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yKDq4mGlVAU?si=QtzP4P37ReumN0eL
쉬운 것을 어렵게 설명하는 것도 재주라면 재주.
우주가 파동이라는 사실을 인정하면 모든 보존법칙이 1초 만에 다 이해됩니다.
바보논법 - 물체가 오른쪽으로 시속 몇 킬로 속도로 이동한다.
구조논법 - 파동의 중심이 오른쪽으로 얼마만큼 치우쳐 있다.
파동중심 기술법으로 바꾸기만 하면 물리학은 초등학교 1학년 산수만큼 쉬워집니다.
그러나 수학천재들은 죄다 구조치라서 절대 쉬운 길을 가지 않습니다.
오컴의 면도날은 절대 사용하지 않겠다는 악착같은 결의.
그들은 최소작용을 주장하면소 최소기술법을 쓰지 않습니다.
바보생각 - 물체가 지구를 향해 떨어지고 있다.
구조생각 - 공간이 흔들려서 물체의 파동의 중심이 지구 쪽에 치우쳤다.
결론.. 떨어지는 물체는 정지해 있으며
단지 파동의 중심이 어느 쪽으로 치우치느냐에 따라 각운동량의 모습이 달라지는 거.
대칭성 따질 필요없는게 파동 자체가 대칭입니다.
그럼 입자는 뭐냐? 고리에 갇힌 파동이지요.
시간대칭은 뭐냐? 세차운동을 그렇게 표현한 거.
대칭이라는 말도 틀렸음. 파동에 갇힌 거.
평행이동 대칭(운동량보존) - 훌라후프가 허리의 이쪽에 닿으면 저쪽도 닿는다.
회전대칭(각운동량보존) - 훌라후프를 돌리면 돈다.
시간변환대칭(에너지보존) - 훌라후프를 빨리 돌리면 빨라지고 천천히 돌리면 느려진다.
훌라후프가 허리에 닿는 간격이나 강도나 시간이 대칭인 거.
그 말은 파동에 갇혀 있다는 말씀. 즉 운동은 파동 안에서 성립한다.
우와 이렇게 쉬운걸 .. 유치원 1학년도 알겠다.
-----
동렬님이 하신, 좋은 말씀이 묻히는 게 아까워 옮깁니다.
-----
파동은 3으로 이뤄졌고 입자는 관측된 1입니다. 즉, 입자는 결과이며 부분이고 파동은 원인이며 전체입니다. 근데 좀 이상합니다. 파동은 2여야 할 것 같은데, 왜 3이라고 표현한 걸까. 언어의 문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쉽게 떠올릴 수 있는 건 트리입니다. 복잡하게 말하면 구조지만, 그건 제가 잘 모르는 거라 굳이 말하지 않겠습니다. 하여간 제가 3이라고 말한 이유는 일부러 어색하게 만들다보니 그렇게 된 겁니다. 사람들은 이상해야 의심을 하기 때문에.
먼저 논해야 할 것은 언어의 한계입니다. 가리키는 대상은 보통 1입니다. 문제는 세상의 진실은 1도 2도 아니라는 겁니다. 대신 1에서 2로의 변화가 있습니다. 근데 앞의 1은 뒤의 2와 같지만 다릅니다. 이걸 도대체 어떻게 표현을 해야 하는가의 문제가 있습니다. 구조론에서는 보통 하나 안에 둘 있다는 식으로 말합니다.
문제는 이걸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하는 거. 제가 이걸 설명하는 방법은 그것을 그것이라 하지 않고, 다른 것이 아니고, 그렇다고 해서 원래 그것도 아닌, 그것처럼 보이지만 다른 것을 말하는 것뿐입니다. 고수가 허술해보인다고 하던가요. 유한 것은 약해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걸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 시작에서 보는 것과 끝에서 보는 게 다르지만 모르는 사람의 눈에는 고수나 하수나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왜냐면 고수는 니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게 보이면 니가 고수입니다.
예전에 그림을 좀 그렸는데, 어느순간, 그림은 손으로 그리는 게 아니라 눈으로 그리는 것이란 걸 알게되었습니다. 안목이 중요하다는 거죠. 문제는 이런 걸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에게 설명할 방법이 없다는 거. 기술이 좋은 사람은 자신이 최고라고 생각하지만, 그러면 세상에 왜 예술가가 존재하겠냐고요. 미술관에 가서 피카소를 보시오. 젊을 때 피카소는 테크니션이었습니다. 기술적으로는 이미 20대 이전에 충분히 완성되었습니다.
솔직히 피카소의 추상화를 보자마자 이해하는 사람이 있습니까? 그 그림이 도대체 뭐가 잘 그린 건지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이 있습니까? 어떤 사람이 피카소의 그림을 보고 좋다고 말하면 그 사람은 거짓말을 하는 겁니다. 왜냐면 피카소의 그림은 그게 좋아서 좋은 그림인 게 아니라, 다른 사람의 그림을 변증법적으로 발전시켰기 때문에 좋은 그림이기 때문입니다. 좋은게 있으려면 반드시 쓰레기가 전제되어야 합니다. 좋은게 좋은 것일 리가 없는 거죠.
다른 쓰레기를 보고서야 피카소의 그림이 보이게 되는 겁니다. 미술관에 가서 미술의 역사를 보지 않고 어떻게 피카소의 가치를 안단 말입니까? 미술관에 많이 가본 놈이 장땡이라는 게 아니라, 인간의 인지 원리에 대해 말하는 겁니다. 배가 고파야 밥이 맛있는 건, 그냥 그런 게 아니라 맛의 원리가 그런겁니다.
그래서 이런 걸 말하기가 어려운 겁니다. 잘 모르는 사람은 좋은 게 좋은 거라고 생각하니깐. 파동과 입자의 관계가 이와 같습니다. 좋은 것은 허술해보이기 마련. 우리가 말하는 파동은 원인이라 보는 눈이 없으면 보이지 않습니다. 인간이 파동을 보려면 기억력이 있어야 합니다. 변화를 보려면 이전을 알아야 하는데, 그러려면 기억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컴퓨터의 발전은 기억장치의 발전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단순히 저장을 하는 게 문제가 아니라 기억을 해야 더 높은 차원의 패턴을 인지하거나 구현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코딩의 사작은 상태(변수)의 지정부터 하는 겁니다. 재료를 준지하고 그것을 조합(함수, 메서드)하는 거죠. 문제는 대개 이름은 정지한 어떤 것에 짓는다는 겁니다. 다행히 어떤 사람이 파동이라고 이름이라도 지어놨으니 망정입니다.
아마존 사람에게 파동을 가리킬 수 있겠습니까? 한번도 바다를 본 적이 없는 사람에게 말입니다. 생각해보면 파동이 되려면 뭔가 3개는 있어야 할 것 같고 입자는 하나만 있어도 될 것 같습니다. 빨랫줄(2)이 있다면 그걸 흔드는 사람(1)이 있어야 파동이 되겠죠. 위상수학에서 대칭은 보통 2를 말합니다. 또한 어떤 동질의 2가 있으면 그걸 두고 차원 혹은 좌표라고 하죠. 2가 아니라 무한이라도 상관없습니다. 다만 2 이상이면 됩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1이 아니면 되는 겁니다.
여기서 헷갈릴 수 있는 게, 트리를 떠올리면 원인은 하나인 것 처럼 보인다는 겁니다. 근데 우리가 보는 것은 정지된 게 아니라 변화하는, 동적인 것입니다. 그래서 원인은 하나이자 둘입니다. 트리 그 자체라는 말입니다. 원인은 결과를 포함하고 있으니깐. 집합과 원소로 생각해도 됩니다. 집합은 따로 있는 게 아니라 원소를 모아 놓으면 집합입니다. 물론 모아서 집합이 되는 건 아니죠. 집합이 있으면, 혹은 좌표축이 있으면 그 안에 원소들이 있는 겁니다.
아인슈타인은 뭔가를 보긴했습니다. 근데 말할 줄을 몰랐습니다. 수학자들이 보통 숨는 지점이죠. 제가 맨날 하는 말이지만, 2 x 1 = 2 라는 구구단이 어색하다는 것만 이해해도 차원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 하나의 어색함을 해결하려고 수학자들은 미적분을 만들고, 선형대수학을 만들고 위상수학에 오만 걸 떼만 걸 다 만들었습니다. 수의 체계도 만들었죠. 파동과 입자, 고수와 하수는 그런 관계입니다. 앞의 2와 뒤의 2는 같아 보이지만 같은 것이 아닙니다.

![포인트:2019point (71%), 레벨:4/30 [레벨:4]](https://gujoron.com/xe/modules/point/icons/default/4.gif)

![포인트:51806point (99%), 레벨:23/30 [레벨:23]](https://gujoron.com/xe/modules/point/icons/default/23.gif)
이제서야 사람이 알아들을 말을 하는 군요.
저는 구조론, 혹은 진리를 연구하고 공부하는 입장에서
암기를 가장 싫어합니다. 왜냐면, 암기를 한 사람과는 대화가 안 되기 때문입니다.
내가 무슨 말을 해도 상대는 암기한 내용만 반복한다면,
마치 예수쟁이가 나에게 성경을 읊는 것과 다를 게 있겠습니까?
예수는 진리를 말했겠죠. 당시 기준으로는.
그런데 진리를 외운, 예수쟁이가 진리를 알겠습니까?
암기의 대상이 진리이면 뭐합니까.
내가 이해를 못 하는데.
암기왕들이 한국을 어떻게 조졌는지는 잘 아실테고.
이 사이트에서 몇번쯤 말한 거지만, 암기를 할 게 아니라
작은 것이라도 내가 완전히 이해를 하는 게 필요합니다.
어떤 한 가지를 10년쯤 떠올리면
특별히 돌대가리가 아닌 이상, 뭐라도 이해를 하지 않겠습니까.
저는 아직 구조론이라는, 어떤 한 인간이 묘사한 걸, 잘 이해하지 못 합니다.
당연하잖아요. 그도 본 것을 묘사할 뿐이거든요.
그가 진리를 가리키고 있다는 건 분명하지만
그가 제대로 말했는지 내가 어떻게 압니까.
사람과 사람 사이의 소통엔 거대한 강이 있는데
그가 나에게 그걸 뚫고 말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내가 그걸 죄다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인 것도 아니고
중요한 것은 어떤 것이 아니라 방향입니다.
그가 아니라 그가 바라보는 곳을 보는 게 중요하다는 겁니다.
어쨌든, 그가 나보단 낫기 때문에 참고는 합니다.
다만, 전 내 주제를 넘지 않으려고 할 뿐입니다.
전 분수를 아는 사람입니다.
이해를 못 하는 걸 아는 척하지 않으려고 하는 거죠.
그래서 암기를 하지 않으려고 하는 겁니다.
그의 글을 읽는데 쓰는 시간보다
내가 생각하는 시간을 더 늘리려 합니다.
그게 맞지 않겠습니까?
제가 옛날에 인과율은 트리구조라고 생각했었는데
대략 어떤 결과가 있으면 그 결과의 원인은 하나라고 생각했습니다
총을 쐈으니 총알이 날아갔다는 시간적 접근인데
조금 생각해 보면 우주에 시간이란 게 없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시간은 변화를 측정하는 매개변수고 사실은 변화가 비가역적인 걸
과거 현재 미래 형식으로 인간이 사용할 뿐입니다
라면이 끓는 시간은? 불의 강약 조절로 달라지므로 시간은 없고
압력이 변화의 속도를 조절하므로 시간 = 압력인 셈이지요
압력이란 막힌 곳은 갈 수 없다는 것인데
그 말은 막히지 않으면 갈 수 있다가 됩니다
이 관점을 되돌아보면 총을 쐈기 때문에 총알이 날아가는 게 아니라
총을 쏠지 말지를 결정할 수 있는데 상황이 막혀버리면 총을 쏘는 선택지로 좁혀집니다
예를 들어 야생 곰이 자신을 향해 달려오면 총을 안 쏘는 결정은 사라집니다
키보드 키를 입력해서 타자가 입력되는 게 아니라 누구한테 연락이 왔는데
답장하지 않으면 인간관계 압박이 오기 때문에 타자를 입력하는 선택지로 좁혀집니다
그래서 제가 추후에 트리구조는 어떤 결과의 원인이 하나라고 단선적으로 생각하지 않고
압력의 규모 즉 차원을 나타낸다고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원인 → 결과 이게 아니라 ◎ 이런 셈으로 결과는 원인 안에 가둬집니다
주사위 굴리면 경우의 수가 6입니다
그럼 1부터 6까지 6가지의 결과에 대한 6가지의 원인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되는데
사실은 어떤 결과가 나오던 상관없고 중요한 건 7이상이 뜨면 안 된다입니다
주사위 값 결과에 대한 원인은 어떻게 굴리냐가 아니라 주사위 면수입니다
지구상에 많은 생물들이 살아가고 있는데 모두 태양 에너지를 매개로 살아갑니다
태양 하나를 공유하므로 태양 하나만 건드려도 다양한 생물들이 절대적으로 영향을 받습니다
태양이 조절장치이므로 하나의 원인이며 줄기이며 다양한 생물들은 결과이며 가지인 셈이 되는 거지요
구조론이 트리구조라고 하여 키워드에서 아이디어를 얻는다 한들 단번에 이해되지 않고 반드시 시행착오를 겪게 됩니다
저도 구조론에서 어떤 개념을 배워도 그게 6개월이나 1년 뒤에 알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의식 속에 내용이 저장되어 있다가 살다 보면 갑자기 정리되는 경우가 있어요
그래서 뭔가를 이해하는 안목이 중요하긴 한데 그래도 글로 개념을 접근하는 것보단
그림이나 영상으로 접근하는 게 효율적이라곤 생각합니다
제가 엔트로피 개념을 단번에 이해한 게 브라운 운동을 봐서 그런데
누가 글로만 알려주려고 그러면 이해하는 데 더 오래 걸릴 거라 생각합니다
대략 구조론이 전파되려면 요즘 트렌드에 맞게 영상으로 가공되면 이해가 더 쉽지 않을까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