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3]파워구조
read 2305 vote 0 2014.09.08 (16:51:56)

영화 루시를 보았습니다.

모든게 담겨 있는 영화였습니다.

런닝타임과 함께 초단위로 진화하는 주인공의 주특기

한 방에서 더 나아가 손도 대지않았는데 우수수 나가 떨어지는 적들

인생과 세상에 대한 명쾌한 해답제시까지.


선생님의 충격적인 영화영웅론을 접한 이후에 본 첫번째 '구조론적'영화여서,
영화를 보는 재미 뿐 아니라
영화 자체에 대해,

서사 자체에 대해 생각해보는 '1인칭 주체적 시점' 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그런데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의사 결정 능력' 이라는 것이  영화 서사 구조, 혹은 영화 캐릭터에도 결정적인 요소가 되는 걸까요?

제 머리 속에서는 [의사 결정 능력] 의 개념이 너무 방대해서,

<질 입자 힘 운동 질량> 이 어떻게 훌륭한 영웅 캐릭터, 훌륭한 서사에 결정적 요소로 역할하는지

궁금해집니다~

 

 

빠른 시일 내에,

훌륭한 영화 시나리오 한 편을 구조론에 입각해서 한 번 분석해본 다음에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김동렬 선생님, 그리고 구조론 가족 여러분 추석 잘 지내시구요 ^^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972 last night in NY 눈내리는 마을 2014-09-20 1989
2971 구조론의 풍골님 image 4 아란도 2014-09-20 2149
2970 구조론 광주 모임 탈춤 2014-09-19 1922
2969 구조론 역삼 토론회 image ahmoo 2014-09-18 2095
2968 대통령을 모욕하라. image 1 김동렬 2014-09-17 2653
2967 눈빛 image 1 노랑고구마 2014-09-16 2053
2966 한국 맥주는 맛없다 20 까뮈 2014-09-15 3816
2965 눈빛에 관한 7 SimplyRed 2014-09-15 2955
2964 구조론 광주 모임 탈춤 2014-09-12 1970
2963 다시보는 김성근과 고양 원더스 락에이지 2014-09-11 2589
2962 구조론 역삼 토론회 image 2 ahmoo 2014-09-11 2001
2961 감자향기의 추억 image 11 김동렬 2014-09-08 3552
» 영화 루시를 보았습니다 파워구조 2014-09-08 2305
2959 한국 영화계와 영웅 1 파워구조 2014-09-07 2297
2958 미드 "파고" 사발 2014-09-07 3372
2957 문화의 후진성 가속화 image 아란도 2014-09-07 2057
2956 김소희 명창이 환생하신 듯... momo 2014-09-06 2176
2955 가을맞이 추석 잘 보내세요. image 2 아란도 2014-09-06 2066
2954 <해피엔딩> image 3 아란도 2014-09-05 2156
2953 구조론 광주 모임 4 탈춤 2014-09-05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