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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4]곱슬이
read 2460 vote 0 2012.04.02 (12:30:15)

(금융투자협회 발간: 2012년 중국자본시장 연구 기고원고)

2012, 중국경제의 화두소비력

전병서

경희대 중국경영학과 객원교수

 

 

 

1. 중국의소비 1.0”, “소비2.0”

 

지금 세계는 양극화다. “못살면 혁명이고 잘살면 쇼핑이다”. 지금 미국과 유럽은 일자리 때문에 전쟁이고 중국은 지난 30년간 자본주의를 커닝하면서 번 것의 50%를 저축한 덕분에 돈이 넘치자 소비를 통해 내수확대를 한다고 난리다.

2012년에 중국경제의 화두는 긴축완화가 아니라소비력(消費力)”이다. 정부의 힘이 무소불위인 중국에서 정부가 나서서 소비하라고 캠페인(消費促進月) 거는 데 소비가 늘지 않을 수가 없다. 중국의 소비는 도대체 무엇일까?

 

 

중국의소비 버전V1.0”은 집에서 시작해서 음식에서 끝난다(住,行,衣,食).

중국의소비 버전V2.0”은 여행에서 시작해서 카지노에서 끝난다.(游,钩,医,博彩)

중국의소비 버전V3.0”은 돈에서 시작해서 문화에서 끝난다.(, ,)

 

 

2011년부터 시작된 중국의 내수 소비 붐은 집에서 시작해, 자동차로 옮겨 붙었다. 580만 채의 집() 1800만대의 자동차()로부터 시작되었다. 다음은 패션() 과 먹거리(). 지난 2년간 한국증시를 달군차화정”, “7공주는 중국의 집과 차의 구매 붐에 힘입어 히트를 한 것이다. 집과 차는 정부가 불을 붙였고, 활활 타오른 것은 민간의 마케팅과 신제품 때문이었다. 집 짓고 나면 가전제품이 팔린다. 차 사고 나면 옷() 치장과 외식()이다. 이것이중국의 소비 1.0”이다.

 

 

 

중국의 창업자 마오쩌뚱이 모든 것이 부족했던 중국의 생산력을 대규모로 늘리겠다고 한 것이대약진 운동이었다. 결과는 실패로 끝났지만 지금 후진타오 시대에는 소비력을 대규모로 늘리는소비 대약진 운동이 펼쳐지고 있다. 기술도, 자본도 없던 시대의생산 대약진 운동은 실패했지만 이번에는 돈과 시간 그리고 소비에 맛을 들인 젊은 층과 돈 쓰는 재미를 붙인 중년층들의소비 대약진 운동은 성공할 가능성이 매우 커 보인다.

 

 

 

돈 벌면 남자는 차()를 사고 여자는 가방(패션)을 산다. 중국의 93만 명의 천만 장자 부자들을 연구하는 후룬연구소의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부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는 BMW이고 보석은 까르티에, 시계는 롤렉스다. 차 다음은 패션이다. 중국부자들의 선호 1위 브랜드는 조지오 알마니이고 화장품은 시세이도다. 2012년에는 한국의 상장회사 중 중국의 패션과 먹거리 관련회사를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이미 2011 10월에 중국의 국경절 연휴에서 보여주었듯이 중국의 소비는 인 바운드에서 아웃바운드로 튄다. 해외여행(), 명품쇼핑(购), 성형 등 의료관광(医), 카지노관광(博彩)이 중국의소비 2.0”이다. 중국의 소비 2.0 4가지 소비행태에 가장 최적의 조건을 갖춘 나라가 바로 한국이다. 제주도 면세점의 70%를 싹쓸이하고 한국에서 국경절 2주간 쇼핑에 27천 억 원어치를 쓰고 가는 것이 지금 중국 아줌마들의 소비력이다. 이젠 한국의 관련산업 중에서 중국 관광객에 강한 기업을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2. 중국의소비 3.0”은 돈과 군사력 문화수출이다 .

 

중국은 땅이 무지하게 넓지만 사람이 살만한 땅을 그리 넓지 않다. 황하강과 양자강의 강2개와 동해의 해변 하나인 나라다. 전체인구의 90%가 여기에 모여 산다. 그러다 보니 중국은 물()을 잘 다스리는 사람이 황제이고 국가지도자였다.

황하의 잦은 범람이 중국의 토목기술 수준을 높였지만 수백만의 이재민을 양산했고 이것이 국가를 전복하는 혁명으로까지 이어진 나라가 중국이다. 그래서 중국의 역대 제왕을 보면 물을 잘 다스리는 자가 천하를 얻었다. 그리고 현대에는 잦은 핵실험과 지하개발로 지진이 잦다. 그래서 중국은 물과 지진을 잘 다스리는 자가 황제다. 재미있는 것은 후진타오 주석은 칭화대 수리공정과 출신이고 원자바오 총리는 광산지질학과 출신이다. 물과 지질전문가가 지금 중국의 리더들이다.

 

 

그러나 향후 10년 중국의 리더는 물이 아니라 돈과 정보의 홍수를 잘 관리하는 사람이다. 중국은 지금 전세계의 핫머니들이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는 시장이다. 전세계 유일하게 9%를 넘는 초고성장을 하고 13억의 소비가 탄탄하게 뒤를 받치는 시장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32천억의 달러에 계속되는 무역흑자에 위안화 절상은 불가피하다. 미국, 일본, 유럽이 제로금리인데 중국은 3%대의 금리다. 성장성을 먹고 환차익을 먹고 이자수익을 먹는 도랑치고 가재잡고 돈 줍는 형국이다 보니 전세계의 핫머니가 호시탐탐 기회를 노릴 수 밖에 없다.

 

 

돈과 물은 같이 흐르는 물건이지만 방향이 다르다. 물은 높은 데서 낮은 데로 흐르지만 돈은 성장성이 낮은 데서 높은 데로 흐른다. 정보는 지금 광속으로 달리는 스피드시대다. 정보를 잘못 관리하면 정권도 나라도 말아먹는 시대다. 48천만의 인터넷사용자들이 트위터를 통해 정보교환을 시작하자 중국정부는 트위터 실명제를 도입했다. 그리고 핫머니의 유출입을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천명했다. 이젠 중국의 리더들에게 요구되는 자질은 돈과 정보관리 능력이다.

 

 

2012년부터 시작되는 중국의 새 정부는 칭화대 법학박사 출신의 시진핑과 북경대 경제학박사출신의 리커창이 이끈다. 전임 정부가 이공계출신이라면 다가올 제 5세대 정부는 둘 다 문과 출신이다. 법과 경제를 전공한 두 사람의 역할은 물이 아니라 중국으로 쏟아지는 핫머니와 정보의 홍수를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중국의 번영과 성패를 가른다.

 

 

30년간 전세계의 FDI를 받아 성장한 중국이 2012년 이후 본격적으로 중국 돈을 수출하는 시대로 들어갈 전망이다. 전세계의 M&A와 국제기구의 자본금 증자, 아프리카와 아세안 후진국의 원조, 미국과 유럽의 부실채권인수 그리고 신용도 높은 국가의 채권 그리고 주식투자로 중국 돈이 본격적으로 외출을 할 전망이다.

중국은 공식 국방비보다 월등히 많은 국방비를 지출했고 그 결과에 이젠 자신이 붙었다. 다음은 중국의 군대가 해외로 나갈 차례다. 일단 동남아로 간다. 일본이 겁 없이 미국의 진주만을 공격하다 망한 것도, 미국의 링컨이 남부의 농촌의 흑인들을 해방시킨 것도 모두 에너지 문제다.

 

공업화 단계에서 필요한 에너지를 확보하기 위해 남아시아의 석유를 가지기 위한 일본의 전쟁이 진주만 공습이었고 공업화로 필요한 엄청난 노동자의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애국심에 불타고 인류애가 넘치는 정치인 링컨을 꼬드긴 북부의 공장주들이 남부의 농장주로부터 흑인 노예의 노동력을 소위, 사람에너지를 뺏기 위한 전쟁이 남북전쟁이다.

 

산유국 중국은 석유의 수입의존도가 50%가 넘는다. 그 석유가 대부분 남중국해를 통해 들어 오는데 이 길목을 미국이 장악하고 있고 이들 섬나라의 경제는 일본의 영향력이 크다. 석유의 해상안보는 공업국가 중국에는 생명만큼이나 중요하다. 그래서 아세안 국가에 중국이 끝없는 선물공세와 무관세협정을 통해 경제통합을 하고 있고 석유 실은 배가 통과하는 지역에는 "진주 목걸이프로젝트를 통해 주변 국가에 각종지원을 통한 군사기지를 건설하고 있다.

 

이는 결국 에너지 해상 안보 때문이다. 중국은 이른바 "진주 목걸이 프로젝트"로 불리는 해양 수송로 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이다. 남중국해와 말라카 해협, 인도양, 페르시아만을 하나로 잇는 거대 수송로를 완성해 원유 및 천연자원을 실어 나를 안정적인 루트를 확보하겠다는 구상이 중국의진주목걸이 프로젝트. 중국은 이미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미얀마 등의 주요 거점에 항구 건설과 시설 현대화 작업을 주도하고 있다. 중국이 미국의 태평양을 둘러싼 영향력에서 해양으로 나가는 길을 모색하고 있고, 그간의 군사력에서 쌓은 힘을 겁 없이 내보이고 있다. 미국의 국방장관을 불러 놓고 레이더에 안 잡히는 스텔스 비행기의 시험비행을 하기도 했다.

 

 

 

“i-pad를 든 공자를 상상해 본적이 있는가? 공자는 뛰어난 사상가이고 철학자 였지만 실패한 마켓팅 전문가다. 군소영웅이 주먹으로 일어서 할거하는 춘추전국시대에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 이라는 2000년을 파 먹어도 없어지질 않을 큰 사상을 어렵게 설파했지만 모든 무식한 영웅들에게 외면당하고 버림받았다. 그래서 고향 산동성 곡부에 돌아와 선생님으로 일생을 마쳤다.

 

그러나대가는 항상 죽어서 말한다고 위대한 예술가, 사상가, 철학자가 살아 생전에 대박을 낸 경우는 낙타가 바늘 구멍 들어가는 경우 보다 적다. 지금 2000년 전에 죽은 공자가 다시 공산주의의 옷을 입고 아이패드를 들고 전세계를 돌아다니고 있다.

 

중국이 대국으로 가는 필수품인 정치 철학과 소프트파워(软实力)를 위해 공자의 묘까지도 다 부수던 공산당이 그들의 후손을 다시 찾아 영웅시하고 대대적인 공자기념식을 한다. 거기다 한술 더 떠 전세계에 공자학원을 만들고 형식은 중국어 보급이지만 실제 꿍꿍이 속은 중국의 소프트 파워의 확대이다. 후진타오도, 시진핑도, 원자바오도 리커창도 해외순방을 하면 반드시 해당국 공자학원을 찾아 사진을 찍고 돌아간다.

 

 

중국의 문화 수출이 시작된 것이다. 중국이 소프트파워(软实力)를 키우기 시작했다. 할리우드를 넘는 거대 제작비를 들여 중국의 영웅들을 영화화한다. 허리우드에 돈을 대기 시작하고 있다. 중국판 아바타 영화가 등장해 세계 극장가를 휩쓸지도 모른다. 홍콩영화는 완전히 맛이 갔고 이제 물량 떼기 중국영화가 인해전술로 세계 시장을 넘보고 있다.

 

 

중국의 문화가 스마트혁명시대에 온라인을 타고 전세계를 타고 넘을지 모른다. 이미 인터넷에서 사용언어의 세계 2위는 중국어이다. 중국인터넷사용자가 세계 1위다. 미국의 하버드 대학이 경영학을 배우지 말고 중국어를 배우라고 할 정도로 중국어와 중국문화의 바람이 쎄다.

 

 

3. 포스트 후() 시대의,“대소비(大消費)”시대 도래를 준비해야

 

 

중국은 2012 10월이면 정권이 바뀐다. 할아버지 등소평이 돈 벌고, 아들 장쩌민이 책 사고, 손자 후진타오가 G2로 출세했다. 그간 모은 돈으로 G2 반열에 올라선 증손자 시진핑 시대의 중국은 이제 돈을 쓰는 시대다.

그런데 돈은 불과 같다. 잘 관리하면 더 없이 고맙고 편리하지만 잘못 관리하면 온 집안을 홀랑 태우는 화마로 돌변한다. 중국의 미래 20년은 중국이 G2에서 G1으로 가는 기로다. 또 중국의 미래 10년은 전세계에서 쏟아져 들어오는 핫머니와 이기느냐 지느냐의 전쟁의 시기다. 돈 관리의 능력이 새로운 지도자의 필수요건이다.


선진국의 사례를 보면, 중국이 현재 소득수준인 구매력기준 인당소득 7000달러에서 1만달러대를 넘으려면 반드시 필요한 것이 바로 그 소득수준에 맞는 사회인프라다. 그 인프라는 산업구조, 분배, 시장경제제도가 모두 포함된다. 개인기, 소위 인치(人治)로 통치하면 3등이고 시스템, 법치(法治)로 하면 2등이고 문화, 문치(文治)로 하면 1등이다. 중국경제의 설계사로 칭송 받는 등소평의 유지를 이은 중국의 3,4세대 지도자는 모두 이과출신이고 내년에 등장할 5세대 지도자들은 문과출신이다.


중국은 세계최대의 외환보유고, 최고의 성장을 하고 있다. 그래서 전세계 핫머니가 호시탐탐 노리는 시장이다. 중국의 최대 리스크는 분배도, 성장둔화도, 소수민족의 봉기도 아니다. 번 것의 50%를 저축한 중국내부의 돈과 이를 노리는 이보다 10배는 더 큰 핫머니가 들어오면 중국은 '돈의 열기'로 터진다. 중국이 모든 준비를 마치고도 금융시장 개방을 계속 미루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무기로 하는 전쟁에서는 휴전하고 전열을 가다듬을 시간이 있지만, 돈으로 하는 금융전쟁은 한번 터지면 엔터 키 하나로 끝나기 때문이다.



중국의 문치(文治) 20년의 새로운 시작이 내년부터 시작된다. 날아오르는 용의 등에 올라타면 땀 한 방울 안 흘리고 하늘구경을 할 수 있다. G2에서 G1의 등용문에 선 중국의 옆에 있는 한국이 이 기회를 잡아야 된다. 그렇지 않으면 다시 왕세자의 책봉까지도 눈치를 보았던 중국의 조공국가로 떨어질 수도 있다. 포스트 후()시대, 당장 눈앞의 중국의 미래 5년이 중요하다. 한국은 중국의 갈 방향을 미리보고 그물을 쳐야 한다
.


향후 5년 중국은 7대 신 성장산업과 내수소비확대에 모든 걸 걸었다. 중국의 기관에서 나오는 2012년 전략보고서에는 '7대 신 성장산업' '신 소비'가 핵심 키워드다. 우리는 보조금 끝난 가전과 자동차에 미련 두고 차화정을 그리고 한국이 잘하는 빙과류와 라면을 중국의 소비라고 열심히 주장한다. 그러나 후진타오 시대는 차화정과 빙과류, 라면업종이 한국의 수혜업종이었지만, 포스트 후()시대는 달라진다
.

소비는 문화다. 중국에서 빨간 내의가 1년에 1억 벌이 팔린다. 자기의 띠가 돌아오는 해가 되면 액운을 막아준다는 붉은색 내의를 남녀불문하고 입는 풍습 때문이다. 중국의 중서부지방에서는 한국에서는 대박인 소고기라면이 단 한 개도 안 팔린다. 중국의 중서부지망은 무슬램지역이어서 양고기를 먹기 때문에 양고기 라면만이 팔린다. 중국의 대소비 시대가 도래했다. 그러나 이런 대소비 시대에 대박을 내려면 중국 문화의 이해가 필수다.

 

 

칼로 이기는 것보다 국화로 이기는 것이 고수다. 칼로 정복한 나라는 100년을 못 가지만 문화로 정복한 나라는 천 년을 간다. 중국의 문화를 전세계가 소비하는 그런 무서운 날이 올지 모른다. 생각하기도 싫지만 운동하고 나서 코카콜라 대신 왕라오지(중국에서 뜨는 중국전통의 대표 음료)를 마시며 햄버거 대신 요우티아오(중국식 꽈배기)와 도우장(중국식 콩 물, 한국의 배지밀 같은 것)을 마시는 날이오면 우리는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이미 세계적인 패스트푸드 전문점인 KFC에서는 중국전역에서 죽과 뽁음밥, 도우장을 팔아 경쟁상대인 맥도날드를 확실하게 밟았다. 전세계 어디에서도 미국의 햄버거 가게들이 제품의 라인업을 현지국 상황에 맞춘 적이 없는데 중국에서는 이런 기가 찰 일이 벌어지고 있다. 13억의 입맛이 거만하기로 소문난 세계 최대의 다국적 프랜차이즈기업의 메뉴를 바꾸고 있다.

 


 

후진타오 이후의 중국의 정책변화, 중국의 소비패턴의 변화, 중국의 아킬레스건인 금융의 변화를 미리 예상하고 대응하면 대박이다. 한국에서는 중국의 긴축완화여부를 두고 왈가왈부하고 있다. 중국의 긴축완화는 물가가 떨어진다고 완화할 그런 단순한 일차방정식이 아니다. 2012년에는 포스트 후()시대의 중국의 정치, 중국인의 소비문화, 중국의 금융전략을 연구하고 한국의 대중국 전략의 큰 틀을 만들고 그 안에서 액션플랜을 빨리 짜야 한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2.04.03 (16:49:44)

글의 골자는 앞으로 중국이 무섭게 성장하고, 우리를 추월할 수 있으니 지금부터 중국을 상대로 우리가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것을 단디해야 한다라는 내용인것 같네요.

중국은 분명 더 성장할 것이고, 무섭게 일어설 것이나 그들 자체도 해결할 것이 많으므로 내부의 모순또한 심각한 상황에 직면할 때가 있을 것....
중국이 공자를 키우면 키울수록...조선의 이황, 이이, 경대승...등등은 빛을 볼것 같고...중국이 종교문제나 문화 문제를 풀수록 우리나라는 덩달아서 빛을 볼 수 있을 듯. 중국의 엑기스는 모두 한국에 있다고 보임. 한국은 아시아가 부상할수록 독특한 위치를 가질것 같음.
그래서 외교적 자질은 더 중요하질듯...

구조론에서 말한... 큰것에 업혀가 거저 얻을 것도 많지만 ...우리 내부적인 것은 먼저 우리손으로 미리 내부적인 심을 단디 다져 놓아야 한다고 보이네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2.04.03 (16:52:17)

중요하질듯->중요해질듯...

암튼 이번선거는 지래저래 너무 중요한거 같아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2.04.03 (17:05:27)

^^....경대승 -> 기대승...^^;
프로필 이미지 [레벨:8]귀족

2012.04.04 (10:07:47)

잘읽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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