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는 법칙이 있고 정답이 있다. 역사의 정답은 팀플레이다. 개인의 노력보다는 팀의 건설이 우선이다. 무작정 팀에 헌신하기보다, 먼저 팀 내부에 제대로 된 의사결정구조를 갖추어야 한다. 지방분권 후 중앙집권이라야 한다. 선민주화 후 권력위임이라야 한다. 정해진 수순대로 단계를 밟아가야 한다. 흩어져서 따로놀던 바둑알이 하나로 연결되어 대마불사를 이루듯이 다양한 세력이 합리적인 룰을 만들어 하나로 합치면 무서운 힘을 발휘하게 된다. [생각의 정석 87회] 무작정 개인의 입장을 앞세우거나 혹은 무작정 팀을 위하여 헌신하라고 한다. 제대로 된 팀을 만드는게 우선이다. 팀의 중간 허리가 강해야 한다. 의사결정이 가능한 구조로 만들어야 한다. 협의체가 있고 의장이 있고 전달자가 있고 막후협상과 조율이 따라야 한다. 정밀하게 디자인해야 한다. 판단이 틀려서 잘못되는 일은 거의 없다. 바른 판단을 해도 어차피 실행되지 않을 것을 뻔히 알기 때문에 알면서 그릇된 길로 가는 것이다. 열심히 한다고 실행되는 것은 아니다. 구조를 건설하고 매뉴얼을 만들고 관리하면 실행이 된다. |
솔숲길
[생각의 정석 87회] 국정원은 해체가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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