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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1263 vote 0 2020.03.31 (18:32:33)

      
    의하여와 위하여
   

    귀납적 사고의 폐해는 사회과학 분야에서 두드러진다. 자연과학은 낱낱이 증명되지만 사회과학은 많은 경우 증명되지 않은 채로 묵인되기 때문이다. 진리는 재현하는 방법으로 입증되어야 하는데 사회과학은 이 부분을 대충 뭉개고 넘어간다.


    마르크스의 노동가치설은 증명되는게 아니다. 상품의 가치는 생산비용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상품이 만들어내는 권력에 있다. 수요가 클수록 권력이 크고 권력이 클수록 가치가 있다. 구조론으로 보면 포지셔닝의 우위다. 그 상품이 유통되고 소비되는 과정에서 다른 상품과 맞물려 돌아가는 정도가 높을수록 가치가 있다. 


    사건은 기승전결로 연결되며 또 다른 사건을 복제한다. 톱니바퀴가 맞물려 돌아간다. 연결되는 순서에서 앞설수록 가치가 있다. 질, 입자, 힘, 운동, 량의 전개에서 질에 가까운 상품이 가치가 높다. 동력원, 동력발생, 동력제어, 동력전달, 동력효과에서 동력원에 가까울수록 가치가 있다. 


    하나를 바꾸었을 때 이에 연동되어 동시에 변하는 정도가 크기 때문이다. 소재, 기능, 성능, 효능, 양식에서 소재에 가까울수록 가치가 있다. 아이폰이 고급 소재를 쓰는 이유다. 다른 조건이 같을 때 이기는 것이 가치가 있다. 


   사과는 먹으면 끝난다. 금은 먹지 않는다. 신용을 보증하는 용도가 있다. 그 신용은 또 다른 사건으로 연결된다. 다른 기준이 동일할 때 금의 가치가 사과보다 크다. 자본의 세계에 이윤이 존재하는 것은 자본에 그러한 권력이 성질이 반영되기 때문이다. 이윤은 권력구조의 유지비용이다. 


    이윤이 크면 다른 업자들이 달려들어 그 구조가 급속하게 복제된다. 한 명이 사우디에 진출해서 건축업으로 100억 원을 벌었다면 3년이 가기도 전에 300명이 넘는 업자들이 진출해 있다. 이윤은 복제의 속도를 높여 사회에 크게 기여한다. 물론 다 그런 것은 아니고 정당한 이윤이 그러하다. 영화 기생충은 큰 이윤을 남겼다. 영화산업의 파이를 키운다. 투자가 몰려드는 것이다. 


    이렇듯 맞물려 돌아가는 정도가 클수록, 즉 파급효과가 클수록 권력이 크고 권력이 크면 더 많은 이윤이 붙는다. 명품이 더 권력이 크다. 중고매장에 팔아도 돈이 되기 때문이다. 갤럭시는 소비로 종결되지만 아이폰은 재판매로 이어진다. 그래서 아프리카에도 중고로 들어온 아이폰이 널려 있다.  


   이쯤 되면 사회과학이 출발부터 사상누각임을 알 수 있다. 근본이 틀어져 있다. 사회과학은 권력과학이다. 사회는 오로지 권력에 의해 작동하기 때문이다. 권력은 하나의 의사결정이 이에 연동되는 다른 사건을 촉발하는 정도다. 깊이 들어가면 물리학이다. 자연과학과 사회과학은 거기서 통합된다. 


    둘의 차이점은 자연과학이 엔트로피에 의해 빠듯하게 돌아가는데 비해 사회과학은 상당 부분 엔트로피를 부정하는 듯이 보인다는 점이다. 이는 자연과 달리 인간은 집단에 의지하여 계획을 하기 때문이다. 자연은 모든 것이 간당간당한 극한상태에 몰려 있으므로 극단적인 에너지 효율성을 추구하는데 인간은 저축을 하고 동료와 힘을 합쳐 에너지를 비축하므로 극단적인 효율성을 추구하지 않는다. 


    그러나 이는 부분적인 사실이고 큰 틀로 보면 인간의 행동 역시 에너지 비용으로 모두 설명할 수 있다. 개인으로 보면 중구난방이지만 집단으로 보면 보다 효율적인 의사결정구조를 갖춘 집단이 언제나 살아남는다. 전쟁이나 선거와 같은 중대한 상황에서는 에너지의 작동이 두드러진다. 어느 나라가 전쟁에 이길 지는 물리적으로 정해져 있다. 국지적이고 단기적인 분쟁은 논외지만 보통 전쟁이 점차 커지기 때문에 애들 싸움이 어른 싸움이 되어 결국 물리학으로 간다.


   자연과학 분야라도 특히 진화생물학은 귀납적 사고의 병폐가 두드러진다. 대개 여우와 신포도의 오류를 범하고 있다. 여우가 팔이 닿지 않아 포도를 따는데 실패하자 여물지 않은 포도라고 생각해 버리는 것이다. 행동에 맞추어 생각을 정하는 것이 인지부조화다.


   태도와 행동에 불일치가 일어나면 행동을 바꾸는게 아니라 태도를 바꾼다. 왜? 행동은 주변환경과 맞물려 돌아가기 때문이다. 환경은 크고 자신은 작다. 환경을 다 바꿀 엄두가 나지 않는다. 다 바꾸지 못하므로 행동의 변화를 포기한다. 태도는 혼자이고 행동은 주변 공간을 장악하고 있다. 그 공간을 포기할 수 없다.


   행동을 바꾸면 따라오는 심리적 타격이 크다. 도박벽이 있는 사람이 도박을 끊으면 대미지를 입는다. 반면 논리를 바꾸거나 생각을 바꾸는 데는 비용이 들지 않는다. 인간은 언제라도 비용에 따라 행동하는 존재다. 그 비용이 심리적 비용이라서 잘 포착되지 않는게 문제다.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 과연 대미지를 입었는지 외부에서 관찰하는 방법으로는 알아낼 수단이 없다. 예컨대 정치인이 비합리적인 결정을 했다면 주변으로부터 스트레스를 받고 있거나 대미지를 입은 것이다. 부인과 가족과 동료를 조사해보면 알 수 있다.


   역시 엔트로피다. 에너지는 언제나 한 방향으로 간다. 한 번 발동이 걸리면 호르몬이 나오고 그동안 심리적으로 투자한 것이 아깝다. 친구를 사귀고 인맥을 트는데 비용이 들어간다. 그 방향으로 계속 갈 수밖에 없다. 


    행동을 바꾸려면 언제, 어디서, 어떻게가 따라붙는다. 언제 바꿀지 정해야 하는데 타이밍을 잡으려면 계속 주시하고 있어야 한다. 주가가 오르는지 내리는지 계속 째려보고 있어야 한다. 스트레스받는다. 스트레스를 회피하면 인지부조화다.


   이는 반대로 주변에서 부추기면 쉽게 인간의 행동을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사기꾼은 바람잡이를 투입하고 환경을 조성하는 방법으로 사람을 바보로 만들 수 있다. 신천지 사태를 보면 알 수 있다. 옆에서 부추기면 불가능한 것도 해내는게 인간이다. 반대로 친구가 떠나고 가족이 등을 돌리면 한없이 추락한다.


   행동을 바꾸려면 환경부터 바꾸어야 한다. 인간의 행동은 선악의 논리나 심리적 동기나 사회적 정의감이나 이런 어거지 논리에 지배되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심리적 에너지의 비용에 지배되며 구체적으로는 호르몬이다. 물리적인 비용도 청구된다. 행동은 환경과 긴밀하게 연결되므로 행동을 바꾸면 친구와 단절되고 집단에서 추방된다. 친구 사귀고 인맥 만드느라 그동안 투자한게 얼만데.


   선악의 논리나 심리적 동기나 사회적 정의감은 바람잡이들이 하는 소리에 불과한 것이다. 국가나 집단이 개인을 이끌어가는 바람잡이가 된다. 사기꾼이 바람을 잡으면 나쁜 것이고 중매쟁이가 바람을 잡으면 결혼이 성사된다. 


    사회를 설명하는 논리로 선악개념이나 야망이나 꿈과 같은 동기부여나 정의타령, 평등타령은 바람잡이에 불과한 것이다. 세상을 바람잡이 하나로 설명하려 든다면 너무 맹랑하지 않은가? '남녀는 왜 결혼하지?' '중매쟁이 때문이지.' 이런 식이다. 사회과학은 이 수준에 머물러 있다. 남녀가 사귀는 것은 호르몬 때문이다.


    세상이 정의, 평등, 행복, 평화, 자유, 사랑, 용기와 같은 바람잡이 언어에 의해 작동한다고 믿는다면 그대 세상을 너무 만만하게 보는거 아닌가?


   위하여냐 의하여냐다. 과학의 영역에서는 기본적으로 '위하여'를 쓰면 안 된다. 무엇을 위하든 위하는 것은 모두 바람잡이다. 행복을 위하여. 사랑을 위하여. 정의를 위하여, 평등을 위하여, 꿈을 이루기 위하여. 야망을 달성하기 위하여, 성공하기 위하여 전부 개소리다. 


    인간은 사건이 환경과 맞물려 돌아가는데 따른 에너지 비용 때문에, 구체적으로는 호르몬 때문에, 스트레스 때문에, 주변의 개입 때문에, 그렇게 하기가 쉽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 것이다. 나머지는 모두 행위한 다음 주변 사람들에게 설명하려고 만들어낸 말이다. 왜? 쪽팔리잖아. 쳐다보는 사람들을 납득시켜야 되잖아. 정의감 때문에, 사랑때문에, 야망 때문에 그랬다고 말하면 다들 인정해 주잖아. 


   원래 인간의 뇌에는 선악이 없다. 흥분상태와 다운된 상태가 있을 뿐이다. 흥분상태에서 곧 행위한다. 다운되면 위축된다. 업된 상태에서 에너지가 폭발하여 무언가 행위하는데 선을 행하기는 복잡하고 악을 행하기는 쉽다. 그래서 사람이 악을 행한다. 


    선을 행하려면 지켜부는 부모나, 알려주는 스승이나, 본받을만한 선배나 하다못해 매뉴얼이라도 있어야 한다. 그런거 없이 그냥 돌방상황에서 선을 행하기는 너무 어렵다. 착한 사람도 갑자기 교통사고가 나면 도망치고 싶어진다. 훈련되면 괜찮다. 대개 악하기 때문이 아니라 훈련이 부족해서다.


   악은 쉽다. 무언가를 해야 하는데 하지 않으면 악이다. 사람이 쓰러져 있는데 구하지 않으면 악이다. 악은 대개 부작위고 부작위는 비용이 들지 않는다. 구태여 작위하여 날뛰며 악을 저지르는 사람도 있는데 이들은 호르몬이 과잉 분비되는 일종의 과잉행동장애다. 


    그러므로 개인을 계몽할 것이 아니라 매뉴얼을 공급하여 주변 환경을 정교하게 디자인하는 방법으로 즉 국가나 사회나 동료가 선한 바람잡이 역할을 하는 방법으로 우리는 사람을 선으로 이끌 수 있다. 선은 비용이 들고 그 비용을 개인에게 부담시키면 안 된다. 사회가 비용을 부담해야 인간이 선하게 된다.


   세상을 심리적 동기, 야망, 목적, 의도, 충성, 효도, 사랑, 행복, 정의, 평등 따위 저급한 바람잡이 언어로 설명하는게 위하여다. 위하여는 일단 과학의 영역이 아니다. 오로지 에너지, 비용, 환경, 호르몬, 유전자, 전략, 권력으로 설명해야 한다. 의하여로 설명되어야 한다. 에너지에 의해, 비용에 의해, 환경에 의해, 호르몬에 의해, 전략에 의해, 권력에 의해 세상은 움직인다. 언어를 바꾸어야 한다.


   위하여의 위爲는 할 위다. 위爲하여는 '하다'가 두 번 반복된 것이다. '하고자 하여', '하려고 하여'다. 왜 했지? 할려고 했지. '왜 그랬지?' '그러려고 그랬지.' '왜 먹었지?' '먹으려고 먹었지.' 이건 답이 아니다. 헛소리다. 그런데 일상적으로 쓰는 표현이기도 하다. 잘 모를 때 둘러대는 말이다. 과학의 탐구에는 부적절하다.


    '생물은 왜 진화했을까요?' '진화하려고 진화했지요.' 이딴 개소리가 허용된다는 말인가? 진화생물학은 잘 들어보면 전부 이런 식이다. 사회과학은 통째로 갈아엎어야 한다. 세상은 궁극적으로 엔트로피 하나로 환원된다. 


    단, 전략에 따라 장기전과 단기전, 전면전과 국지전의 혼선이 있을 뿐이다. 큰 틀로 보면 모두 에너지 비용의 문제다. 단, 에너지를 개인이 부담하는가 집단이 부담하는가 하는 문제로 혼선이 빚어지는 것이며 개인에게 부담시킬 의도로 개인을 꼬드기는 바람잡이 언어가 동기, 야망, 행복, 사랑, 정의, 평등, 충성, 효도 따위다. 집단의 모순을 개인의 부담으로 돌리려는 비겁한 의도에서 나온 언어다. 


    세상은 권력이고 권력은 비용이다. 전체주의 국가는 의사결정의 극단적 효율성을 추구한다. 의사결정권자가 많을수록 의사결정 속도가 느려지기 때문이다. 민주주의는 의사결정 참여자 숫자가 많으므로 의사결정비용에서 불리하지만 대신 시행착오에 따른 오류시정을 거치므로 정확도가 높아진다. 


    빠르게 대충 결정할 것인가 아니면 시간이 걸려도 바르게 결정할 것이냐에 따라 전체주의와 민주주의 전략이 갈린다. 후진국은 대충 결정해도 된다. 선진국이 시행착오를 겪으며 기록을 남겼기 때문이다. 그래서 후진국에 전체주의가 기능하는 것이다. 선진국이 대충 결정하면 망한다. 선진국은 인류가 겪어본 적이 없는 새로운 문제에 직면하게 되기 때문이다. 한국의 미투운동이 그렇다. 후진국이라면 일어나지 않는 일이다. 코로나바이러스도 후진국은 그냥 뭉개면 된다.


    민주주의는 시간이 걸리지만 바르게 결정할 뿐만 아니라 사례를 남기고 매뉴얼을 만들어 복제된다. 하나의 바른 결정이 열 개의 바른 결정으로 전파된다. 전체주의는 개인의 결단력에 기대지만 사례가 복제되지 않는다. 그 개인이 죽으면 끝이다. 그런데도 구조를 세습하니 망한다. 


    사회과학자들이 인간이 목적이나 동기에 따라 움직인다는 착각을 하게 된 이유는 먼저 겪어본 선배들이 답을 알려주기 때문이다. 무인도에서 외부의 간섭을 차단하고 인간의 행위를 관찰한다면 목적이나 동기가 전혀 의미가 없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원시 부족민들에게 사랑이니 행복이니 야망이니 출세니 성공이니 이런 말이 먹히겠는가? 금의환향 좋잖아. 개같이 벌어서 정성같이 쓰자고. 티끌 모아 태산이랬어. 이런 말이 부족민에게 먹히겠는가? 


    심리동기는 주변에 의한 왜곡이다. 오염된 실험이다. 목적의식이나 충성, 효도, 출세, 사랑과 같은 것을 강조하는 심리동기설은 평판공격으로 사람을 제압하려는 것이다. 말을 듣지 않으면 집단에서 매장하겠다는 위협이다. 이런 것이 진지하게 접근해야 하는 과학을 애들 장난으로 만든다.


    학이 냇가에서 한쪽 다리를 들고 서 있는 이유는 체온을 절약할 목적 때문이 아니라 두 다리로 서면 뇌가 체중을 두 다리에 50 대 50으로 정확히 분산해야 하므로 신경이 곤두서기 때문이다. 뇌의 의사결정에 드는 심리적 비용 때문이다. 여기서 과학이 가는 길이 크게 갈라진다.


   인간의 행동을 어떤 목적이나 의도로 설명하면 안 된다. 목적이나 의도는 행동에 맞추어 바꾸기 때문이다. 행동은 다른 행동과 연결된다. 톱니바퀴처럼 서로 맞물려 돌아간다. 그러므로 행동을 바꾸기 어렵다. 바꾸려면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타이밍을 잡고 계획을 세우고 결정을 내려야 하는데 그 과정은 개인에게 벅차다. 해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물론 해본 사람은 잘한다. 바람잡이가 도와주면 쉽다. 선배가 이끌어주면 된다. 훈련하면 된다. 반대로 사기꾼은 인간의 행동을 쉽게 조종할 수 있다. 천하의 손석희도 사기꾼에게 넘어가는 판이다. 같은 정보가 세 곳에서 다른 형태로 들어오면 인간은 거의 넘어간다. 조작된 정보지만 조주빈, 김웅, 삼성의 삼박자 협공에 판단력이 흐려지는 것이다.


    동기, 야망, 목적, 의도, 충성, 효도, 사랑, 행복, 정의, 평등은 행위의 결과이지 원인이 아니다. 결과를 원인으로 돌려치는게 인과율과 맞지 않다. 원인은 호르몬과 스트레스와 무의식과 환경과 전략이다. 전략은 개인의 문제인가 집단의 문제인가다. 개인탓을 하면 단기전술로 대응하고 사회를 탓하면 장기전략으로 대응한다.


    무의식은 집단의 의사결정중심에 쳐들어가려는 본능이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므로 무의식적으로 집단의 어그로를 끄는 결정을 하게 된다. 즉 옳은 판단인지 그른 판단인지 생각하지 않고 일단 위험의 존재를 집단에 알리려고 하는 것이다. 그 상황에서 흥분하기 때문이다. 


    흥분상태가 지속되면 괴로우므로 결국 사고를 친다. 흥분해서 잠이 안 오면 밤거리를 쏘다니다가 문단속을 하지 않은 집을 발견하면 위험을 경고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러다가 문득 빈집을 털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그 흥분상태에 중독된다. 낮에는 쪽팔려서 잠자코 있지만 밤만 되면 흥분해서 은밀히 집단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이며 이왕이면 돈 되는 쪽으로 가는 것이 범죄다. 대개 그런 식이다. 인간이 흥분하면 어떻게든 집단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집단의 이목을 끄는 결정을 하게 된다. 그것이 한편으로는 사회를 발전시키고 한편으로는 범죄를 양산한다. 


    근래에는 뇌과학의 발전이 점차 위하여를 의하여로 바꾸고 있다. 다양한 방식으로 뇌를 실험하여 재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뇌에 흐르는 전기를 측정해보면 뇌의 어느 부분이 흥분하는지 알 수 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1]kilian

2020.04.01 (04:14:25)

"행동은 다른 행동과 연결된다. 톱니바퀴처럼 서로 맞물려 돌아간다. 그러므로 행동을 바꾸기 어렵다. 바꾸려면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타이밍을 잡고 계획을 세우고 결정을 내려야"

http://gujoron.com/xe/1185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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