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bobaedream.co.kr/board/bulletin/view.php?code=national&No=342126
지난해 단일차종으로 세계 최대 판매 자동차는 현대 아반떼다.
이건 통계 방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시시콜콜 따질 필요는 없고.
중요한 것은 이런 상황의 전개를 진보가 사전에 예측하고 대비했느냐다.
그렇지 않다는게 문제다. 전혀 예측하지 못했고 대비하지도 못했다.
삼성이 애플을 따라잡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거다.
필자가 작년부터 이런 이야기를 했지만 대개 시큰둥하다.
그게 말이 되느냐는 식이다. 그러나 돌이켜보라. 쫄아있는게 아닌가?
직원 1만명 애플과 삼성이 체급에서 비교가 되나? 헤비급과 플라이급 싸움이다.
1년에 한 개 품목 내놓는 애플의 개발속도로는 삼성을 이길 수 없다.
모방은 쉽다. 후발주자가 선발주자를 따라잡지 못하면 그게 이상한 거다.
무엇이 문제인가? 두 가지 태도가 있다. 공통적으로 쫄았다는게 문제다.
◎ 쫄보수 - 우와 삼성, 현대 최고다. 니가 다 해먹어라.
◎ 쫄진보 - 그럴리가 있나. 애플 도요타가 최고지. 현실을 인정할 수 없다.
둘 다 식민지, 분단, 독재의 외상후스트레스장애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주눅들어 있는 거다. 쫄지 말아야 한다. 한국이 최고다. 이건 당연한 거다.
더 잘할 수 있다. 삼성, 현대가 모방이나 하고 있는 현실을 비판해야 한다.
필자가 현대의 개떡같은 디자인을 노상 비판하고 있지만
도요타 렉서스나 프리우스 보면 토 나온다. 코롤라도 개떡이다.
일본이 워낙 차를 개떡같이 만드니까 현대도 그거 베끼느라 더 개떡같이 만든다.
다른 나라는 잘하는데 왜 우리는 그렇게 못하느냐는 식의 관점으로는 곤란하다.
아직도 보면 한국 관광객이 외국 관광지에 가서 한글로 낙서해놓은게 쪽팔리다는
식의 ‘미션 - 쪽팔림을 찾아라’식의 블로거가 대부분이다.
전생에서 쪽 팔다가 왔나 싶다. 한글 낙서가 뭐 어때? 그것도 예술이다.
에펠탑도 언젠가는 무너진다. 거기에 낙서가 이상하냐?
낙서를 해줘야 그거 지우는 페인트공도 벌어먹고 살거 아닌가?
물론 지나친 낙서는 잘못이지만 ‘한국은 쪽팔려’라는 패러다임을 만들어놓고
거기에 끼워맞추기식 글쓰기 하는 블로거들은 정말 토 나온다.
이번에 인순이 딸이 스탠퍼드 입학했다는거 보고 못믿겠다는
어떤 미국넘.. 이 자는 미국인 주제에 박원순 낙선운동 한 자임..
그 왓비컴즈 말이..인순이 딸의 스탠포드 대학 합격이 사실이라면(중략)
스탠포드 대학의 합격증을 공개하고 인증을 받아서 대한민국 국민의 기상을
자랑스럽게 발표해야 하는데 ..
대한민국 국민의 기상 좋아하네. 대학은 입학하라고 만들어 놓은 거지
탈락하라고 만들어 놓은 거냐? 그게 이상하냐? 그게 놀랄 일이냐?
이 인간이 얼마나 콤플렉스에 빠진 인간인지 알만하다.
수구꼴통이 달리 꼴통이 아니다. 대개 이 수준이다. 열등의식 그 자체다.
세종대왕은 혼자서 한글을 다 만들었다. 필자는 혼자서 구조론을 만들었다.
그건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니다. 뭐 이런 식으로 할 수 있는 일은 매우 많다.
시간만 넉넉하다면 백 가지 정도의 프로젝트를 추진해볼 수 있다.
한국인은 일등을 안해봐서 어색해 하는 거다. 자연스러워지라는 말이다.
수구꼴통이 만만한 미국, 일본을 흉내내려 하거나
혹은 무뇌진보가 북유럽 모델을 모방하려 하거나 간에 다 쫄아있는 거다.
남들이 나 어떻게 보나...
이젠, '엔'좀 생기니 불어닥친 일본인들의 관광열풍.
그에 따라서, 한국사람들의 관광.
사람들의 말들 '가보니 별거 없더라'
김어준의 말 '한국에서는 회수권넣고, 미국에서는 달러, 브라질에서는 페소를 버스탈때 넣는다'
결국 완성된 사람, '틀'을 본 사람들 곁에 있어야한다.
돈많아봐야 헛거고, 자신의 틀을 갖고 확대 재생산할수 있어야 진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