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이트에서 어느 분의 글에 대한 의견입니다.)
코카와 펩시의 박터지는 홍보전은 큰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승부는 홍보에서 나는 것이 아니라 원래 정해져 있었다고 봅니다.
결론적으로 궁합인데 코카콜라와 햄버거는 앙상블입니다. 그런데 과연 앙상블인가? 예컨데 초컬릿의 경우 프랑스의 정통초컬릿과 영국의 밀크초컬릿이 대결하여 결국 가짜인 영국의 밀크초컬릿이 압승을 거두었습니다. 프랑스의 오리지날 초컬릿은 프랑스에만 팔립니다. 물론 아직도 프랑스인은 절대로 밀크초컬릿을 먹지 않습니다.
여기서 진짜와 가짜. 김치는 진짜이고 기무치는 가짜인데 누가 이길까요? 두가지 법칙이 있습니다. 진짜가 이기는 법칙과 가짜가 이기는 법칙입니다.
1. 진짜가 이기는 법칙..
처음에는 김치의 매운 맛을 참지 못하고 기무치의 순한 맛에 길들여지다가 익숙해지면 점점 더 매운 맛을 찾게 된다. 마침내 원조의 맛을 찾아가는 심리가 있다. 결국 독하고 맵고 짜고 쓰고 진하고 강한 오리지날이 이긴다. 이건 자연법칙이다.
2. 가짜가 이기는 법칙
가짜는 변이를 일으킨다. 김치가 김치 원래의 목적을 벗어나 다른 용도로 용도변경이 된다. 원래 프랑스의 쓴 초컬릿과 영국의 달콤한 초컬릿은 용도가 다르다. 과자로 변한 밀크초컬릿은 새로운 용도를 개발한 경우로서 더 많은 변이를 일으킬 수 있는 가짜가 승리한다.
이렇게 두 법칙을 콜라에 대입했을 때
1. 펩시가 승리하는 법칙
펩시는 햄버거나 피자나 팝콘과 잘 결합된다. 펩시의 순한 맛은 다른 다양한 음식과 적절히 앙상블이 되어 용도변경을 일으킨다. 즉 콜라의 본래의 목적을 벗어나 다른 용도로 펩시가 사용되므로서 부단히 변하는 음료시장에 펩시가 잘 적응한다.
2. 콜라가 승리하는 법칙
해외시장에서 콜라는 햄버거나 피자나 팝콘과 결합되지 않는다. 가난한 중국이나 인도인들이 콜라를 마실 수는 있어도 피자나 팝콘을 먹을 일은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해외에서는 펩시의 변질된 맛을 버리고 콜라의 순수한 맛을 찾아가고자 한다.
결론 ..법칙대로 가는 겁니다. 콜라가 이기는 법칙과 펩시가 이기는 법칙이 있습니다. 순종이 이기는 법칙과 변종이 이기는 법칙이 있습니다. 이들은 각자의 자기의 영토를 가지고 있습니다. 콜라는 애초의 음료목적에서 변질되어 다양한 용도가 개발되고 있기 때문에 콜라의 변신은 필수적이었다고 봅니다. 이때 코카콜라가 변화된 환경에 재빨리 대응하지 못했는데 이는 음료시장의 성장에 따라 당연한 것이며 코카가 어떤 전략을 써도 결국은 펩시에 밀렸을 걸로 봅니다. 대신 해외시장에서 만회해야 하는 거죠.
이런 식으로 순종이 승리하는 법칙과 변종이 승리하는 법칙이 있는데 김치의 경우 일본인은 한국인과 같이 밥을 먹기 때문에 결국 밥과 궁합이 잘 맞는 김치가 기무치를 이길 것으로 보지만 해외시장에서는 밥 이외의 식품과 궁합이 안맞아서 김치가 밀릴 수도 있습니다.
생태계에도 이런 법칙이 작용하고 있습니다. 치타는 세계적으로 1종 1속 뿐이지만 개는 다양한 아종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개는 변이를 잘 일으켜서 잡종일수록 살아남은 경우이고 치타는 변종이 사자와 하이에나의 협살에 밀려 전부 죽고 순종만 남아있는 경우입니다.
이 법칙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생태계 등 거의 모든 분야에 광범위하게 적용되는 보편적인 원리입니다.
코카와 펩시의 박터지는 홍보전은 큰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승부는 홍보에서 나는 것이 아니라 원래 정해져 있었다고 봅니다.
결론적으로 궁합인데 코카콜라와 햄버거는 앙상블입니다. 그런데 과연 앙상블인가? 예컨데 초컬릿의 경우 프랑스의 정통초컬릿과 영국의 밀크초컬릿이 대결하여 결국 가짜인 영국의 밀크초컬릿이 압승을 거두었습니다. 프랑스의 오리지날 초컬릿은 프랑스에만 팔립니다. 물론 아직도 프랑스인은 절대로 밀크초컬릿을 먹지 않습니다.
여기서 진짜와 가짜. 김치는 진짜이고 기무치는 가짜인데 누가 이길까요? 두가지 법칙이 있습니다. 진짜가 이기는 법칙과 가짜가 이기는 법칙입니다.
1. 진짜가 이기는 법칙..
처음에는 김치의 매운 맛을 참지 못하고 기무치의 순한 맛에 길들여지다가 익숙해지면 점점 더 매운 맛을 찾게 된다. 마침내 원조의 맛을 찾아가는 심리가 있다. 결국 독하고 맵고 짜고 쓰고 진하고 강한 오리지날이 이긴다. 이건 자연법칙이다.
2. 가짜가 이기는 법칙
가짜는 변이를 일으킨다. 김치가 김치 원래의 목적을 벗어나 다른 용도로 용도변경이 된다. 원래 프랑스의 쓴 초컬릿과 영국의 달콤한 초컬릿은 용도가 다르다. 과자로 변한 밀크초컬릿은 새로운 용도를 개발한 경우로서 더 많은 변이를 일으킬 수 있는 가짜가 승리한다.
이렇게 두 법칙을 콜라에 대입했을 때
1. 펩시가 승리하는 법칙
펩시는 햄버거나 피자나 팝콘과 잘 결합된다. 펩시의 순한 맛은 다른 다양한 음식과 적절히 앙상블이 되어 용도변경을 일으킨다. 즉 콜라의 본래의 목적을 벗어나 다른 용도로 펩시가 사용되므로서 부단히 변하는 음료시장에 펩시가 잘 적응한다.
2. 콜라가 승리하는 법칙
해외시장에서 콜라는 햄버거나 피자나 팝콘과 결합되지 않는다. 가난한 중국이나 인도인들이 콜라를 마실 수는 있어도 피자나 팝콘을 먹을 일은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해외에서는 펩시의 변질된 맛을 버리고 콜라의 순수한 맛을 찾아가고자 한다.
결론 ..법칙대로 가는 겁니다. 콜라가 이기는 법칙과 펩시가 이기는 법칙이 있습니다. 순종이 이기는 법칙과 변종이 이기는 법칙이 있습니다. 이들은 각자의 자기의 영토를 가지고 있습니다. 콜라는 애초의 음료목적에서 변질되어 다양한 용도가 개발되고 있기 때문에 콜라의 변신은 필수적이었다고 봅니다. 이때 코카콜라가 변화된 환경에 재빨리 대응하지 못했는데 이는 음료시장의 성장에 따라 당연한 것이며 코카가 어떤 전략을 써도 결국은 펩시에 밀렸을 걸로 봅니다. 대신 해외시장에서 만회해야 하는 거죠.
이런 식으로 순종이 승리하는 법칙과 변종이 승리하는 법칙이 있는데 김치의 경우 일본인은 한국인과 같이 밥을 먹기 때문에 결국 밥과 궁합이 잘 맞는 김치가 기무치를 이길 것으로 보지만 해외시장에서는 밥 이외의 식품과 궁합이 안맞아서 김치가 밀릴 수도 있습니다.
생태계에도 이런 법칙이 작용하고 있습니다. 치타는 세계적으로 1종 1속 뿐이지만 개는 다양한 아종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개는 변이를 잘 일으켜서 잡종일수록 살아남은 경우이고 치타는 변종이 사자와 하이에나의 협살에 밀려 전부 죽고 순종만 남아있는 경우입니다.
이 법칙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생태계 등 거의 모든 분야에 광범위하게 적용되는 보편적인 원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