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먼저 자신을 사랑하고 스스로를 존중하기
그 다음 선생님이 아이들을 존중하기
신뢰의 관계를 이끌 수 있는 대화분위기를 조성하고, 존중을 바탕으로 한 소통문화 만들기
교사의 수용범위를 넓혀 아이들에게 충분한 자유를 주고 스스로 선택하고 선택한 것에 책임을 기르게 하기
아이들이 스트레스를 풀고 자신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활동과 놀이의 기회를 주기
겉으로 보여지는 문제증상을 문제로 보지 않고 입체적인 관점에서 문제를 발생시키는 근본적인 원인 찾기
문제중심 패러다임에서 해결중심 패러다임으로 전환하여 아이들의 강점을 칭찬과 격려로 확산시키기
해결중심 학급회의 모델로 정착하여 스스로 학급문제의 해결책을 찾고, 해결책을 선택하여 적용하고 피드백 하기
자기교실을 개방하여, 동료교사와 소통하고 학부모와 아이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가능하면 협력도 이끌어내기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계속 탐색하며 몰입의 경험 해보기
진정한 만남을 통해 완전성을 포착하고 경험하고, 완전한 그 무엇에 자신을 반응시켜 낳아내는 경험하기
폭력의 문제를 해결하는 길은 폭력이란 말을 언급하지 않고, 문제라는 말을 언급하지 않아야 해결가능하다.
빛이 있으면 어둠이 사라지듯, 존엄이 살아 숨쉬면 소외와 폭력은 자연스레 없어진다. 교사는 그것을 할 수 있다.
다만, 워낙 초반에 찌들어 있는 폭력의 잔상들과의 전쟁도 잠깐 필요하기도 하다. 그러나 그 전쟁에 얽매이는 순간
어느새 자신도 폭력의 진흙탕 싸움에서 같은 폭력을 휘두르고 있음을 발견할 것이다.
폭력과의 싸움은 비폭력으로만 가능하다.
비폭력은 싸우지 않고 이길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