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칼럼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12283 vote 0 2017.07.21 (22:25:55)

     

    덩케르크와 마지노선


    우수한 무기와 물자를 모두 내팽개치고 몸만 빼서 도주한 덩케르크 사태를 찬양하는 영화를 만들다니 영미 국뽕사상의 파탄도 이보다 더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든다. 덩케르크에 쌓인 영국군 물자를 보고 독일군은 쪽팔려서 자살하고 싶은 기분었다고. 비참하기 짝이 없는 독일군 물자와 비교하려니 말이다.


    http://v.media.daum.net/v/20170721171400477 


    마지노선 이야기가 나와서 하는 말이다. 이차대전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이 이러쿵저러쿵 하지만 모두 잘못 알려진 이야기다. 진정한 전쟁의 본질을 논하는 사람은 나는 아직까지 한 명도 본 적이 없다. 마지노선의 문제는 전쟁은 ‘선과 선의 대결’이라는 전쟁철학의 문제다. 현대전의 개념이 없었다.


    그렇다. 프랑스인은 바보였다. 왜 프랑스는 바보였을까? 프랑스인은 지능이 낮은 걸까? 프랑스군보다 더 한심한 이탈리아군은 더 지능이 떨어지는 것일까? 그 패배전문 바보 이탈리아군을 롬멜이 지휘하면 왜 강군이 되는가? 그렇다면 지휘관의 자질문제일까? 왜 인간은 걸핏하면 바보가 되는가?


    이 문제를 정면으로 논하는 식자를 나는 본 적이 없다. 까놓고 진짜를 말하자는 거다. 마지노선의 문제는 비행기와 전차를 중심으로 하는 현대전의 개념이 없었던 거다. 그럼 현대전의 개념으로 바꾸면 될 게 아니냐고? 천만에. 그게 그리 간단한 문제가 아닌 거다. 이것은 구조적인 난맥상에 관한 문제다.


    구조의 문제는 반드시 밖에서 틀어야 해결된다. 구조론방송국 게시판 제48회에 눈마님의 질문이 중공군과 인민군의 관계에 대한 것인데 이 또한 같은 것이다. 구조문제는 안에서는 절대 해결되지 않는다. 그렇다. 그건 원래 답이 없다. 그래서 구조조정이니 구조개혁이니 하는 말이 나오곤 하는 것이다.


    왜? 절대 포기할 수 없는 것 때문에. 당시 영국과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소련은 모두 제국주의를 추구하고 있었다. 제국주의가 근본문제였다. 왜? 제국주의 배후에는 인종차별주의가 도사리고 있다. 인종차별주의를 유지하려면 식민지인의 기를 꺾어야 한다. 창의적 전쟁은 불가능하다.


    이런 생각을 해보자. 왜 히틀러는 항복한 프랑스군을 동부전선에 때려 박지 않았을까? 히틀러가 프랑스인을 500만 명 정도 징집해서 소련군과 싸우게 했다면? 비시정부가 노무자 몇십만을 독일에 보냈지만, 히틀러는 프랑스군을 쓰지 않았다. 오히려 피정복민을 대거 학살했다. 인원이 아까운데 말이다.


    소련이 쿠르스크에서 이기고 우크라이나인 500만을 징집한 것에 비하면 히틀러는 정반대의 삽질을 한 것이다. 만약 히틀러가 우크라이나 인을 학살하지 않고 독일군에 이탈리아 군대, 루마니아 군대와 함께 폴란드군단, 프랑스군단, 우크라이나 군단을 운영했다면? 히틀러는 왜? 역시 인종주의 문제다.


    스페인 내전을 눈여겨본 독일과 핀란드와 겨울전쟁을 벌인 소련은 현대전을 이해하고 있었다. 영국과 프랑스도 놀고 있지만은 않았다. 그러나 스탈린은 군부의 세력화를 걱정해 숙청에 몰입하느라 전쟁철학을 바꿀 수 없었고 독일은 육군본부의 세력화를 걱정해 결정적 순간에 히틀러가 발목을 잡았다.


    독일군의 쾌속진격은 참모부의 판단이었고 그들은 집단지성을 형성하고 창의적인 전쟁을 수행했으며 이는 육본본부의 과도한 자신감을 불러일으켰고 히틀러는 공군을 이용해 육군의 오버를 깨려고 했다. 괴링에게 덩케르크를 맡겨 공을 세울 기회를 준 것. 육군이 공을 세우지 못하게 막아버린 것이다.


    그 이유는 육군본부에 구 프러시아 귀족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일본 역시 육군과 해군의 내부갈등을 해결하지 못했으며 이것이 끝까지 발목을 잡았다. 어떤 의사결정도 불가능한 교착상태를 연출하게 된 것이다. 이런 구조교착의 문제를 우습게 보면 안 된다. 보통은 이런 구조문제를 개인의 능력으로 본다.


    히틀러가 천재야. 아냐 롬멜이 천재야. 아냐 만슈타인이 천재지. 아냐 주코프를 못 당한대두. 전쟁관련 블로그를 운영하는 밀리터리 매니아들은 모두 이런 식의 과대망상에 빠져 있다. 멍청하긴. 천재는 없다. 구조가 있을 뿐. 히틀러도 롬멜도 만슈타인도 천재가 아니었다. 구조가 다르면 누구나 천재다.


    재벌이 잘 되는 것은 재벌이 30대 젊은 천재들을 끌어모아 비서실을 돌렸기 때문이다. IMF 이후 구조본으로 이름이 바뀌었지만 말이다. 이들의 집단지성이 재벌의 힘이다. 그냥 건희와 재용이의 개인능력으로 본다면 초딩이다. 바본가? 다 이유가 있는 것이다. 근데 한번 삽질을 시작하면 히틀러짓을 한다.


    재용은 미래전략실 이름으로 운영하던 구조본을 해산했겠지만, 그래도 그 사람들을 몰래 데리고 쓸 텐데 어느 순간부터 히틀러가 부하들 말을 안 듣듯이 그들의 말을 듣지 않는다. 지금 삼성의 재판전략은 박근혜의 탄핵재판을 답습한 것인데 굉장히 뻘짓이다. 재용은 구조본 천재들의 건의를 안 듣고 있다.


    재용의 재판과정을 지켜보면 전혀 구조본 냄새가 나지 않는다. 왜? 히틀러가 공군을 믿고 육군본부를 조지듯이, 재용은 최후의 무기를 믿고 부하들을 무시하고 있는 것이다. 아마 다 짤렸을 지도 모른다. 육군? 니들 까불지 마. 공군이 있어. 공군 니들 까불지 마. 육군의 티거가 나서서 상황을 정리할 거야.


    육군 니들 나대지 마. V2로켓이 뜨면 영국은 바로 항복이야. 이런 식으로 히틀러는 부하들의 천재적인 지휘보다는 자신의 신무기에 집착했다. 부하가 잘 싸우면 매우 불안해졌다. 내가 의사결정을 해야 해. 그러면 신무기뿐이지. 핵개발을 해볼까? 문제는 당시 핵물리학자들이 죄다 유태인이라는 사실.


    그렇다. 본질은 철학이다. 인간을 궁극적으로 움직이는 것은 인문정신이다. 이게 망하면 히틀러 된다. 마지노선 된다. 삽질을 피할 수 없다. 재용이 재판에서 계속 삽질하는 이유는 최후의 무기를 믿기 때문이다. 그건 아마 재판부 매수라든가 정권과 빅딜이라든가 이런 게 될 수도 있다. 보통 그렇게 망한다.


    모든 원인은 구조에 있고, 구조의 뒤에는 철학이 있으며, 그 철학의 배후에는 인종주의가 있다. 인종주의를 버리면 식민지를 포기해야 한다. 그래서 이탈리아군대는 꼭 바보군대가 되어야 했다. 이탈리아는 민족이 없었기 때문이다. 파시즘이란 단결을 의미한다. 왜 단결일까? 단일민족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탈리아 지방은 있어도 이탈리아 민족은 없다. 이탈리아는 거쳐 간 민족만도 15개는 된다. 이탈리아인의 정체성은 없다. 그래서 무솔리니는 단결을 주장한 것이며 파시즘으로 가지 않을 수 없었던 거다. 당연히 망한다. 단결하면 경직되고 경직되면 참패한다. 이탈리아 군대는 무능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


    오스트리아는 민족이 열여덟 개다. 이에 절망한 히틀러는 독일로 튀었다. 민족을 하나로 줄였다. 아리안족이라는 가상의 민족을 발명했다. 의사결정구조를 단순화시킨 것이며 그 배경에는 구프러시아 귀족에 대한 히틀러의 열등감이 자리하고 있었다. 히틀러들 패거리는 원래 좌파들이 장악하고 있었다.


    좌파들을 숙청하겠다는 조건으로 군부에 항복한 것이다. 유명한 장검의 밤이다. 제2혁명을 주장하던 에른스트 룀의 돌격대는 하루아침에 토사구팽 되었다. 군부에 대한 이때의 원한이 히틀러를 지배했다. 그래서 군 상층부를 배제하고 지휘관이 독단적인 행동을 하는 창의적인 전쟁을 주장하게 된 것이다.


    이 노선을 잘 따른 인물이 역시 하층민 출신의 롬멜이었다. 롬멜이 너무 튀자 피곤해서 아프리카로 보내버렸음은 물론이다. 너는 거기서 썩어라. 이런 거다. 롬멜은 거기서 썩지 않았다. 그래서 죽였다. 그렇다면 히틀러가 맞서려고 했던 철학의 본질은 무엇인가? 군 상층부 귀족적 인종주의에의 대항이다.


    아리안 민족주의라는 것을 만들어서 귀족주의에 대항하려고 한 것이다. 마지노선의 진짜 의미는 결코 식민지를 포기할 수 없었던 프랑스인의 비겁한 생각이다. 마지노선이 지키고자 했던 것은 프랑스가 아니라 프랑스 인종주의였다. 식민지 지배가 독일과 싸움보다 중요했다. 그래서 비시정부를 만들었다.


    당시 절대다수의 프랑스인은 드골의 자유프랑스를 지지하지 않고 비시 괴뢰정부를 지지했다. 왜? 식민지 지키려고. 당시 프랑스 식민지도 모두 비시정부를 지지했다. 자유 프랑스? 자유? 자유는 독립과 통하는데? 식민지 독립하라고? 이거 곤란하다. 독일은 식민지가 없었기에 창의적인 전쟁이 가능했다.


    무엇인가? 당시 모든 제국주의 국가들은 식민지 지배를 위해 감투정신을 찬양하고 있었다. 전쟁에서는 그저 죽는 게 최고다 하는 사상에 빠져 있었다. 1차대전 때 배운 학살대결의 연잔성상에서다. ‘나는 100만 병력이 죽어도 눈 하나 깜짝 안 해.’ ‘어쭈! 백만 받고 200만.’ 하는 식이었다. 이게 인종주의다.


    그냥 줄 서서 죽는 용감한 전쟁을 겁내면 비난을 받았다. 크림전쟁에서 포화 속으로 질서정연하게 걸어가서 전멸한 바보 영국군은 크게 찬양을 받았다. 식민지인들은 감히 흉내 낼 수 없는 영국의 신사도라니. 이런 식이다. 이걸 이해하려면 전쟁을 이해해야 한다. 고대 전쟁은 무조건 대오를 유지하면 이긴다.


    전쟁영화는 병사들이 흩어져서 마구잡이로 싸우지만 절대 이렇게 안 한다. 전쟁은 무조건 숫자가 많아야 한다. 적이 다섯이면 이쪽도 다섯 명으로 맞선다. 이때 서로 욕설을 하며 약을 올리기 시작한다. 신경전이다. 성질 급한 한 넘이 대오를 이탈하여 튀어나오면 바로 죽는 거다. 나머지 네 명은 이미 죽은 목숨.


    자신이 죽으면 동료도 죽는다. 병사들은 오를 이루고 있다. 한 명이 죽으면 그 오가 전멸하고, 그 오가 전멸하면 그 소대가 전멸하고, 그 소대가 전멸하면 그 중대가 전멸한다. 이때부터 전쟁은 일방적 학살로 바뀐다. 오전 내내 한두 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다가 어느 한순간에 한쪽이 전멸하는 식의 전투다.


    전쟁에서 지는 이유는 딱 하나 대오가 무너지기 때문이고 대오가 무너지는 이유는 비겁자가 등을 보이며 도망치기 때문이다. 이제는 떠밀려서 자기편 병사에게 밟혀 죽는다. 그냥 칼과 칼을 부딪치는 영화 속의 전투는 없다. 전쟁은 무조건 동료를 지켜야 한다. 적을 죽일 필요는 없다. 동료가 살면 이긴다.


    그러므로 전쟁철학은 어떻게 하면 도주하지 않고 대오를 유지하는 군대를 만들 것인가에 모아진다. 이괄의 난 때다. 이괄의 반군이 무악재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고 있었다. 그런데 돌풍이 불어 눈에 먼지가 들어가자 부대를 50보만 뒤로 물리려 했다. 대장기가 움직이자 후퇴명령인 줄 알고 전군이 와해되었다.


    이런 식으로 깃발 하나 움직이다가 전멸한 사례는 매우 많다. 그러므로 전쟁의 기본은 죽어도 움직이지 말아야 한다는 논리다. 그게 마지노사상이다. 거기서 군대를 빼면 안 된다. 그러므로 독일군이 파리까지 진격해도 프랑스군은 마지노선에서 기어 나오지 않았다. 움직이면 전멸한다는 사상 때문이다.


    왜 이괄은 졌는가? 항왜병이 일본인이라 말이 안 통했기 때문이다. 왜 프랑스군은 졌는가? 식민지 외인구단이 외국인이라 말이 안 통하기 때문이다. 말이 안 통하면? 말을 하지 말자. 이렇게 된다. 즉 고지를 사수하라는 말 외에 아무 말도 안 하는 것이다. 국군이 625 때 고전한 이유도 마찬가지였다고.


    현리전투는 일본군 출신이 지휘했다는데 한국어를 몰랐다는 설도 있다. 미군과 대화할 때도 일본말로 의사소통했다. 장진호 전투를 검색해보면 나온다. 영국이든 프랑스군이든 그런 제국주의 사상에 빠져 있었다. 우리 영국인은 용감한 신사지만 식민지 넘들은 비겁하게 도망칠 테니 절대 말을 하지 말자. 


    침묵하니 패전은 당연하다. 그런 전쟁철학을 바꾼 게 히틀러와 롬멜의 하층민 사상이다. 이들은 출신이 천하므로 용감하게 줄 서서 죽는 엘리트 전쟁철학을 거부했다. 대신 독일군 내에 외국인은 제거했다. 히틀러는 막대한 전쟁포로를 잡고도 그들을 전투에 투입하지 않았다. 그냥 학살해버렸다.


    히틀러가 프랑스와 소련에서 사로잡은 1천만 명을 총알받이로 투입했다면? 엘리트의 전쟁철학으로 바꿔야 한다. 구조를 바꾸려면 철학을 바꿔야 한다. 민족주의 대 귀족주의라는 구도를 바꿔야 한다. 그러려면 민주화를 해야 한다. 결국, 권좌에서 물러나야 한다. 히틀러가 물러나야만 독일군이 이기는 거다.


    왜 이재용은 어리석은 재판전략을 고집하는가? 히틀러가 그랬듯이 최후의 무기가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 경우 참모들은 쓸데가 없어진다. 미전실은 사라지고 그 천재들은 흩어졌을 것이다. 이재용이 천재들의 자문을 받고 있다는 흔적은 없다. 딱 보면 알 수 있다. 보통 이렇게 틀어진다. 열등의식 때문이다.


    히틀러가 하층민 의식 때문에 전쟁포로를 이용하지 못했듯이 이재용은 콤플렉스 때문에 구조본의 천재참모들을 이용하지 못한다. 박근혜짓을 따라 한다. 본질은 같다. 인간은 신무기가 있으면 절대 남의 말 안 듣는다. 묘한 열등의식이 있는 거다. 나름 믿는 구석이 있다. 보통 그거 믿다가 5단 케이크 망한다.


    예고편만 봐도 알 수 있지만 덩케르크가 전쟁의 진실을 사실적으로 그린 증거는 없다. 예컨대 이런 거다. 80년 광주의 포니택시는 모두 신차였다. 당시는 30년 지난 낡은 포니가 없었다는 말이다. 그런데 광주를 사실적으로 재현한다면서 칠레에서 사 온 낡은 택시를 쓴다면? 광주는 37년이 지난 옛날 일이다.


    그런데 당시는 37년 전이 아니다. 서부극도 마찬가지다. 서부에는 낡은 건물이 있을 수 없다. 왜? 서부에는 사람이 안 살았거든. 글래디에이터도 고증이 엉망이었다. 그러나 고증이 훌륭하다고 찬양하는 사람이 많았다. 벤허도 고증이 엉터리였지만 지적하는 사람은 없었다. 어쩌겠는가? 아는 사람만 안다.


    P.S. 귀족들은 다 외국 귀족과 결혼관계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순수한 게르만은 기층민중이라는게 히틀러의 주장입니다. 교묘한 논리를 만들어 낸 거지요.



   0.jpg


    재용은 재판을 받으며 매우 쪽팔렸고 그래서 잘난 천재 참모들 말을 안 듣는 것이고 그 배경에는 뭔가 믿는 것이 있으며 그것은 마지노선입니다. 프랑스를 망친 그 마지노선 말이지요. 박근혜도 그거 믿고 탄핵판결 때 5단 케이크 준비했다는데. 뭔가를 믿고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그것이 죽음의 질병인데 보통 그렇게 망합니다. 왜냐하면, 그래야 마음이 편하니깐. 에너지가 고갈된 거지요.


[레벨:17]눈마

2017.07.21 (23:43:15)

'그게 그리 간단한 문제가 아닌 거다. 이것은 구조적인 난맥상에 관한 문제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그노세티아우톤

2017.07.22 (21:58:29)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892 윤동주의 부끄러움과 마광수 image 7 김동렬 2017-09-05 13945
891 진보와 보수의 뇌구조 image 김동렬 2017-09-04 10456
890 착한 보수는 없다 image 11 김동렬 2017-08-31 23770
889 청년보수는 없다 image 7 김동렬 2017-08-28 10288
888 이재용을 처단하라 image 4 김동렬 2017-08-25 10140
887 경향신문의 개소리 image 1 김동렬 2017-08-21 10213
886 문학은 일대일이다 image 1 김동렬 2017-08-20 8871
885 최준희 학생의 경우 image 김동렬 2017-08-14 10414
884 조윤선은 왜 무죄가 되었나? image 김동렬 2017-08-07 11157
883 안철수의 극중개그 image 김동렬 2017-08-05 11804
882 택시운전사의 5월 광주 image 4 김동렬 2017-08-04 12729
881 북한을 다루는 방법 image 3 김동렬 2017-07-30 12238
880 문화일보의 가짜뉴스 image 3 김동렬 2017-07-27 12693
879 추미애, 우원식은 사퇴하라 image 3 김동렬 2017-07-25 10291
878 노무현과 문재인의 참모들 image 6 김동렬 2017-07-24 12494
» 이재용의 마지노선 image 2 김동렬 2017-07-21 12283
876 인텔과 미드웨스트의 경우 image 김동렬 2017-07-19 11670
875 임종석을 주목한다. image 5 김동렬 2017-07-18 11842
874 문재인의 소득주도성장 image 3 김동렬 2017-07-16 9413
873 홍준표가 훌륭한 이유 image 2 김동렬 2017-07-12 137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