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6.2 지방선거는 국민이 말할 자유만이 주어졌을 뿐이다. 벌써부터 온 갖 말들이 폭포처럼 쏟아지고 있다.
딱 그만큼만 주어진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단계적으로 준비를 해야 한다는 말이된다.
이 시간을 제대로 보내지 못한다면 단계적으로 과정을 거치며 이명박 정권을 정리할 기회를 잃어버리게 된다.
말할 자유를 획득한 선거!
그동안 입이 있어도 생각이 달라도 의사표현이 무시되었던 상황에서 국민의 말을 경청하라는 요구를 한 셈이다.
그리고 경고했다. 말을 할 수 있는 권리를 빼앗긴 것에 대해서 말할 수 있는 권리를 다시 찾아온 지금
국민은 얘기하고 있다.
국민의 입을 막지 말라고...
그리고 준비를 하라고...그것이 누구든, 어느 쪽이든 준비를 해야한다.
국민은 단계적으로 지난 시간들, 앞으로의 시간들을 정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새벽의 여명을 맞으며 그 동트는 태양을 맞이할 사람들... 누구인가? 준비하고 또 준비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