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4월 19일에 하신 말씀입니다. 예언자도아닌데 현재 상황과 거의 들어맞는군요.

45분영상인데 한번씩들 꼭 좀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인상적이었던 얘기들이 많은데...

배의 침몰원인 이라든지 배의구조에 대해 자세히 얘기하는 부분과

논란이 있는 말이겠지만 "바닷속은 비 안옵니다. 바람 안불어요..." (날씨탓 조류탓 하지말고 빨리 구조해야 한다는 뜻)

라고 얘기하는 부분.. 이게 정말로 이분 말씀처럼 타당한 말이라면 정말 큰 파장을 몰고 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4.04.29 (11:34:52)

신상철 말은 콩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도 믿지 말아야 합니다.

이 자는 자기 생각을 말하는 자가 아니고 그냥 기계적으로 환경에 반응하는 자입니다.


틀어놓은 음악상자처럼. 

그 곡은 언제나 정해져 있는 신상철 소나타 3번이오. 


부조리한 현장에서 말을 그럴듯하게 짜맞추는 자가 범인입니다.

신상철은 너무 개신교 목사처럼 조목조목 말합니다. 


목사처럼 정교하게 말하는 자가 범인이라는게 소설 이방인의 취지인 거죠.

신상철은 이방인이 아니라 내부인 포지셔닝입니다. 


우리는 내부사정을 잘 모르는 이방인이 되어야 합니다.

이방인은 뒤숭숭한 분위기만 보고 판단하는데 그게 더 맞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2]락에이지

2014.04.29 (20:39:29)

현재상황을 미리 비슷하게 예측하고 나름 과학적인 논리로 얘기를 하는걸보고 제가 잠시

헷갈렸나봅니다.

천안함사건 결과도 이분은 정부의 공식입장과 상반되는 의견을 제시하던데(영화 천안함 프로젝트에서)

이것도 동렬님과는 상반되는 의견이죠?


근데 신상철 이분 검색을 해보니 서프라이즈 대표라고 나오던데ㅡㅡ; 전 몰랐네요..

저는 서프라이즈 대표는 서영석님하고 동렬님이 맡았던걸로만 알고있었는데(주로 그때 서프에 많이

들어갔었죠 지금은 안간지 꽤 오래되었구요) 동렬님이 서프활동하던시기와 이분이 대표를 맏았던 시기와 겹치나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10]id: 배태현배태현

2014.04.30 (00:52:31)

제가 알기로 서프 말아드신분이 신상철씨로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또 제가 알기로 동렬샘은 서프에서 논객으로 활동하신적은 계시고 대표직함은 하지 않으셧던걸로

기억해요.

동렬샘을 알게된게 서프여서 조금 알구요.

서프 대표는 서영석님이 1대 신상철씨가 2대 아니던가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22]이상우

2014.04.30 (09:48:57)

동렬님이 본래 공식직함을 갖는 것을 별로 안좋아하시는지라...

서영석님과 같이 만드셨다고 봄이 맞을 겁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4.04.30 (10:21:26)

확실한거 하나만 가지고 말해야 하는데

신상철은 불확실한거 10개를 확실한거 하나보다 더 쳐주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과는 말을 할 수 없어요.

신상철 이전에도 잠시 대표를 했던 말이 안 통하는 이상한 사람이 두엇 있었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4.04.30 (10:13:44)

제가 알기로 서프라이즈는 서영석님 소유구요.

처음 만든건 서영석을 비롯한 7인이 같이 만든 거구요. 


제가 대표를 맡았을 때는 대표라고 구태여 알리지 않았구요. 

사실상 신상철 때문에 서프라이즈에서 손을 뗀 거죠. 


그분과는 5분이상 대화가 불가능해요. 

뭐 그닥 대화할 일도 없었지만.


신상철 말고도 잠시 대표를 맡았던 이상한 사람 하나 있었는데 기억이 안 나네요. 

완전히 다른 뇌구조의 소유자를 만나면 말을 할 수 없어요.


그런 사람들이 보기에는 제가 이상한 사람이겠지만. 

또 그게 팀과 팀의 문제이지 개인과 개인의 문제는 아닙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0]id: 배태현배태현

2014.04.30 (11:40:07)

아 그렇군요 선생님.

[레벨:5]표준

2014.04.30 (12:14:30)

성이 공씨 아니었던가요? 이름은 기억 안 나네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4.04.30 (14:30:20)

공희준 최기수 변희재 최용식 장신기 이런 양반들은 별거 아니구요.

이명박 압박으로 광고줄이 끊겨서 


서영석 대표가 돈 있는 사람들을 초빙했는데 잘 안됐죠. 

저도 그 양반들과 말이 안 통하고.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4.04.30 (14:41:23)

7332ddabc981474c95f07e240284d9be_10_140430_1.jpg


오늘 포커스가 문을 닫았습니다. 

이유가 뭘까요?


무가지들은 그동안 오세훈 훈비어천가 불러주는 댓가로 먹고 산 거에요.

박원순은 무가지들에게 순비어천가 불러달라는 요구를 안했어요.


그래서 다들 문을 닫게 된 거죠.

디벼보면 다 말할 수 없는 내막이 있는 거에요. 


서프라이즈도 내막이 있죠. 

지나간 이야기지만. 


"아직도 몰라? 세상은 말도 안 되는 일 투성이야!"

첨부
[레벨:17]눈내리는 마을

2014.04.30 (14:48:10)

정신이 번쩍든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2]락에이지

2014.05.01 (00:00:47)

글 올렸던 사람인데요..

오늘은 지금에야 접속했는데 허걱.. 댓글이 이렇게나 많이..

제가 괜히 민감한 문제를 질문드렸나 보네요..

저는 신상철씨와(혹은 서프라이즈 필진들과) 동렬님이 그런 내막이 있는줄은 잘 몰랐습니다.

신상철씨가 서프라이즈 대표인것도 위에 동영상보고나서 검색해보고 알았습니다.

올린영상을 한번씩 보시면 좋겠다싶어서 올렸던 거였는데 생각보다 많이 동렬님이 경계를 하시는듯하여

궁금해서 질문드렸던거였는데 음.. 괜한 질문을 드린거 같습니다.

[레벨:11]토마스

2014.05.01 (06:00:30)

지금은 서프라이즈가 아닌 민진미디어 대표죠. 민진미디어는 '진실의 길'이라는 인터넷 언론을

운영하고 있고요.

 

서프 붕괴전 마지막 대표라 할 수 있는데 서프가 반노, 반문 세력으로 득실될 때 모른척 하여

많은 비난을 사기도 했습니다.  특히 서프 말기에 문재인 비토가 정말 심했죠. 

서프에서 참 황당한 글 많이 썻던 양경숙 전 라디오 21대표가 있었는데 글 보면 정말

큰 사고 칠 것 같았는데 어느날 신상철 대표가 뜬금없이 양경숙씨를 옹호하는 장문의

글을 썼던 기억이 있습니다.  양경숙씨는 완전 한화갑 추종자였고 친노가 한화갑을

잡지 않아서 선거에 이기기 어렵다는 이상한 소리를 했고 한화갑이 해외 부재자 투표권자를

장악할 수 있다는거에요.  (이게 왠 황당....)

 

그 이후 한화갑씨는 새누리당에 쪼르르 입당했고, 양경숙씨는 돈문제로 구속되었고,

언론에서는 사실상 반노(가짜친노)인 양경숙씨를 '친노 핵심인사 비리 구속'으로

대대적 보도를 했었죠.

 

신상철씨 개인적으로 궁금한 분이었는데 직접 대면하신 동렬님이 어느정도

명확하게 정의해주시네요.  직접 대면하신 분이 가장 잘 아시겠죠.  서프가 말기에

이상한 혼란을 겪은 이유가 좀 짐작이 되는군요.

 

서프라이즈 말기는 정말 조선보다 더 쓰레기 같았고 이런 이상한 회원들을

방치하는 신상철 대표가 이해가 안갔습니다.   그후 문을 닫았는데 최근에

다시 열었더군요.  서영석 대표시절이 잘 나갔고 속 시원했는데 황우석 사태때부터

이상해지더니 결국 쓰레기같은 사이트로 변질되었습니다.  서프 말기에 가장

많이 서프에서 씹힌 사람은 이명박도 아닌 유시민이었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22]이상우

2014.05.01 (11:25:00)

사장이 명바기 닮음.

박시게는 이니셜인듯.

명박 始八게새ki.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712 <한효석 전시회> image 아란도 2014-04-29 5110
2711 <가사상태> image 아란도 2014-04-29 3456
» 신상철대표 세월호 사고 분석 믿지못할 현실을 말하다 14 락에이지 2014-04-29 4600
2709 "아들의 마지막 기록... 편집없이 공개해 달라" 2 냥모 2014-04-29 2703
2708 허영만의 패기 image 김동렬 2014-04-28 2905
2707 무단횡단 image 1 냥모 2014-04-28 2704
2706 [펌] 꼬치가리님이 시사 리트릿에 링크 시킨 글 5 이상우 2014-04-27 2705
2705 이글 좀 비판 부탁~ 5 거침없이 2014-04-27 2420
2704 1분 전 받은 전화 여론조사 까뮈 2014-04-27 2099
2703 상식을 깨는 현상-뜨거운 물이 차가운 물보다 빨리 언다. 2 까뮈 2014-04-27 5053
2702 구조론 광주모임 탈춤 2014-04-25 2110
2701 중국 대표 소설가 2 風骨 2014-04-24 2816
2700 써야 한다고 여겨 쓸 뿐이다(대통령제인 나라) image 아란도 2014-04-24 2756
2699 오늘 역삼 모임 image ahmoo 2014-04-24 2008
2698 욕 나오는 사진 image 1 표준 2014-04-24 3149
2697 우리나라 병적인 교육열 대체 왜 그런걸까요? 10 부둘 2014-04-24 3058
2696 제 핸드폰이 이상한건가요? image 10 눈팅 2014-04-23 3124
2695 이럴 때 야당은 어떻게 대응해야 좋을까요? 7 차우 2014-04-22 2883
2694 드러나는 진실, 침몰하는 수첩 냥모 2014-04-22 2537
2693 혼란스럽습니다.. 5 노란고양이 2014-04-22 2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