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재밌게 보고있는 <꽃보다 누나>. 구조론에서 말한 뒤뚱뒤뚱 스타일.
내용은 윤여정, 김자옥, 김희애, 이미연 이렇게 네 명의 여배우를 모시고 이승기가 10일간 터키와 크로아티아 여행을 다녀오는 것. 여자들 사이에 어린 남자가 한 명있는 것 만으로도 어색한 상황인데, 말도 잘 안통하는 낮선 곳에 제한된 비용만으로 여행을 해야 하는 상황. 이승기는 어리버리 캐릭터인데, 그렇다고 마냥 구박하기도 미안한 월드스타.
모계사회에서 어색하고 뒤뚱뒤뚱한 상황설정. 대박예감.
친하지도 않은 5촌 당숙의 따님들과
이름만 알던 외할머니 친구분들과의 여행....
하물며 전부 다 '여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