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론아포리즘
깨달음/종교/삶
2017.05.16 09:25

내 몸에 딱 맞는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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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http://gujoron.com/xe/842247

* 왜 정신이 찬양되어야 하는가? 정신이 의리로 연결하여 서로 동지가 될 때 나와 타자의 경계를 허물기 때문이다. 왜 정신이 비판되는가? 정신이 타인의 시선이라는 감옥으로 나를 가두는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 분명히 말하면 육체는 없다. 나와 타자의 경계선이 있을 뿐이다.

 

 


  1. 01
    Dec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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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는 것이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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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음으로 가는 직행열차, 탕평과 협치

    히틀러는 원래 오스트리아 출신이다. 민족이 18개나 되어 의사결정이 안 되는 모습을 보고 독일로 넘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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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v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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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념은 동원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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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1
    Nov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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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예

    남자보다 더 남자처럼 행동하려는 페미니즘이라면 노예에서 많이 벗어나지 못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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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14
    Nov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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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식이 내용을 지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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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11
    Nov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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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깨달음

    나는 내 안의 중심에 확고히 자리잡고 있는 게 아니라 나와 타자의 경계선에서 두리번거리고 있으며 타자의 위치에 따라 나의 위치가 상대적으로 정해지는 것이며 그러므로 나와 타자의 경계선을 정하는 게임의 규칙을 바꾸는 게임체인지에 따라 다른 자아가 도출되는 것이며 그것이 깨달음이다.
    Category깨달음/종교/삶 By새벽이슬2 Reply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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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07
    Nov 2017
    17:38

    권력행사는 자유가 아니라 범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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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05
    Nov 2017
    06:54

    태초에 무엇이 있었나?

    태초에 무엇이 있었나? 사건이 있었다. 우리는 밑도 끝도 없이 무한한 우주의 시공간 속에 내던져진 물질적인 존재가 아니라 밑도 있고 끝도 있는 게임 속에 들어간 추상적 캐릭터다.
    Category구조론 By솔숲길 Reply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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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31
    Oct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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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빠의 방법

    한국이 일등이다 하면 기분 나빠 하는 사람과 기분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기분 좋아하는 사람은 노빠다. 기분 나빠 하는 사람은 무뇌좌파다. 우리는 긍지를 원하며 그들은 권력을 원한다. 그들은 우리를 제압하고 장악하고 통제한다. 일등병에 걸리면 통제되지 않는다. 도무지 말을 안 듣는다. 그래서 싫어하는 것이다. 왜? 원래 긍지를 가진 인간은 다루기가 까다롭다. 노예는 그냥 되는 게 아니고 기를 죽여 노예로 만드는 거다. 기가 살아있는 노빠들은 아무리 갈궈도 노예가 안 된다. 그래서 한경오들은 기죽지 않고 고개 빳빳이 쳐든 노빠를 미워한다. 왜? 말을 안 들어먹으니까. 권력행사가 먹히지 않으니까. 그러므로 답은 나왔다. 일등으로 갈밖에. 한국인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져야 돈돈돈병에서 탈출할 수 있다. 긍지가 없는 사람들은 돈이 유일하게 권력에 도달하는 창구다. 긍지가 있어야 인간은 바뀐다. 노빠만 하는 게임이다. 인간은 모두 연결되어 하나로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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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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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18
    Oct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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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는 학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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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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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든

    언제든 모두 버리고 백지상태로 돌아갈 수 있어야 한다. 자기 소속집단과 안맞더라도 진실을 말하는 데서 쾌감을 느낄 수 있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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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할과 입지를 갖지 못한 예비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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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범을 가장한 권력중독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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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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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을 변하게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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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학문/과학 Bysooien Reply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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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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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은 어딘가에 없고 너와 나의 사이에 있다. 답은 획득하면 되는 게 아니고 대응해야 한다. 진짜 답은 가지는 게 아니고 적절히 운전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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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시에

    문화와 예술과 예절은 차별을 극복하는 수단이면서 동시에 상당한 차별의 가능성을 내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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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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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급

    일해서 벌어먹으면 서민이고 투자해서 벌어먹으면 중산층이고 인맥으로 버티면 상류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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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12
    Sep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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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울한 이유

    신의 계획과 자기 계획을 일치시키지 못했기 때문이다. 권력구조와 역할과 상승을 얻지 못했기 때문이다. 집단과 긴밀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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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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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의 꿈은 자기소개이니 말하지 말라. 인류의 꿈을 대표하여 말해야 한다. 우주의 꿈이면 더욱 좋다. 신의 꿈에서 복제되는 것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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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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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과 아군

    적이냐 아군이냐 소속은 자기가 정하는 거. 적군인증 뜨면 최대의심의 법칙을 적용하고 아군인증 뜨면 최대양해의 법칙을 적용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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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 07
    Sep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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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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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력의 세계는 역설의 세계이다. 사람들은 권력의 사용만 보고 권력의 건설을 보지 못한다. 권력의 사용이 권력의 건설을 방해하면? 그럴 때 사람들은 갑자기 태도를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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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 06
    Sep 2017
    00:23

    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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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 03
    Sep 2017
    09:29

    진보와 보수 2

    인간은 사회적 동물인데 그중에서도 사회성이 강하면 진보 상대적으로 사회성이 떨어지면 보수임. 보수는 그냥 되는 거고 진보는 훈련되어야 됩니다.
    Category정치/시사 By솔숲길 Reply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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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 31
    Aug 2017
    17:14

    진보와 보수

    보수하면 절대로 죽고 진보하면 확률적으로 산다. 진보는 원래 어려운 것이고 보수는 원래 망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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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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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의 교체

    어떤 선택을 하든지 결과는 반드시 나빠진다. 그러므로 선택하는 자가 되지 말고 선택하게 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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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 29
    Aug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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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다면?

    예술은 승자독식이다. 문학과 예술에 2등은 없다. 자기 분야에서 일등을 먹어야 한다. 그렇다면? 각별한 자기분야를 만들어야 한다. 인류 70억 명이 각자 자기분야에서 일등을 할수 있다. 그러므로 답이 있다. 대표자는 언제나 한 명뿐이다. 인류의 나아갈 방향을 정해야 예술이다. 대표성이 중요할 뿐 개인의 자립이 중요한 건 아니다. 작가는 사회의 고통을 자신의 고통으로 느껴야 한다. 철학은 권력의 통제가능성을 다양하게 변주한다. 인간이 어떻게 운명과 충돌하여 에너지를 끌어올리고 그것으로 인류를 대표하는 의사결정을 하는가? 문학은 질문하고 철학은 답한다. 하나의 논리를 제안하고, 그 논리구조 안에서 독립된 우주를 설계한다. 닫힌계 안에서 에너지의 통제가능성을 연출해 보인다. 그 논리를 끝까지 밀어붙였느냐가 중요하다. 타협하면 안 된다. 인간성의 극한적인 지점을 폭로해야 진짜다. 필연성의 구조를 보여주는게 중요하다. 회사후소. 건드리지 말아야 할 것을 과감하게 건드렸다. 그래놓고 욕 안 먹으니 예술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Category미학/디자인 Bysooien Reply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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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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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는 어떤 것에 없고

    정보는 어떤 것에 없고 어떤 것과 어떤 것의 사이에 있다. 관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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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 10
    Aug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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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광주의 진실은 광주 이외의 모든 도시가 광주를 배반했다는 사실이다. 그 비겁을 추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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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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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

    인간은 짐승보다 뛰어난 특별한 동물이 아니라 뛰어나고자 욕망하는 동물입니다.
    Category깨달음/종교/삶 By솔숲길 Reply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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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 08
    Aug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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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죄를 네가 알렷다! 왼손으로 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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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 04
    Aug 2017
    22:42

    문명

    서로 영향을 미치는 기술이 점차 세련되어져 가는 게 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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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 01
    Aug 2017
    17:58

    세상은 구조다.

    우주는 작은 것의 집합이 아니라 하나의 원형이 널리 복제된 것이다.
    Category구조론 By솔숲길 Reply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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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 01
    Aug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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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다는 것

    그 어떤 것을 안다는 것은 그 어떤 것이 전진하여 나아가는 사건의 다음 단계를 안다는 것이다. 기에 선 사람이 승전결을 아는 것이다.
    Category구조론 Bysooien Reply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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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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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봐줄 때 그게 치명적인 덫이고 함정이라는 사실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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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 22
    Jul 2017
    10:44

    사건과 사물

    사건이 아니라 사물로 주의를 돌리려는 자가 있다면 그 자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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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 18
    Jul 2017
    16:33

    사건이냐 사물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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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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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식과 지혜

    지식 위에 지혜 있다. 지식을 공개하고 공유하는 것이 지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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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 04
    Jul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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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향성

    방향성은 절대성과 상대성을 동시에 깨닫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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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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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재

    인간은 욕망의 존재가 아니라 결핍의 존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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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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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내 안에 계획이 있기 때문이다. 그 계획은 수십 년간 누적되어온 지층과 같아서 절대적이다. 상대가 예뻐서 사랑한다면 상대적이고 내 안에 누적된 것이 터져나온다면 절대적 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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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5. 25
    May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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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사느냐는 질문은 자기 내부에 질서를 만들어 가자는 것이며, 자기 안에 사건의 기승전결을 세팅하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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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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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8. 19
    May 2017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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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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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에 대한 예견과 비전

    미래에 대한 예견과 비전-친노를 통제할 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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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 16
    May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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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몸에 딱 맞는 정신

    * 왜 정신이 찬양되어야 하는가? 정신이 의리로 연결하여 서로 동지가 될 때 나와 타자의 경계를 허물기 때문이다. 왜 정신이 비판되는가? 정신이 타인의 시선이라는 감옥으로 나를 가두는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 분명히 말하면 육체는 없다. 나와 타자의 경계선이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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