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조선시대 500년 역사를 다시 공부하고픈 욕구가 부쩍 늘고 있습니다.
출중한 인물들이 많이 나온 조선시대,
세종과 이순신 외에도 삼봉 서애 율곡 퇴계 남명 추사 다산 수운 등 뛰어난 인물이 많았고
그외에도 기라성 같은 인물들이 수놓았던 조선시대..
젊은 시절 평면적인 역사기록을 공부했던 때와는 달리
구조론을 만난 후
그 시대와 그 인물들을 구조론의 시각으로 들여다 보고픈 욕구가 생기는군요~
특히 왕조 초기의 삼봉의 철학과 기획,
공자를 충실히 계승한, 합리적 의사결정과 실행의 천재였던 삼봉의 세계속으로 깊숙이 들어가 보고 싶고,
또 삼봉 못지 않은 위기와 격변의 시기에 합리적 의사결정을 이루어간 서애의 세계도 깊숙이 들여다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하지만 뜻뿐일뿐 언제 가능할지 모르겠군요.
혹시 동렬님이나 강호제현께서 먼저 관심을 가져주시면 어떨까 희망을 적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