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일기와 하켄크로이츠 심지어 나무위키조차 욱일기와 관련하여 일본편향적인 잘못된 정보를 싣고 있다. 부분의 팩트에 매몰되어 전체의 흐름을 보지 못하는 먹물 특유의 머저리즘이 작용한 결과다. 일본의 변명은 욱광도안이 원래 풍어를 기원하는 그림이었으며 에도시대에 널리 사용해 왔고 당시 일본군은 욱일기보다 일장기를 더 많이 사용했다는 것이다. 이게 변명이 될까? 중요한 것은 자신이 어떤 뜻으로 사용했는지가 아니라 상대방이 어떻게 받아들이는지다. 흑인이 흑인을 블랙이라고 부르는 것은 괜찮지만 백인이 흑인을 블랙이라고 부르는 것은 안 된다. 차별의 의도가 있었느냐 없었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흑인이 백인에게 그 단어를 쓰지 말라고 요구했다는 점이 중요한 것이다. 우리가 일본인을 면전에서 왜놈이라고 부르면 일본인은 싫어한다. 상대방이 싫어하는 행동을 하면 안 된다. 왜 개고기를 먹으면 안 되는가? 개고기를 먹지 말라고 요구하기 때문이다. 말을 들어야 한다. 하지 말라고 하면 그 행동을 하지 말아야 한다. 그래야 우리가 친구가 될 수 있다. 친구가 되고 싶지 않다고? 그렇다면 발언권이 없다. 원래 대화는 친구끼리 하는 것이다. 돼지들이 항의할 수 있다. 왜 개는 안 먹고 돼지만 먹느냐고? 이게 너희 인간들이 자랑하는 평등이냐? 당연히 평등하지 않다. 왜 평등해야 하지? 개를 친구로 생각하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개를 먹지 않는 것이며 돼지를 친구로 생각하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돼지를 먹는 것이다. 숫자 싸움 들어간다. 돼지파가 다수면 돼지를 먹지 않을 것이고 개파가 다수면 개를 먹지 않을 것이다. 어쨌든 욱일기의 의미는 일본인이 자의로 정하는 것이 아니고 다수가 정하는 것이다. 이 싸움을 계속하면 누구에게 유리할까? 그것은 친구가 정하는 것이며 친구는 인류다. 사실 나치의 하켄 크로이츠도 원래는 행운을 상징하는 도안에 지나지 않았다. 인도에서 흘러 들어간 것인데 2천 년 전 이스라엘의 건물에서도 이 도안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유태인들도 한때 사용했던 도안이다. 그런데 왜 독일은 이 도안을 금지하고 있을까? 유태인이 이 도안을 쓰지 말라고 독일에게 요구하기 때문이다. 일본 말대로 일본은 사실 일장기를 앞세웠지 욱일기를 그다지 내세우지 않았을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욱일기와 하켄크로이츠가 닮았으며 공통적으로 세계정복을 의미하고 있다는 점이다. 원래는 행운의 상징이었는데 히틀러의 손에 들어가는 순간 의미가 바뀌었다. 재미있는 것은 욱일기를 미군이 포스터에 적극적으로 썼다는 점이다. 일본은 나치 깃발과 닮은 욱일기 사용을 주저했을 수도 있지만 미군은 그러지 않았다.
왜 미군은 일장기 놔두고 욱일기 도안을 포스터에 사용했을까? 그래야 독자들이 잘 알아듣기 때문이다. 욱일기의 상징을 말 안 해도 그냥 보면 안다. 최초에 어떤 의도로 도안을 만들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어떻게 변했는지가 중요하다. 그들의 행동이 나치를 닮았기 때문에 깃발의 의미도 같아졌다. 물론 일본도 욱일기를 쓰기는 했다.
중요한 것은 당시 외국신문들의 만평이나 정치선전 포스터는 일장기 대신 욱일기를 주로 사용했으며 그 이유는 욱일기가 나치의 하켄 크로이츠와 닮았기 때문이라는 점이다. 하는 짓이 닮았기 때문에 깃발의 의미도 같아진 것이다. 그 사실을 당시 일본인들도 잘 알고 있었음은 물론이다. 물론 지금은 시치미 떼고 발뺌을 하지만 말이다.
이것은 마케도니아 깃발이다. 마케도니아는 왜 욱일기 도안을 사용할까? 물론 알렉산더의 세계정복을 자랑하고 그리스를 엿먹이려는 의도다. 이게 뭔지는 딱 봐도 알 수 있다. 방사능 표시다. 왜 일본은 방사능 표시를 군기로 사용할까? 뻔하다. 방사능은 뻗어 나가는 것이다. 욱광은 뻗어 나가는 것이다. 총칼로 뻗어 나가기 시작했다. 중요한 건 일본인의 실제 행동이다. 그들은 침략을 했다. 원래 행운의 상징이었던 만자문卍字紋이 히틀러의 수중에 들어가는 순간 사악한 의미가 탄생한 것이다. 원래 풍어를 기원하는 도안이었던 욱광그림이 일본 제국주의 수중에 들어가는 순간 의미가 고정되어버린 것이다. 실제로 인류가 그렇게 받아들인다는 사실이 중요하다. 네오 파시스트는 왜 이 깃발을 사용하는 것일까? 뻔하다. 나치를 연상시키려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욱일기가 나치를 연상하게 한다는 점이다. 그리고 우리가 일본에 욱일기 도안을 사용하지 말라고 요구하고 있다는 점이다. 인간은 말을 들어 처먹어야 한다. 인간은 말을 들어야 인간이 된다. 하지 말라고 하면 하지 말아야 한다. 말을 듣지 않으면 친구가 될 수 없다. 친구가 되지 않아도 좋다고 생각한다면 인류애가 없는 것이다. 인류애가 없는 자는 말을 할 자격이 없다. 그러므로 닥쳐! 일본이 어떤 뜻으로 수출규제를 하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우리가 어떻게 받아들이는지가 중요하다. 사실 일본도 10년 전에는 이렇지 않았다. 후쿠시마 이후 태도가 변했다. 그때는 한국이 약했기 때문에 한국을 압박하지 않았고 지금은 한국이 강하기 때문에 한국을 억압하는 것이다. 상황이 변했다는 말이다. 마찬가지로 인류는 변하고 있다. 점점 인권을 강조하기 시작했다. 일본을 견제하기 시작했다. 실제로 인류가 어떻게 행동하는지가 중요하다. 물론 인류가 모두 일본 편에 선다면 우리는 실패한다. 중요한 것은 먹히는가 먹히지 않는가다. 먹히면 물리학이다. 옳고 그르고 간에 먹히면 두 손 두 발 다 들어야 한다. 한국인들은 이 캠페인이 인류에게 먹힌다고 여긴다. 일본인은 그래봤자 별수 없다고 여긴다. 결국 수출을 많이 하는 나라가 이긴다. 문화는 상품에 묻어가기 때문이다. 미래에는 어느 나라가 수출을 더 많이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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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것은 먹히는가 먹히지 않는가다. 먹히면 물리학이다. 옳고 그르고 간에 먹히면 두 손 두 발 다 들어야 한다."
욱광 무늬는 僥倖요행, 뜻밖에 얻은 행운을 의미해서
19세기부터 현재까지 민간이나 상업에 널리 보급되어
브랜드나 상품 디자인의 일부로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참고로
旭욱을 倭왜 발음으로 아사히朝日라고 읽습니다.
아사히 맥주의 아사히도 旭日에서 따온 것이고
아사히 신문의 사기도 마찮가지.
일본인들
서양에서는 에도시대부터의 전통으로 이해하는데
아시아 특히 한국, 중국에서는 전쟁의 의미로만 생각한다고 불만
외국인들에게 우리가 생각하는 욱일기(=나치기, 전범기)의 의미를 널리 전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