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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당 절대 다수 계파( 언더찐윤)
국민의힘을 실질적으로 움직이는 그룹의 특징
첫째, 이름 나는 걸 싫어한다. 이름 거론되는 걸 싫어한다. 특히 중앙 언론에 이름 나는 걸 별로 안좋아한다.
두번째, 말 그대로 스킨십이 좋다. 기자님들하고도 스킨십이 좋고. 사람들 하고 술 잘 마시고 어울리고. '사람 좋다' 평 듣고.
세번째, 똘똘 뭉친다. 철저하게 뭉친다.
네번째, 잘 난 사람 되게 싫어한다. 능력이 좋거나, 학교를 잘 나왔거나, 생각이 좋거나 이런 사람 별로 안 좋아한다
(능력있는 사람 너무 싫어한다)
언더찐윤들은서로가 대장이 아니라고 얘기한다. 튀는 걸 싫어하기 때문에.
조직 관리하는 분이 제일 영향력이 있는,
머리는 없고 조직 관리하는 사람 정도만 있는 그룹. 한 스무 명 안쪽인 것 같다.
워낙 단합력이 좋아서 장이 설때면 한 명씩 친구 데려오기 한다. 그러면 갑자기 스무 명이 사십 명 되고 오십 명이 되면서 여기서 모든 걸 결정하게 된다.
수면 위로 올라오는 걸 극도로 싫어하기 때문에 언더찐윤이란 표현을 쓴다
추정컨대, 수면 위로 올라오면 보는 눈이 많잖아요.
이 분들은 모든 관심이 기득권 수호에 있다. 왜냐면 한 분 한 분이 지역에서 왕이다. 지역에서 왕이니 지역 기득권, 지역 이권, 지역 모든 데 다 관련돼 있을 수 밖에 없다. 그러니 보는 눈이 많아지면 다 불편하다.
이름 난 국힘당 국회의원들은 언더찐윤의 도구다.
언더찐윤의 입장에서는 자기들은 나서기는 싫고 나서기는 해야 돼고 그래서 도구로 쓴다.
틀릴 수도 있는데 김상욱 의원이 느낀 걸 말한 것이다.
언더찐윤은 도구로 쓸 사람이 필요하면 간택하고 쓸모 없어지면 가차없이 버린다.
도구들은 계속 바뀐다. 그러나 언더찐윤은 수면 아래 있다.
언더찐윤의 성향
첫째, 당을 쇄신하겠다는 사람을 싫어한다
두번째, 윈칙을 지키는 사람도 싫어한다
그러다보니 한동훈계와 같이 갈 수 없다
민주당보다 (한동훈을)더 싫어한다.
왜냐면 민주당이 이 분들의 공천권을 뺏지 않아요
쇄신하겠다는 사람은 자신들의 공천권을 직접적으로 침해하기 때문에 최대의 적은 쇄신파.
김문수에 대해서도 호의적이지 않다
원직주의자에 가깝기 때문에.
본인들은 원칙주의자가 부담스럽거든요.
그러다보니 이분들은 원칙주의자도 아니고 쇄신파도 아닌데 국민들 보기에는 쇄신하는 것 같은 모양을 취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한거죠. (약간의 정치력이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쇄신하는 척 하면서 쇄신을 안 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한거죠.
언더찐윤을 중심으로 한, 언더찐윤의 도구를 자청하고 있는 사람들이 합쳐진 이 그룹은 절대 다수 그룹.
김문수 후보가 이긴 지역이 언더찐윤의 지역구. 변화의 필요성이 없다고 언더찐윤의 입장을 확인해 준 것. 언더찐윤은 더 지키려고 할 것. 변화를 거부할 것. 이 사람들 입장에서는 변화할 이유가 없으니까.
(이 사람들 입장에서는 가장 황금 비율을 확보한 것)
어떻게 보면 언더찐윤 입장에서는 더 정치하기 좋아졌다.
12월 3일 사태를 겪으면서 합리적인 보수들이 많이 이탈하고 탈당했기 때문에 당권을 잃을 가능성이 더 없어진 것. 언더친윤이 당을 더 강력하게 장악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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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정서.. 조선 때부터 이어져온 고리. 뒷배는 지정학.
포샵 합성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