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실

http://1boon.kakao.com/awake/bookdigest243


이런 건 보나마나 개소리입니다.

순전히 우연이었다? 천만에. 그럴 리가 없잖아요.


총균쇠는 지정학적 이유를 들이대는데 

지정학적 이유는 여러 이유 중의 하나에 불과하며 


본질적인 것은 아니고 주변적인 것입니다.

구조론에서도 지정학적 이유를 중요시하지만


남한과 북한은 똑같이 반도라는 이점을 공유하고 있지만

완전히 상반된 길을 걷고 있습니다.


늑대와 개는 같은 조상에서 출발하지만

개가 늑대보다 뛰어난 것은 확실하며 다 그런 건 아니고 보더콜리가 뛰어납니다.


재러드 다이아몬드가 봤다면 엉뚱한 소리를 할 겁니다.

늑대는 숲에 살아서 그렇고 개는 사람과 살아서 그렇다.


즉 서식지의 차이가 중요하다. 천만에.

개는 여러 가지로 늑대에서 퇴화했습니다.


일단 머리통이 작아졌습니다.

러시아 과학자가 여우를 개로 변화시키는 실험으로 증명했듯이


개는 유전자가 변했고, 호르몬이 변했고, 모든 게 변해서 개가 되었으며
그 결과 뇌사용법을 바꾼 것입니다.  


개는 하룻강아지라도 본능적으로 사람을 따릅니다.

반대로 늑대는 하룻늑대강아지라도 절대 사람을 따르지 않습니다.


몽골인들은 늑대새끼를 주워와서 기르지만

생후 1년이 지나면 숲으로 돌려보내거나 죽입니다.


늑대는 절대 가축이 되지 않으며 반드시 사람을 공격합니다.

단, 생후 1년까지는 사람을 공격하지 않습니다.


늑대에서 개로 유전자가 변하고 호르몬이 변하듯이

사람도 변했으며 그 변화는 대략 3만 년에서 5만 년 전에 일어났고


그 변화는 결정적인 변화였으며

이후 인종은 그 이전의 인종과 완전히 다른 종이 되었습니다.


원래 네안데르탈인이 크로마뇽인보다 강했고

크로마뇽인이 네안데르탈인보다 먼저 생긴 종인데


갑자기 인종의 변화가 일어난 겁니다.

크로마뇽인은 20만 년 전부터 있었지만 5만 년 전에 혹은 3만 년 전에 


어떤 알 수 없는 이유로 완전히 다른 종으로 발달했습니다.

그러한 변화는 가속화되었는데 백인과 황인에게서 두드러지게 나타났습니다.


즉 20만 년 전 크로마뇽인이 등장했고 네안데르탈인, 데니소바인 등 다양한 그룹이 탄생했으며

크로마뇽인이 네안데르탈인보다 나은 게 하나도 없었는데 5만 년 전쯤에 갑자기 발달한 것입니다.


문제는 그러한 변화가 그 이후로도 조금씩 나타났다는 거죠.

즉 늑대 중의 일부가 개로 변했는데 개들은 점점 변해서 보더콜리가 가장 많이 변한 거죠.


늑대는 변하지 않고 그냥 늑대이며

개는 굉장히 많이 변했는데 특히 대형견은 전부 티베탄 마스티프의 피를 조금씩 가지고 있습니다.


- 늑대는 변하지 않았다.

- 개는 많이 변했고 그중 일부는 더욱 변했다.


이 원리가 여우실험에서 입증되었는데

20만 년 전 인간은 늑대였고 5만 년에서 3만 년 사이의 어느 시기에


개로 변했으며 그 과정에 네안데르탈인, 데니소바인 등을 멸절시켰고

개로 변한 인간 중에 더 많이 변한 그룹이 황인과 백인 및 흑인 일부입니다. 


여기서 인종을 피부색으로 구분하면 안 되는데

유전적 다양성으로 보면 흑인은 매우 종류가 많기 때문입니다.


예컨대 안다만 제도의 흑인은 분명 흑인이지만

수만 년 동안 외부와 교류 없이 5만 년 전의 유전자를 그대로 보존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아프리카 흑인과 다른 종이며 유전적 차이가 매우 커서

그들을 피부가 검다는 이유만으로 흑인이라고 말하는 것은


검은 개는 진돗개 흑구든 도베르만이든 같은 개라고 우기는 개소리가 되겠습니다.

털 색깔 가지고 견종을 나누면 미친 넘입니다.


피부색을 가지고 인종을 논하는 건 미친 소리 되겠습니다.

그렇다면 백인과 황인 및 일부 흑인은 왜 5만 년 전에 있었던 대격변을 지속했는가?


유전자로 보면 알 수 있는데 황인과 백인의 유전적 다양성은 매우 작습니다.

즉 황인과 백인은 우생학이 적용되어 순종만 남았다는 거죠.


무슨 말인가 하면 브리더들이 인위적으로 개를 종자개량하면

유전적 다양성을 잃고 질병에 약한 열등한 종이 만들어지는데 백인과 황인입니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 

종교의 등장, 빙하의 후퇴, 대집단의 발생으로 봅니다.


즉 5만 년 전에 갑자기 유전자적 격변이 발생하여 크로마뇽인이 대진화를 일으켰고

대부분 거기서 멈추었는데 그중에 일부가 계속 변이를 일으켰으며


이들은 종교를 발명하고 대집단을 만들었으며

마침 일어난 빙하의 후퇴기에 유럽으로 진출한 것이며 


이들 중 일부는 아프리카로 되돌아가서 나일강문명을 만들었습니다.

농업이 이러한 종자개량을 가속화시킨 것은 맞습니다.


사제계급의 발생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사제계급이 우월적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근친혼을 하면서 우생학을 적용한 것입니다.


즉 원래는 수렵채집을 했는데 종교가 발생하자 대규모 집회를 위해 

괴베클리 테페에서 농업을 시작했고 여기서 종교와 계급이 먼저 발생했다는 게 중요합니다.


즉 농업을 하면서 경제력이 생겨서 어떻게 된 것이 아니라

종교와 계급을 먼저 만들고 그 사제계급의 우월적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농사를 지었다는 말입니다.


물론 직접 농사를 지을 필요가 없는 게 

고대의 농업은 매우 단순하기 때문에 농부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고대농업은 1년 중 20일 정도의 노동으로 충분합니다.

지력이 양호한 지역에서만 농경을 했고 지력이 나빠지면 이동합니다.


그리고 계급이 발생하자 지배자들이 권력유지를 위해 다산을 합니다.

즉 우생학이 적용된 거지요.


즉 인간은 원래 그다지 사회적 동물이 아니었는데

5만 년 전에 어떤 이유로 크로마뇽인의 사회성이 극적으로 높아졌으며


소집단에서 대집단으로 변했고 그중의 일보는 초거대집단이 되었으며

초거대집단은 종교를 가졌고 이에 사제계급이 출현했으며


사제계급이 권력의지에 의해 다산을 했고

그들이 마침 일어난 빙하의 후퇴와 맞추어 북쪽으로 옮겨갔으며


이 모든 것의 배후에는 인간의 독특한 권력의지가 작동한 것이며

보더콜리가 뛰어난 이유는 양을 돌보다가 사회성이 특히 발달한 것인데 


사회성의 증가가 지능발달 그리고 계급발생에 의한 우생학 적용으로

현재와 같은 변화를 일으켰으며 대륙이 동쪽으로 길고 어쩌고 이런 것은 


본질에서 벗어난 곁가지입니다.

중요한 점은 그러한 인간의 사회성이 생존에 별로 도움이 안 된다는 점입니다.


자연에서는 늑대가 개보다 살아남을 확률이 높습니다.

개는 인간이 길러서 살아남은 거지 자연에 맡기면 멸종할 확률이 높습니다.


호주에 늑대를 풀어놓으면 야생견 딩고가 전멸될 수 있습니다.

즉 인간이 개를 길러서 개가 살아남았듯이


인간이 인간을 길러서 인간이 살아남게 된 것입니다.

이는 인간이 인간의 생존환경을 변화시켰다는 말입니다.


자연상태에서는 흑인이 살아남을 확률이 더 높습니다.

그러나 변화된 환경 곧 농업환경이나 종교환경에서는 백인이나 황인이 살아남습니다.


종교는 대집단을 만들어 조직적으로 전쟁을 하기 때문입니다.

즉 야생에서의 생존능력은 베어 그릴스인데 지능보다 부족민의 동물적 본능이 중요합니다.


일부 흑인과 일부 폴리네시아인은 20일 정도 굶어도 안 죽습니다. 

그런데 다른 많은 흑인은 백인보다 더 잘 굶어 죽습니다.


배가 조난당하면 똑같이 굶는데 흑인선원이 먼저 죽습니다.

자연에서의 생존능력과 문명사회에서의 생존능력은 다르다는 말입니다.


인간은 점점 더 사회적 동물로 변해왔으며

대집단을 만드는 능력을 발달시켜왔고 사제계급이 이를 주도했습니다.


인간들 사이에 지능차이가 없다는 식의 말은

견종들 사이에 지능 차이가 없다는 말과 같은 개소리입니다.


[레벨:2]가몹

2017.08.14 (15:21:27)

하도 사기를쳐서 혹시나했는데 역시나 이게 맞네요

흑인들 멍청하죠. 황인은 멍청한데다 흑인같은 피지컬도없고.

백인으로 다시태어날수있으면 좋겠습니다.

하등인종으로 험한세상 살아가기가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7.08.14 (15:27:46)

이 사이트에 오지 마십시오.

본인에게 조금도 도움이 안 될 겁니다.

인종차별을 굳이 하겠다면 인간차별로 대접해 드립니다.

개인적인 감정을 빼고 건조하게 있는 그대로의 과학을 받아들일 자세가 안 되어 있으면 

진지한 논의에 끼지 말고 입에 맞는 떡을 넣어주는 바보를 찾아보세요.

진실을 알게 되면 마음이 상하는 사람은 계속 거짓 속에 머무르는게 맞습니다.

과학은 언제나 정치적 의도에 의해 조정되어 왔고 

그래서 그 정치가 편한 사람은 정치인들이 깔아주는 비단길로 가는게 맞습니다.

[레벨:2]가몹

2017.08.14 (19:50:02)

링크된 사이트의 견해는 인류의운명을 가른것이 민족의 능력차이가 아니라

환경 때문이었다는 것입니다. 중간에 언급하신 제레미씨도 그런 책을 냈고요

그런데 동렬님은 '견종간에 차이가있듯이 인종간에도 지능차이가 존재한다.'

이렇게 반박하신거죠. 그것은 인종차별인가요? 그저 차이를 인정하신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그 사실을 일반적으로 받아들이기는 힘듭니다.

물론 말씀하신대로 있는 사실을 건조하게 받아들일수있다면 좋겠지만

그렇게 쿨한사람이 많이 없지않나요? 본인이 머리나쁜것도 인정하기가 힘든세상에서

본인이 소속된 인종이 지능이딸리는 그룹이라는걸 인정하기 쉽지않을거에요.


저는 사실을 부정할수는없어서 인정은하지만 받아들이기 힘들어하는 그런 단계입니다.

거짓말하는 정치가들이 하는 말은 뻔하죠. 인종간에 차이없다. 비단길로 가고싶기도하죠.

근데 모르는척 비단길로가면 알고있던사실을 잊어버릴수있나요?

본인이 굳이 글쓰셔서 다른사람도 알게해놓고 이제와서 다시 그길로 꺼지라니 너무한거아닙니까

인종차별한적없으니 인간차별을 거둬주시기바랍니다.

[레벨:6]Nomad

2017.08.14 (20:21:35)


사회적 동물로서의 지능을 말하는데 어디에 백인이 우월하다는 소리가 있지요?


저 글을 읽고 이런 답글을 다는 무모함은 어디에서 나왔습니까.

[레벨:6]부루

2017.08.14 (21:22:13)

허허 이게 그런 식으로 읽힌다니 안타깝네요.

전부터 트러블 일으키셨던 분 같은데 원래 도는 비인이 부전이라 하더니 과연 그러한 모양이구려!

[레벨:6]부루

2017.08.15 (02:54:44)

아프리카의 환경이든 척박한 야생에서 흑인들의 생존성이 훨씬 높고

문명 사회에서 흑인들 적응력이 아무래도 황인 백인보다 떨어진다는 것은

비록 이 글을 읽지 않았더라도 우리가 상식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이고


우리가 일반적으로 이야기하는 '지능'이란 결국 주로 문명 사회에서 생존해 나가고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는 그런 지능이라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볼 때


우리가 야생에서 멧돼지를 잘 잡고 산에서 잘 살아남는다든지 추운 데서 아무거나 잡아먹고

아무데서나 잘 적응한다고 해서 보통 지능이 높다 이렇게 이야기하지는 않소


그러니 오랫동안 고도의 문명을 일궈서 그렇게 진화가 계속 되어 온 황인과 백인이

우리가 일반적으로 이야기하는 '지능' 측면에서


백인들의 침략 전 에티오피아 등 극히 일부 사회를 제외하고는 부족사회를 면치 못했던

아프리카에서 아무래도 부족하다고 보는 것은 불문가지가 아니오.


동렬님이 개와 늑대 이야기를 꺼낸 것도


결국 개와 늑대가 어느 것이 우월하다 못하다 이전에


어떤 상황에 적응하다 보니 아예 다른 종이 되고 다른 길로 간 거고


그런 측면에서 흑인들이 이 점에서 다소 핸디캡이 있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오.


이것이 흑인이 열등하니 흑인을 지배해야 한다고 동렬님이 그런 이야기를 했다고


이렇게 받아들이는 모양인데


나치 인종주의자들이 다위니즘을 그렇게 오독한 것이나


반대로 이렇게 격하게 반응한 것이나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소.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7.08.14 (21:02:18)

이곳을 만만하게 보고

남의 글을 건성으로 읽고


수준이하 헛소리 하실 분은 

제발 알아서 꺼져주세요.


원래 과학은 위험한 겁니다.

다윈의 진화론에 구실을 잡아


인종주의 나왔고 전쟁으로 수억 죽었습니다.

스펜서의 사회진화론은 다윈 진화론을 이용한 겁니다.


어린애 손에 총을 쥐어주면 사고 납니다.

위험하다는거 알고 연구하는 겁니다.


생각이 짧은 사람에게는 

보여주고 싶지 않은 글입니다.


다수가 제 글을 읽는 것을 환영하지 않습니다.

꼭 필요한 사람만 읽기 바랍니다.

[레벨:17]눈마

2017.08.14 (22:47:15)

뉴욕이나 샌프란 미국의 대도시의 아이큐 수준은 텍사스 촌동네의 아이큐보다 높습니다.


저는 사람이 달라서가 아니라, 상위수준의 집단에 동기화되기때문에 가능하다고 봅니다.

혹여 텍사스 촌동네에 똑똑한 소집단이 있다면, 텍사스 오스틴같은 대학도시나, 아님, 샌프란 뉴욕으로 이주하겠죠.


흑인이어서 동양인이이서 백인이어서라는 소리는 개소리입니다. 그런 말 하지 말라고, 2차대전이후의 지식인들이 목높였지만, 지금은, 서구권의 핵심세력들이 노화되어서 트럼프 엠비 같은 족속들이 떠드는 시대가 된게 잘못이라면 잘못이죠.


대도시라서만 지능이 높아지는것도 아니고, '상호작용'을 높일수 있는 조건을 갖출때에만 지능이 높아집니다. 대도시가 진행되어서 도시 중심의 지가가 올라가면, 그 높아진 지가가 상호작용을 낮추는데, 교통의 발달로 분당, 일산, 동탄, 세종, 강원 이렇게 나가주면, 오히려 상호작용이 증대되게 되는거죠. 상호작용의 속도와 양이 빨라지고 높아질때, 지식의 수준은 높아지게 되게, 높아진 수준의 지식은 쉽게 복제되는데, 이미 보편성을 상호작용의 양과 속도에서 획득했기 때문입니다.

[레벨:6]부루

2017.08.15 (00:37:03)

인간은 집단에서 가장 훌륭한 사람을 모방하는 법. 인종 자체의 열등함 이런 문제로 치환시키지 말고, 눈마님 말씀대로 괜히 태평양과 대서양 연안 도시들 지능지수가 높은 게 아닙니다. 중서부의 미국 일베충들이 날뛰는 것도 그 집단의 우두머리격인 트럼프가 득세하였기 때문에 자동적으로 복제가 되고 그들은 자연스럽게 트럼프를 따라 하게 되고 한국의 일베충과 할베충들고 그들 집단에서 그나마 제일 앞서 있다는 홍준표를 따라하는 게 아니겠습니까?


아프리카보다 유라시아 대륙이 상호작용 총량을 증가시킬 기회가 훨씬 많았고 야생에서의 생존보다 현대 문명에서 필요한 생존 조건 및 지식과 경험을 유라시아의 동양인과 서양인이 많이 갖추게 된 건 불문가지이고 게다가 종래 동양 문명에다 서구 문명 각종 체제 경쟁 등 서구 사회보다도 어찌보면 문명의 충돌과 상호작용의 기회가 많았던 동아시아 특히 한반도 사람들이 아이큐가 높은 건 당연한 귀결로 봅니다.

[레벨:6]부루

2017.08.15 (02:49:33)

어떤 이유에서인지 지금은 알 수 없으나 유라시아의 황인종과 백인종은 부족을 넘어서는 거대 종교를 출현시켰으나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의 종교는 부족 단위에 머물러 있다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흑인종이 우월하냐 그렇지 않느냐는 생물학적이고 우생학적인, 그런 사악한 집단이 악용한 대로 이 이야기를 절대 곡해해 들어선 안 됩니다.


동렬님이 말씀하신 바와 같이 거대 종교의 출현은 집단적 의사결정을 가능케 했고 부족을 넘어서는 사고를 통해 부족과 부족 그 이후 형성된 민족간의 강력한 상호작용 등을 가능케 했습니다.


제레드 다이아몬드의 총균쇠에 나온 유라시아 대륙이 비슷한 위도에서 비슷한 기후대에서 동서로 길게 뻗어 있고 많은 가축들이 존재했으니 문명간 이동이 활발해져서 문명이 발전할 수 있었다 이런 주장은 사실 결과이고 원인에 해당하지 않는 부분입니다.


즉 부족을 넘어서는 집단적 의사결정 체제인 종교의 형성을 통해서 어떻게 보면 원거리 이동이 가능해졌다 볼 수 있고

물론 유라시아의 자연적 조건이 남북미나 아프리카와 달리 동서로 길게 뻗어 문명간 인종간 상호작용에 훨씬 유리한 것은 사실이고 이것이 상호작용 총량의 폭발적 증대를 가져온 중요한 원인이라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이 이야기를 인종차별 내지 희한하게 이해를 하는 것은 잘못된 견해라 생각하고


아울러 우리가 인간의 종교의 기원, 여기서 동렬님이 말씀하신


종교란 결국 인간 자신의 의사결정을 신에게 위임한다


이 말보다 종교에 대한 확실하고 와닿는 정의를 저는 지금까지 어디서도 본 적도 들은 적도 없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앞으로 많이 고민하고 인간의 집단 지성이 좀 더 한 발 나아가야 한다 생각합니다.


아직까지 인류의 집단 지성은 인간의 집단적 의사결정의 시초인 종교의 출발 왜 인간은 그렇게

반성하고 인간은 집단 내에서 가장 우월한 사람을 모방하려는 그런 존재인가 하는 기초적이고도

근본적인 물음에 전혀 다가가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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