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정부 때에는 아프가니스탄 탈레반과도 협상을 해서 인질들 대다수를 구출해 오기도 하였다.
그런데, 이번에는 저항단체도 아니고 엄연히 국가다. 그것도 우리나라와는 꽤 교류가 깊던 국가다. 한달 이상이나 출입국과 통관이 마비상태란다.
원래부터 외교에는 특히 잼뱅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도대체 이명박 정권의 무능은 가늠이 안된다.
[단독] 리비아서 韓 목사 구속 (MBC)
주한 리비아 대표부 사무실 폐쇄 (MBC)
이상한 '특사'‥이상득 의원의 출국 목적은? (MBC)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89821&240935&241018
노매드
노매드
무능한 것은 이명박 정권 뿐이 아닙니다. 진보진영도 마찬가지입니다.
진보진영에서 다들 지 잘났다고 노무현을 무시했으니 노무현정권에서 이룬 성과도 머리 속에 없는 거죠. 그러니, 이번 사건도 단순히 '너 잘못했다' 이상이 안나오는 거죠. '우리는 이렇게 잘 했었는데, 너희는 뭐냐?' 이런 생각까지 나올 수가 없는 거지요. 심지어 서프라이즈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러한 정보가 유통될 수 있는 구조도 많이 파괴되어 있습니다.
이번 사태는 우연한 일이 아니고 이명박 정권의 미국 일변도의 단순 외교로 적을 많이 만들어 가는 와중에 생긴 것입니다. 북한은 말할 것도 없고, 중국과 트러블, 이슬람권과 트러블... 쥐박 정권의 외교적 무능을 좀 일깨워 주어야 하는데 지식인 집단들이 제 할일을 안하고 있으니.
노매드
제가 생각하기로 탈레반에 납치되었던 분당 샘물교회 신도들 중 노무현에 투표한 사람은 한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다 한나라당 찍었겠죠. 그래도, 참여정부는 다 보살펴 주어야 할 국민이기에 최선을 다해 구해 왔죠. 이번에 결국 기독에서 또 사건 일으켰는데 장로인 이명박은 아무런 해결을 못하고 있습니다.
눈내리는 마을
진짜와 가짜가 가려지는겁니다.
아니면 이명박 정권이 사건 수습 단계에서 대단히 큰 실수를 저지른 것은 아닌지?
이슬람 국가에 포교하러 간다고 들어가 사건 일어난 것이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 노무현 정권 때는 기독교들이 정부 말을 안들어 그랬다 치고 이명박 정권이 기독교 기반이면 단도리를 알아서 해줘야 되는 것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