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면서 출근했습니다. 아침에 몇가지 정황을 보고 안도했습니다. 탄핵저지 방법은 많습니다. 예상 시나리오별로 매뉴얼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문제는 과연 대통령이 상황을 장악하고 있느냐입니다. 최신정보는 이렇습니다.
“이 새끼들 잘 걸렸어.”
더 말 안해도 아시겠죠. 우리 대통령 강합니다. 매우 강합니다. 이건 제가 확인한 겁니다. 다 말씀드릴 수는 없고 행간을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 총체적인 의미에서 ‘상황을 장악하고 있느냐’ 하는 문제에 대해 여러 사람들과 토론했는데, 마케터님과 저는 낙관적으로 보는 편이고 서영석님은 약간 우려하는 편입니다. 저보다 판세를 잘 읽는 마케터님 말씀에 따르면 처음부터 굽힐 의사는 ‘1프로도 없었다’는 겁니다.
무슨 뜻인지 아시겠죠? 흔들림없이 정석대로 두고 있다는 말입니다. 누차에 걸쳐 말씀드렸듯이 노무현어록에 우연은 없습니다.
● 서프에서 다양한 목소리가 나와야 하지 않느냐는 의견도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전시입니다. 전시에 딴짓하는 사람은 즉결처분 밖에 없습니다. 처분 그 자체도 전쟁의 일부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즉결처분 되어도 국립묘지에 묻힐 자격은 있겠지요.
● 어차피 탄핵은 부결될건데 왜 흥분하고 그러느냐는 사람 있습니다. 그 사람도 어차피 나이 들면 죽을건데 왜 사는지 모르겠어요. 월드컵에 한국이 4강을 가든 예선탈락을 하든 어차피 축구는 계속될 것인데 왜 흥분하고 그러세요?
정신차려야 합니다. 인간의 삶은 그다지 길지 않습니다. 길지 않은 삶에서 굵은 방점 하나 남길 찬스는 잘 오지 않습니다. 그 찬스를 잡은 사람이 후손들을 무르팍 위에 올려놓고 할 말이 있는 겁니다.
● 조갑제, 이문열들이 헛소리를 늘어놓고 있군요. ‘이왕 이렇게 된거 한판 붙어야지’ 이건데 말인즉 맞는 말입니다. 419 때가 생각나는군요. 자유당 정권 왈 ‘총은 쏘라고 준 것’이라고 말했다지요. 그리고 피가 강같이 흘렀습니다. 문제는 주객이 뒤바뀌었다는 사실을 그들이 모른다는 거.
총은 쏘라고 준 것이고, 탄핵은 하라고 심심하믄 밤의 대통령 방아무개 아방궁에 불러서 한잔씩 멕이는거 아니겠습니까?
● 문제는 탄핵이 아니라 그 이후입니다. 탄핵사태를 불러온 조갑제, 이문열세력, 그 어둠의 세력, 조중동세력을 어떻게 잡도리 할 것인가, 또 그들을 심판하기 위하여 우리의 역량을 어떻게 강화하고 강력한 구심점을 만들어낼 것인가입니다.
그들은 공화정신을 부인하고 있다는 점에서 비국민입니다. 공민권을 인정할 필요가 없다는 말이지요. 그들은 법으로 탄핵이 아니라 물리력으로 타도가 되어야 합니다. 이 기회를 활용하여 우리와 적들 사이에 선명한 전선을 만들지 않으면 안됩니다.
● 역사는 거대하지만 그 핵심은 의외로 단순한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예컨대 일본의 근대화 과정에서.. 메이지유신을 전후로 하여 정국을 주도한 세력은 일본의 남쪽 끄트머리 변방 하고도 시골 ‘조슈’와 ‘사쓰마’ 지역 ‘번벌’들입니다.
한줌도 안되는 세력이 일본의 내각을 100프로 장악했던 것입니다. 시카모토 료마, 후쿠자와 유키치, 이토오 히로부미 등 자기들끼리 편을 갈라 맹렬한 쟁투를 벌인 쟁쟁한 거물들이 알고보면 우리나라로 치면 상주, 함창이니 벌교, 보성이니 하는 식으로 일개 군이나 면 출신의 한 동네에서 멱감고 물장구 치며 자란 또래들이었던 것입니다.
재미난 것은 그 한동네 출신 또래들이 또 편을 갈라서 서로 적이되고 혹은 아군이 되어 죽기살기로 싸우면서 국가를 이끌어가는가 하면 또 한편으로 장대한 역사의 드라마를 만들어 간다는 점입니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순신과, 원균과, 유성룡과, 권율과, 오성 이항복과, 한음 이덕형 등 임진왜란을 전후로 한 쟁쟁한 거물들이 알고보면 이웃동네 불알친구들이었던 것입니다.
우리의 적들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겉으로는 강성하지만 그 속을 들여다 보면 밤의 대통령 저택에서 술먹고 꼬장부리는 한 줌의 세력입니다. 역으로 우리 자신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들이 보기에 노빠는 한 줌도 안되는 세력입니다.
그러나 그 한알의 불씨가 역사를 바꿉니다. 역사는 늘 그런 식입니다.
무엇인가? 집단적 학습효과가 낳은 결과입니다. 어차피 역사는 타이밍입니다. 그 절묘한 타이밍에 맞추어 결정적으로 방아쇠를 당겨주는 사람은 어차피 극소수일 수 밖에 없다는 말입니다. 비록 숫자는 적지만 우리의 집단적 학습효과가 우리를 강하게 합니다.
하나가 열이 되고, 열이 백이되고, 백이 천이 되고 만이 됩니다. 노사모가 창이 되고, 국민의 힘이 방패가 되고, 서프가 당겨주고 오마이뉴스가 밀어줍니다. 우리가 생각을 하나로 모을 수만 있다면 우리 힘으로 역사를 바꿀 수 있습니다.
● 오늘의 노무현 어록
“이 학벌과 연고주의가 판치는 사회에 저 혼자 돛단배 하나 떠 있지 않습니까?”
● 오늘 저의 최종결론 .. 우리의 지도자는 우리가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강한 사람이다. 발맞추어 우리도 강해지지 않으면 안된다.
“이 새끼들 잘 걸렸어.”
더 말 안해도 아시겠죠. 우리 대통령 강합니다. 매우 강합니다. 이건 제가 확인한 겁니다. 다 말씀드릴 수는 없고 행간을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 총체적인 의미에서 ‘상황을 장악하고 있느냐’ 하는 문제에 대해 여러 사람들과 토론했는데, 마케터님과 저는 낙관적으로 보는 편이고 서영석님은 약간 우려하는 편입니다. 저보다 판세를 잘 읽는 마케터님 말씀에 따르면 처음부터 굽힐 의사는 ‘1프로도 없었다’는 겁니다.
무슨 뜻인지 아시겠죠? 흔들림없이 정석대로 두고 있다는 말입니다. 누차에 걸쳐 말씀드렸듯이 노무현어록에 우연은 없습니다.
● 서프에서 다양한 목소리가 나와야 하지 않느냐는 의견도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전시입니다. 전시에 딴짓하는 사람은 즉결처분 밖에 없습니다. 처분 그 자체도 전쟁의 일부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즉결처분 되어도 국립묘지에 묻힐 자격은 있겠지요.
● 어차피 탄핵은 부결될건데 왜 흥분하고 그러느냐는 사람 있습니다. 그 사람도 어차피 나이 들면 죽을건데 왜 사는지 모르겠어요. 월드컵에 한국이 4강을 가든 예선탈락을 하든 어차피 축구는 계속될 것인데 왜 흥분하고 그러세요?
정신차려야 합니다. 인간의 삶은 그다지 길지 않습니다. 길지 않은 삶에서 굵은 방점 하나 남길 찬스는 잘 오지 않습니다. 그 찬스를 잡은 사람이 후손들을 무르팍 위에 올려놓고 할 말이 있는 겁니다.
● 조갑제, 이문열들이 헛소리를 늘어놓고 있군요. ‘이왕 이렇게 된거 한판 붙어야지’ 이건데 말인즉 맞는 말입니다. 419 때가 생각나는군요. 자유당 정권 왈 ‘총은 쏘라고 준 것’이라고 말했다지요. 그리고 피가 강같이 흘렀습니다. 문제는 주객이 뒤바뀌었다는 사실을 그들이 모른다는 거.
총은 쏘라고 준 것이고, 탄핵은 하라고 심심하믄 밤의 대통령 방아무개 아방궁에 불러서 한잔씩 멕이는거 아니겠습니까?
● 문제는 탄핵이 아니라 그 이후입니다. 탄핵사태를 불러온 조갑제, 이문열세력, 그 어둠의 세력, 조중동세력을 어떻게 잡도리 할 것인가, 또 그들을 심판하기 위하여 우리의 역량을 어떻게 강화하고 강력한 구심점을 만들어낼 것인가입니다.
그들은 공화정신을 부인하고 있다는 점에서 비국민입니다. 공민권을 인정할 필요가 없다는 말이지요. 그들은 법으로 탄핵이 아니라 물리력으로 타도가 되어야 합니다. 이 기회를 활용하여 우리와 적들 사이에 선명한 전선을 만들지 않으면 안됩니다.
● 역사는 거대하지만 그 핵심은 의외로 단순한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예컨대 일본의 근대화 과정에서.. 메이지유신을 전후로 하여 정국을 주도한 세력은 일본의 남쪽 끄트머리 변방 하고도 시골 ‘조슈’와 ‘사쓰마’ 지역 ‘번벌’들입니다.
한줌도 안되는 세력이 일본의 내각을 100프로 장악했던 것입니다. 시카모토 료마, 후쿠자와 유키치, 이토오 히로부미 등 자기들끼리 편을 갈라 맹렬한 쟁투를 벌인 쟁쟁한 거물들이 알고보면 우리나라로 치면 상주, 함창이니 벌교, 보성이니 하는 식으로 일개 군이나 면 출신의 한 동네에서 멱감고 물장구 치며 자란 또래들이었던 것입니다.
재미난 것은 그 한동네 출신 또래들이 또 편을 갈라서 서로 적이되고 혹은 아군이 되어 죽기살기로 싸우면서 국가를 이끌어가는가 하면 또 한편으로 장대한 역사의 드라마를 만들어 간다는 점입니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순신과, 원균과, 유성룡과, 권율과, 오성 이항복과, 한음 이덕형 등 임진왜란을 전후로 한 쟁쟁한 거물들이 알고보면 이웃동네 불알친구들이었던 것입니다.
우리의 적들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겉으로는 강성하지만 그 속을 들여다 보면 밤의 대통령 저택에서 술먹고 꼬장부리는 한 줌의 세력입니다. 역으로 우리 자신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들이 보기에 노빠는 한 줌도 안되는 세력입니다.
그러나 그 한알의 불씨가 역사를 바꿉니다. 역사는 늘 그런 식입니다.
무엇인가? 집단적 학습효과가 낳은 결과입니다. 어차피 역사는 타이밍입니다. 그 절묘한 타이밍에 맞추어 결정적으로 방아쇠를 당겨주는 사람은 어차피 극소수일 수 밖에 없다는 말입니다. 비록 숫자는 적지만 우리의 집단적 학습효과가 우리를 강하게 합니다.
하나가 열이 되고, 열이 백이되고, 백이 천이 되고 만이 됩니다. 노사모가 창이 되고, 국민의 힘이 방패가 되고, 서프가 당겨주고 오마이뉴스가 밀어줍니다. 우리가 생각을 하나로 모을 수만 있다면 우리 힘으로 역사를 바꿀 수 있습니다.
● 오늘의 노무현 어록
“이 학벌과 연고주의가 판치는 사회에 저 혼자 돛단배 하나 떠 있지 않습니까?”
● 오늘 저의 최종결론 .. 우리의 지도자는 우리가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강한 사람이다. 발맞추어 우리도 강해지지 않으면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