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5914 vote 0 2011.06.21 (01:56:57)

0000.JPG


서울 원주는 지난 일주일간 동해 부산보다 기온이 많게는 10도나 높았소.

(16일은 서울과 같은 위도에 있는 동해보다 최고기온이 12도나 높음) 


17일 서울과 원주는 최고 기온 31도, 동해20도 부산은 26도, 포항은 23도, 울산은 25도였소.

최근의 더위는 푀엔현상에 의한 것으로 옛날 날씨로 되돌아간 것이오.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양을 쫓는 모험

2011.06.21 (02:35:46)

고온건조한 높새바람이구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1.06.21 (13:27:26)

푄현상은 쓸데없이 어렵게 설명하는 거고

간단히 지구가 서쪽에서 동쪽으로 도는데 바람이 동쪽에서 서쪽으로 부니까 중간에서 교착되어 

바람이 움직이지 않는 거고 그 때문에 더운 것이오.

중국의 사천성이 더운 이유는 분지가 푹 꺼져서 항아리 모양이 되었기 때문.

초여름에 동풍이 불면 항아리 효과로 바람이 정지하게 되는게 본질.

서풍이 불면 기온이 정상화 됨.

[레벨:4]동방의별

2011.06.21 (16:53:15)

[레벨:4]당당

2011.06.23 (00:11:28)

이걸 경주말로는 "샌날진다"고 하지요. 

동풍 혹은 동북풍이 불면 매우 서늘해집니다.


이 샌날질 때는 동해안의 기온은 낮고(더운 날씨일 경우-늦봄~초가을)

태백산맥을 넘어서는 온도가 확 올라가지요.


물론 반대의 경우도 많지요.

겨울철에는 서북풍이 부니 대대분의 영동지방은 동일위도의 영서지방보다는 기온이 높지요.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152 말안장과 도마뱀이 합쳐 진다면? image 1 노매드 2011-07-16 3566
1151 마이너스 진화 질문.... 8 다원이 2011-07-14 3533
1150 근대 이후 개인성 2 스타더스트 2011-07-13 3034
1149 임재범 목소리 7 양을 쫓는 모험 2011-07-12 5091
1148 쥐박, 왼손잡이였나? image 1 노매드 2011-07-11 3238
1147 현대차는 도로 만드는데 돈 내야 스타더스트 2011-07-10 2805
1146 사수 image 곱슬이 2011-07-09 2955
1145 프랑스 대혁명 - 백년간의 완성, 그리고 4.19 혁명 image 1 아란도 2011-07-05 7427
1144 위키백과의 유사파시즘의 근거는 무엇일까? image 3 아란도 2011-07-03 4007
1143 음성에 나이가 깃들다 눈내리는 마을 2011-07-01 3216
1142 in kuwait 9 양을 쫓는 모험 2011-06-30 2935
1141 노무현 대통령 image 꼬레아 2011-06-29 3417
1140 전 아라비카100을 마셔요 스타더스트 2011-06-29 2658
1139 SNS의 실태와 명암(2) - 신뢰성이 없는 정보는 가치가 없는 것인가? image 2 양을 쫓는 모험 2011-06-29 6596
1138 SNS의 실태와 명암(1) - 흐르는 물은 썩지 않는다 image 1 양을 쫓는 모험 2011-06-29 4037
1137 착한 아이는 없다 7 이상우 2011-06-29 3668
1136 대중음악을 의식적으로 소비하는 대중 아란도 2011-06-28 3710
1135 김동렬님께 질문하기 4 꼬레아 2011-06-25 3293
1134 AirBnb 라는 민박집 중계 사이트 오리 2011-06-23 3102
» 푀엔현상의 위력 image 4 김동렬 2011-06-21 5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