 합리적인 의사결정구조를 가진 나라는 지구에 없다. 식민지와 분단 콤플렉스를 극복하고 세계주의로 나아가야 한다. 한국을 식민지 콤플렉스에 가두려는 자가 반미주의 하는 극좌. 한국을 분단 콤플렉스에 가두려고 하는 자가 극우꼴통. 반미와 반북을 극복하고 일본 중국과 친하고 세계 모든 나라와 사귀어야 정상국가. 터키의 부족주의는 봉건주의에 불과. 근대와 봉건의 싸움이 우선. 터키 인도 중국 러시아 북한 베트남 미얀마 태국의 소제국주의는 유목민의 느슨한 국가형태를 모방한 봉건체제에 불과하며 소련식 사회주의라는 것은 봉건체제로의 퇴행에 불과한 것이며 지방자치라는 미명으로 봉건 부족장에게 권력을 주는 느슨한 민주주의 국가들은 모두 봉건체제에 갇힌 전근대 국가이며 국가구조가 덜 만들어진 불완전한 국가이며 남미 대부분의 나라들이 그러하다. 부족주의를 때려부수고 의사결정구조부터 만들어야 한다. 엘리트가 이끄는 구조를 만들어야 하며 동시에 엘리트가 기득권화 되지 않게 경쟁시켜야 한다. 꼭지 7 소확행시대 일본 작가의 유행어 소확행.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추구하는 소확행 유행 때문에 최저임금 인상이라도 일자리 창출 회의적이라는 동아일보 시간이 걸릴 뿐 일자리는 당연히 늘어난다. 총 활동량이 늘어나는데 왜 일자리가 늘어나지 않겠는가? 에너지보존의 법칙에 따라 상호작용 총량이 증대하고 의사결정 총량이 늘어나면 그만큼 일자리가 늘어난다. 소확행은 허세권력에서 문화권력으로 바뀌는 것다. 허세권력은 졸부가 비싼 외제차를 질러서 남의 이목을 끌려는 것이고 문화권력은 닫힌계 안에서 상호작용의 밀도를 증가시키는 것. 허세권력은 에너지 낙차가 커야 하므로 지속가능하지 않고 인구가 많고 빈부차가 큰 개발도상국에서 일시적으로 가능하다. 한국의 50대 60대들은 허세권력을 추구하지만 유통기한 지났고 상호작용의 밀도를 높이는 시대로 가게 된다. 쉽게 말하면 가격이 싼 것을 만져서 비싸게 파는 거. 허세권력 시대 - 5천만원짜리 물건을 1억원에 판매. 곱장사. 고용이 없다. 문화권력 시대 - 1천원짜리 물건을 1만원에 판매. 열배 장사. 고용이 많다.
꼭지 8 약자를 격동시켜라 꼭지 9 에너지는 수렴된다 꼭지 10 강자의 철학으로 갈아타라 ### 질문 및 제안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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