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읽기
정치력에 달렸습니다.

김대중이 이곳저곳에서 영입한 낡은 인물들이
죄 한나라당으로 빨려들어가는 것을 보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김대중은 결국 자기 편한대로 한 것입니다.

노무현도 마찬가지입니다.

편의를 쫓아가면 김대중처럼 망가질 것이고
그 바탕에 철학이 있다면
김원길처럼 쓰레기가 제 발로 떠나줄 것입니다.

김대중은 김영삼을 포용 못했습니다.
김대중이 김영삼을 껴안아서 망가진 것도 아니고
껴안지 않아서 망가진 것도 아닙니다.

그만한 그릇이 못되었기 때문에 망가진 것입니다.

노무현은 김대중보다 낫다고 보지만
과연 나을지 해봐야 알겠지요.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89 Re.. 권영길 이회창은 어제 토론효과 2프로입니다. 김동렬 2002-11-27 15992
388 서울역에 노무현 보러 갑시다 오늘 7시 김동렬 2002-11-27 16491
387 Re.. 서울역 조촐했습니다. 김동렬 2002-11-28 16115
386 왜 이회창의 당선가능성이 높다고 말하는가? 김동렬 2002-11-27 16754
385 창자뽑은 조선일보 image 김동렬 2002-11-27 14469
384 김원길의 적절한 선택 image 김동렬 2002-11-26 21773
383 수동식 PDA 등장! 인기 캡 image 김동렬 2002-11-26 15115
382 껴안은 후에는 어케되지요? 여울목 2002-11-26 16119
» Re.. 일단 껴안았다면 뽀뽀라도 해야죠. 김동렬 2002-11-26 17113
380 [노하우 펌] 린이아빠의 대발견 김동렬 2002-11-26 15966
379 '환멸의 정치' 청산이 이번 대선의 '화두'가 되어야 한다. 시민K 2002-11-26 14344
378 Re.. 서프라이즈에도 올리지..참 그 날자는 언제? 김동렬 2002-11-26 17247
377 문화일보 도올인터뷰 김동렬 2002-11-26 16650
376 엽기캐럴임돠. 김동렬 2002-11-26 16393
375 양김(兩金)씨의 전철을 밟지 말라!! image 김동렬 2002-11-26 14953
374 Re..정몽준이 내치대통령을 바라는데 어떡하죠? 손&발 2002-11-26 15948
373 Re.. 신당 창당공약이 적절할듯 김동렬 2002-11-26 15530
372 "정녕, 죽으면 죽으리라" 시민K 2002-11-25 15169
371 후보단일화 때문에 대통령된다?? 폐인 2002-11-25 16694
370 축하드립니다. 김동렬 2002-11-25 15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