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땅에 노동법이라는게 존재한다는것을, 아니 이땅에도 사람이 살고있음을 온몸을 산화하면서 알린 그의 47주기다.
하루 늦었지만 그를 생각하면서 올려본다.
아마 2002년경이었을 것이다.(2002년엔 참 여러일들이 있었군) 음악은 좋아하지만(주로Rock계열) 힙합은 1도 몰랐던 나에게 힙합을 듣고 무려 감동이란걸 선사해준 MC Sniper 1집.
감동뿐만 아니라 가사가 들리는 힙합을 경험한것은 MC Sniper 가 처음이었던것 같다.
이 앨범에 수록된 '솔아솔아 푸르른 솔아'
제목을 듣고 아시겠지만 노찾사의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를 샘플링한 곡이다.
이런 사회적 주제와 시적인 비유로 가득한 가사를 만들던 그에게 언더그라운드 시절부터 "힙합의 음유시인", "민족 MC" 등의 별명이 붙게 되었고 2002년 메인스트림에 진출하여 1집앨범을 발표하게 된다.
MC Sniper - 솔아솔아 푸르른 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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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말하네 늙은 지식인들이 하지 못한
많은 것들을 이들은 몸으로 실천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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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가사를 보시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지금이 아니면 언제 또 엠씨 스나이퍼의 곡을 올려볼까 싶어 한곡 더 올려봅니다.
역시 솔아솔아 푸르른 솔아 와 같이 엠씨 스나이퍼의 1집 "So Sniper" 에 실려있는 곡입니다.
제목은 '힙합에 이 한몸 바치리'
역시 솔아솔아 푸르른 솔아 와 같이 엠씨 스나이퍼의 1집 "So Sniper" 에 실려있는 곡입니다.
제목은 '힙합에 이 한몸 바치리'
앨범에서 intro를 제외하곤 이곡이 첫번째로 나오는 곡인데(그러니까 데뷔앨범의 첫번째 곡인거죠)
엠씨 스나이퍼의 힙합, 그리고 음악에 대한 포부가 잘 담겨져있는 곡 입니다.
힙합에 이 한몸 바치겠다는 저 패기와 결기.. 그리고 약간 거창하게 얘기하자면 힙합을 위해 순교하겠다는 정신을 요즘 음악하는 친구들은 배워야 할 것이다.
엠씨 스나이퍼의 힙합, 그리고 음악에 대한 포부가 잘 담겨져있는 곡 입니다.
힙합에 이 한몸 바치겠다는 저 패기와 결기.. 그리고 약간 거창하게 얘기하자면 힙합을 위해 순교하겠다는 정신을 요즘 음악하는 친구들은 배워야 할 것이다.
이곡은 intro와 같이 연결되어있는 곡으로 사실 intro와 같이 들어야 더 좋은데 intro와 붙어있는 게 검색해도 없어서 그냥 이 곡만 올립니다.
MC Sniper (엠씨 스나이퍼) - 힙합에 이 한몸 바치리
가사
ahm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