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꼭지 4.3의 의미 복수관습, 산악과 해양이 대립하는 섬의 특성, 이재수의 란을 비롯 외지인에 대한 반발, 서북청년단 등 깡패집단 개입, 여순반란과 육이오로 발전. 봉건과 근대 사이의 애매한 지점에서 에너지 폭발. 1차대전 때의 인명경시 사상 되돌아봐야. 2꼭지 안철수가 나온다며 간 보는 이유
내가 서울시장 나올지 안 나올지 맞춰봐. 아기 때 뒹굴던 버릇 또 나온거. 아기가 뒹구는건 가족을 소집하여 자신이 집단 과 긴밀한 관계를 가지고 소집되어 있는지 확인하려는 거. 안철수는 그런 심리로 소집권을 발동하고 싶은 거. 어리광을 부리고 싶은 거. 편들어주는 사람 앞에서 긴밀한 관계임을 확인할 때 느끼는 오르가즘을 재현하고 싶은 거. 그런데 나오는겨 안나오는겨? 미치것네. 3꼭지 잠 자는 박근혜 운명의 7시간. 잠든 박근혜를 옹호하는 자유한국당. 그 시간에 잤다는건 평소에도 늘 그랬다는 거. 차라리 정윤회와 붕가붕가를 했다고 나오는게 자한당에 낫지. 붕가붕가면 박근혜 개인 책임이지만 잠을 잤다면 찍은 사람이 나쁜 거. 잠 잘 거 알고 찍었잖아. 임금이 잠들어야 부하들이 뒤로 해먹지. 4꼭지 김정은, 아이린을 만나봐 미사일 쏴보고 핵폭탄 시험해보고 잠수함 타보고 전투기 타보고 백마도 타보고 원산에서 화력시범도 해보고 할 거 다 해보더니 이제 할게 바닥나서 아이린을 만나봐. 근데 아이린이 누구여? 젊은이라서 해보고 싶은게 많아. 북의 변화는 남한의 성공에서 도리어 북한의 비전을 본거. 지금껏 남의 성공을 인정하지 않고 남한을 거지와 노숙자의 나라로 알다가 이제는 현실을 인정하게 된 것이며 보통 이 경우 주눅이 드는게 아니라 자신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변해. 어쨌든 젊은 지도자의 장점. 80년대 - 우리 조선이 잘 살지. 남조선은 이제 막 살아보려고 발버둥. 불쌍한 것들. 서울역 앞은 거지소굴이래매. 90년대 - 이게 다 고르바초프 때문이다. 그래도 서울 종로에서 좌판 벌여놓고 우황청심환 노점상 하는 중국보다는 우리가 낫지. 어험! 2000년대 - 남쪽 애들 달러 좀 있다고 허세부리네. 웃겨죽어. 그래봤자 노숙자 천국인 주제에. 우리도 미국이 괴롭히지만 않으면 할 수 있는데 뭐. 신경쓰지 말자. 2010년대 - 남쪽이 잘 사는거 확실히 맞네. 인정할거 인정하자. 남쪽은 순전히 미국 덕에 성공했어. 찌질한 남쪽 애들도 미국이 받쳐주니 저 정도 하는데 우리가 미국과 국교 트고 본격적으로 뛰어들면 금방 따라잡지. 우리도 한 번 해보자.
5꼭지 문재인의 적극주의 문무대왕함 가나에 파견. 인질로 잡힌 선원 압박. 기레기들은 치적홍보 목적으로 엠바고 깼다며 왜곡. 노자의 무위지도를 실천한 박근혜 - 암것도 안하고 잠을 자. 공자의 적극주의를 실천한 문재인 - 특전사 실력을 보여줘. 6꼭지 사악한 동아일보 이란식 해법 걷어찬 트럼프.. 리비아식 해법 선그은 靑 이란은 돈 대주는 나라가 없고 리비아는 총 대주는 나라가 없지만 북한은 7000조 자원 팔아먹을 수 있고 한국과 일본이 투자하려고 군침 흘리는데 어찌 이란과 같고 중국이 전쟁을 막아주는데 어찌 리비아와 같은가? 북한은 한국이 보증을 선다잖아. 중매쟁이가 있어야 결혼이 되고 보증인이 있어야 흥정이 되는 거다. 7꼭지 임종석이 사는 법 머니투데이가 특집으로 임종석을 밀어줬는데, 전대협 타이틀로 들어온 운동권 금뺏지들은 동료가 자신의 주적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김민석, 우상호, 이인영, 송영길, 이종걸, 허인회 등이 서로 똥탕튀기기 경쟁을 하는데 이 중에 한 사람이 잘못하면 나머지도 도매금으로 몰살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살려면 재빨리 김민새들을 발굴하고 저격해서 차별화를 해야 하는 것이며 이들과 어울려 다니면 죽는다. 말하자면 도원결의를 해야 하는데 관우, 장비는 없고 유비만 여럿이 있으면 죽는건 당연지사. 정치는 개인기의 대결이 아니라 시스템의 대결인 것이며 김대중 밑에 있을 때는 김대중을 코어로 하고 이들이 팔다리가 되어 단단히 뭉쳐서 시스템을 이루지만 김대중 없는 지금 이들 중에 누군가는 유비가 되고 나머지는 관우, 장비가 되어야 하는데 다들 엇비슷해서 안 된다. 누가 이 사람들 밑에서 관우, 장비노릇을 하겠는가? 이력이 비슷하면 궁합이 안 맞아서 하려고 해도 안 된다. 지금 이 사람들 입지는 간옹, 미축, 손건 정도다. 존재감이 미미한데 김민석 똥탕에서 완전히 벗어나지도 못했다. 이들이 서로 죽여서 최후에 단 한 명만 유비가 되는 것이다. 관우와 장비를 거느릴 수 있는 도량을 보여야 한다. 지금 관우, 장비 역할은 김어준 크루와 이재명 크루가 있다. 정청래, 정봉주가 김어준 관우의 유비가 되겠다고 껄떡댔지만 함량미달. 지금은 안정감에 말빨을 겸비한 이낙연이 문빠군단의 지지를 받아 유비가 될 확률이 높고 이재명은 독립세력이므로 도지사를 줘서 외곽으로 빼놔야 나중에 써먹는다. 7꼭지 8꼭지 뇌의 의사결정비용 [결정비용] 뇌, 사소한 고민에도 에너지 펑펑 "결정할 때마다 피곤해"피로 줄이기 위해 습관 만들지만 선택 줄이면 다시 결정욕구 발생 너무 많은 선택지에선 ‘결정마비’선택 폭 넓다고 최적의 결정 못해. 눈앞에 20개의 초밥이 있다. 당신은 가장 좋아하는 초밥을 제일 먼저 먹는가, 아니면 아껴뒀다 마지막에 먹는가. ### 의사결정비용은 구조론에서 쓰는 단어. 뇌는 기계가 아니라 생태계다. 좋은 선택보다 시스템의 진화를 추구하므로 비효율적으로 작동한다. 뇌는 올바른 선택보다 집단에 기여할 확률을 높이는 방향으로 기동한다. 이는 인간사회도 마찬가지다. 개인이 좋은 선택 하는건 의미가 없고 집단이 좋은 선택을 하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장비처럼 생쇼하는 정봉주도 있어야 한다. 단 장비가 유비흉내를 내면 안 된다. 민주당도 마찬가지 시스템의 건설이 중요하다. 김어준 그룹이 민주당 외곽에서 시스템을 너무 흔들면 안 좋다. 프레시안 한겨레에서 저격 들어온다. 9꼭지 이혼하면 되잖아.
아내가 친정편만 들어. 주말부부 12년. 사람은 원래 하던 짓을 반복하는 단순한 동물. 개와 비슷한데 특별한 이유가 없어. 늘 그래왔으니 그렇게 하는거. 그게 의사결정비용을 줄여. 올바른 선택은 불필요 원하는 선택도 불필요. 구조론은 무조건 이혼이 정답. 올바르다는 관념은 사회가 만든 거지 당신이 만든게 아냐. 자신이 진심으로 원한다는건 집단이 가한 무의식이지 진짜가 아냐. 인간은 환경이 바뀌면 적응하는 동물이므로 환경변화가 필수. 환경변화가 무서운 소심한 인간이라면 언론에 나올 필요도 없음. 인류의 대표자 마음이 없다면 그냥 똥처럼 살다가 죽어버리라고 해. 인생은 마이너스. 어떤 경우에도 본인에게는 불이익. 좋은건 없어. 오직 인간이 진짜냐 가짜냐가 중요할 뿐. 진국이냐 허접이냐 뿐. 진짜라면 좋은 선택보다는 인류 전체의 성공확률을 올리는 선택을 해. 그래서 모두가 행복해지는게 아니라 열에 하나라도 행복하면 돼. 내가 행복해야 할 이유는 어디에도 없어. 누군가의 행복이 내 행복. 해방된 흑인이 모두가 행복해지는건 아냐. 때로는 충직한 노예가 보상을 받아. 그래도 당신이 진국이라면, 진짜라면 1억 분의 1의 확률로 오바마를 키워. 오바마 한 사람의 성공을 모두의 성공으로 받아들이는 마음 자세가 진짜배기. 언젠가 해방된 노예의 후손에서 미국 대통령이 나온다고? 믿기 어려운 기적이지. 그러나 그 하나의 기적을 목격하기 위해 우리는 오늘도 존재하는 것이라고. 그게 진짜 이야기라고. 잘 먹고 잘 살아봤자 무덤 앞에서는 평등해. 그러나 기적은 결코 평등하지 않지. 운명의 순간에 진짜배기만 기적을 보니까. 기적을 보지 못한다면 신과 대면하지 못한다면 살 이유는 어디에도 없어. 10꼭지 국민먼저 국가먼저 닭이 알보다 먼저다. 에너지로 봐야 진짜가 보인다. 에너지는 전체에서 부분으로만 가고 그 역은 없다. 국민은 대표성을 가지고 대표성을 위임받은 국민의 집합은 정부보다 앞선다. 국민 개인은 사건 안에서 정부에 복종해야 하지만 정부가 미쳤을 때는 예외다. 그 사이에 전선이 있고 밀당이 있고 균형이 있다. 11꼭지 구조론은 진보다
12 꼭지 구조론의 예 ### 질문 및 제안 환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