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는 낭비다.
국민과 대화가 가능할까?
국민은 말로 하지 않는다. 표로 하던가. 피로 하던가다.
평화라는 단어을 선거에 세력대표로 나선 사람이 주섬 주섬 주어섬기는 것은 낭비다.
평화, 입 달린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언제라도 쏟아 낼 수 있는 낱말이다. 전파 낭비다. 국력 낭비다.
난리가 났다. 이미 난 거다. 평화어쩌구는 됏고다. 그렇게 된다. 다음 소리는 전혀 들리지 않는다.
평화를 이마에 달고 나오는 소리는 퍼지지 못한다. 흔들지 못한다. 힘을 모으지 못한다.
선거에 나선 그대는 왜 나왔나? 세력을 대표해서 뭘 하러 나왔나? 평화한다? 말이 되나?
평화는 전쟁을 이긴 상황을 확인하는 말이다.
김대중의 평화가 그렇다. 민주세력 승리를 선언하는 것이다.
노무현의 평화가 그렇다. 인터넷세력 승리를 확인하는 것이다.
지금 평화로운 건, 쥐박이, 조선방씨, 삼성이씨 뿐이다. 족벌에겐 평화다.
전쟁나면 안된다? 이거 말인가? 말 아니다. 그냥 넉두리다.
전쟁은 이미 시작되었다. 대한민국이 서러운 것은 승기를 놓친 것이다.
지난 정권 10년도 우리는 전쟁 중이었다. 다만, 이겼고, 이기고 있었기 때문이 평화라는 말이 말 대접을 받은 것.
이 땅이 대살육 전장이 되는 것을 막는 길을 평화타령이 아니다
우리가 가진 화력을 북,중,러,일,미 향해 골고루 나누어 방렬할 수 있는 것이다.
우리의 전쟁이, 곧 6개국 영토에서 동시 개전되도록 해 두어야 평화다.
오바하쥐들의 분쟁질이 원천봉쇄해야 평화다.
북미 충돌 상황에서 남한이 불개입을 선언하고 불개입으로 상황을 통제한다면, 전장은 북일미 사이에 생긴다. 동해로 포화가 쏟아지고, 도쿄가 불바다가 되고, 북한 전투력에 따라 미 본토가 타격당할 수도 있는 것이다. 이것이 지난 10년 평화의 핵심이다. 먹물들의 평화타령과는 무관하다.
김대중 전화 한통으로 미국이 북폭을 포기한 것이나, 노무현 썩소가 부시를 향해 작렬할 수 있는 이유는 님들이 짜 놓은 한반도전쟁 구조가 인류 공멸이었던 까닭이다.
님들을 가시었다, 그래도 님께서 그리도 사랑하고 존경하던 사람들이 여기에 있다.
큰 바람이 분다.
큰 일이난다.
담대하라.
일생 신 보기를 기도하다 신이 나타나자 놀라 자빠져 죽으며서 낸 신음소리가 '평화'란 설이 있다.
맥빠진 소리로 국민의 귀를 목숨을 낭비하지 마라.
국민과 대화 가능하다.
피로 할 건 피로 해야 비로소 말이다.
말이 통해야 표로 할 건 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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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은 안된다', '한반도에 평화를' 이런 말은 누구나 한다. 일반이 한다.
'전쟁 한다 다만, 지는 전쟁은 안한다'
'국민만 피흘리는 전쟁은 안한다'
'선거 전략용 전쟁은 안한다'
'적의 선재타격이 명확하다면, 전쟁한다. 하되 반드시 이기는 전쟁을 한다'
'대한의 수병이 어뢰에 맞에 전사한 것이 사실이라면 전쟁한다. 하되 지도층이 먼저 총알 받이로 나서는 민주국가다운 전쟁을 한다'
'자랑스러운 민주공화국이 위기에 처했다면 내 피부터 흘리겠다. 국민 모두가 결전에 나설 각오를 해야 한다.'
이런 말은 국민대표가 국민과 해 줘야 한다.
민주공화국이 하는 전쟁이 어떠해야 하는지 보여 줄 수 있어야 국대다.
한국전쟁이 세계대전의 시작이 될 수도 있는 전쟁이라면, 미국정부가 수집한 관련 정보 정도는 정식으로 요구할 수 있어야 국대다.
천안암침몰과 46명의 희생이 북한 때문임에도 북한에 협조하는 나라가 있다면, 북한과 동일한 주적으로 삼아 동시에 타격할 수 있음을 단호하게 세계에 공표할 수 있어야 국대다.
전쟁할 수 없는 세력은 전쟁에 대해 아무 권리가 없다.
전쟁 이유에 대한 당연한 질문도 무시된다.
이것은 전쟁에 임하는 인류공동체 본능이다.
생각의 관점을 바꾸기- 가 요구되는 글이라는 생각이 드오.
전쟁하지말자 가 아니라 전쟁하되 라는 단서가 붙는 것.
우리가 즐겼던 평화는 사실 정말 불안전한 평화였다라는 것.
그러나 지난 10년간 가장 안전한 평화를 누리고 살아왔었다라는 것.
그러나 지난 10년 승리하였기에 가장 안전한 평화를 누리고 살았다.라는 것을 국민들은 지금 인식되어지지 않고 있는것 같다라는 것.
그것을 느끼고 경험하기엔 지금은 그 때가 아니라는 것.
그 때가 지금어야 하는데 아니라는 것이 피해갈 수 없게 만든다는 것.
승리하지 못하면 언젠가는 필연적으로 해야하는 전쟁이지만 전쟁을 해야한다면 그 전쟁은 이겨야 한다라는 것.
그 전쟁을 승리로 이끌지 못하는 대표는 우리의 대표가 아니라는 것.
그리고 우리의 대표가 될 수 없는 자들이 분명히 있다라는 것. 여기서 확연하게 갈려야 하고 갈린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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