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의 발생경로

액션에서 동사가 나오고 동사와 명사의 결합법에서 문법이 나왔다. 그러므로 어학은 신체의 동작을 먼저 배우고 그 동작에 맞는 동사를 배우고, 그 다음 동사와 명사를 결합하는 방법을 배우고 그 다음에 명사를 배우는 것이 인간의 두뇌구조에 맞는 인식론의 순서다.

1) 동작 - 모든 동사에는 동작이 숨어 있다. 그러나 우리는 동사를 배울 뿐 동작을 배우지 않는다. 동작을 모르므로 동사의 느낌이 살아나지 않는다. 그러므로 동사를 알지 못한다.

2) 먼저 신체의 큰 동작에서 인간의 흉내본능에 따라 이 동작을 흉내낸 혀짓과 턱짓이 나오고 그 다음에 여기에 소리를 실은 즉 동사가 나오고 그 다음에 동사를 보조하기 위하여 명사가 나왔다.

3) 알파벳 이전에 신체의 동작을 배우고 그 다음에 동작과 혀짓 턱짓을 연결시키는 방법을 배우고 그 다음에 동사를 배우고 그 다음에 동사와 명사의 연결을 배우는 형태로 어학을 구성해야 한다.

4) 언어는 인간의 흉내본능에 기초하며 인간의 흉내본능은 머리속으로 이미지를 그리고 이를 혀와 턱과 입술로 모방하는 형태로 성립한다. 이 단계가 활성화 정도가 천부적인 어학의 재능을 결정한다.

5) 어학에 소질이 있는 사람은 이 단계의 지능이 특별히 활성화 되어 있다. 그들은 쉽게 외국어를 학습할 수 있다.

외국어 교육을 위해서는 알파벳을 배우기 이전에 이 단계를 특별히 훈련해야 한다. 동작을 혀와 턱으로 흉내내며 여기에 소리를 입히는 훈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