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읽기
정치력에 달렸습니다.

김대중이 이곳저곳에서 영입한 낡은 인물들이
죄 한나라당으로 빨려들어가는 것을 보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김대중은 결국 자기 편한대로 한 것입니다.

노무현도 마찬가지입니다.

편의를 쫓아가면 김대중처럼 망가질 것이고
그 바탕에 철학이 있다면
김원길처럼 쓰레기가 제 발로 떠나줄 것입니다.

김대중은 김영삼을 포용 못했습니다.
김대중이 김영삼을 껴안아서 망가진 것도 아니고
껴안지 않아서 망가진 것도 아닙니다.

그만한 그릇이 못되었기 때문에 망가진 것입니다.

노무현은 김대중보다 낫다고 보지만
과연 나을지 해봐야 알겠지요.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98 Re..재미있네요..^^ image 자유발 2002-12-01 16065
397 나는 분권형대통령제를 지지한다. image 김동렬 2002-11-29 16154
396 영화감독 정지영 - 내가 盧후보를 지지하는 이유 손&발 2002-11-29 15865
395 살떨리는 3주가 기다린다!!! 소심이 2002-11-28 15407
394 왕따 노무현은 언제나 불안하다 김동렬 2002-11-28 17148
393 한나라당 사이버 알바의 고백!(펌) 김동렬 2002-11-28 15057
392 대승의 찬스가 왔다 아다리 2002-11-28 14831
391 버전2 한스기벤라트 2002-11-28 16039
390 Re.. 나는 [오늘부터 매일 창 죽이기] 김동렬 2002-11-28 16738
389 Re.. 권영길 이회창은 어제 토론효과 2프로입니다. 김동렬 2002-11-27 15258
388 서울역에 노무현 보러 갑시다 오늘 7시 김동렬 2002-11-27 15768
387 Re.. 서울역 조촐했습니다. 김동렬 2002-11-28 15400
386 왜 이회창의 당선가능성이 높다고 말하는가? 김동렬 2002-11-27 16049
385 창자뽑은 조선일보 image 김동렬 2002-11-27 13653
384 김원길의 적절한 선택 image 김동렬 2002-11-26 20693
383 수동식 PDA 등장! 인기 캡 image 김동렬 2002-11-26 14438
382 껴안은 후에는 어케되지요? 여울목 2002-11-26 15478
» Re.. 일단 껴안았다면 뽀뽀라도 해야죠. 김동렬 2002-11-26 16421
380 [노하우 펌] 린이아빠의 대발견 김동렬 2002-11-26 15254
379 '환멸의 정치' 청산이 이번 대선의 '화두'가 되어야 한다. 시민K 2002-11-26 13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