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딱 20명의 점심손님을 받소. 교토.
(저녁은 별도 - 비싼 고급요리)
가격은 단돈 1000엔. 예약을 해 두고 어딘가에서 놀고 있으면 오라는 전화가 옴.(토욜에 먹을려면 2일 전엔 예약해야 가능)
직원이 없으므로 이렇게 하는 것.
전화를 받고 가면 밥을 주는데, 메뉴는 그날 그날 주인 내키는 데로.
요리는 아주 민감한 맛의 소유자들이 좋아할만한 스타일이오.
100% 채소요리.
남자 손님은 화낼지도.
하여간 나는 만족도 200%였소. 솜씨 좋은 사람 이런 스탈 식당 내 보는건 어떠하오?
식당 입구요.
내부.
아래의 카운터처럼 생긴 곳에서 손님을 받고( ㄷ 자로 되어있어서 서비스 가능 ).
밥을 퍼주오.
질문을 받을 시간이 없으므로 음식에 대한 설명을 적어서 함께 주오.
번호대로 적고 설명.
요 아래가 전부 나온 모습이오. 밥과 튀김과 계란요리. 그리고 이런저런 채소요리.
-
- 20140517_133553.jpg [File Size:584.3KB/Download:0]
- 20140517_130749.jpg [File Size:311.5KB/Download:0]
- 20140517_131944.jpg [File Size:316.4KB/Download:0]
- 20140517_131152.jpg [File Size:281.1KB/Download:1]
- 20140517_131010.jpg [File Size:305.4KB/Download:0]
- 20140517_132017.jpg [File Size:370.0KB/Download:1]
분명 화내실거요.
불량쏘세지만 있으면 다 용서됨다.
다 먹어도. 배가 고플 것 같은. 불길한 예감'''
精進料理(정진요리:한글해석 , 일본발음: 쇼진요리)
사찰음식..한마디로 채식요리에요. 일본에서는 채식만 전문으로 하는 레스토랑 꽤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있는걸로 아는데.. 그냥 채식이에요. 채식동물이 먹으면 좋아라 할 정도의 수준이구요.
그 이유는 식자재 고유의 맛은 한국과 일본 그렇게 많이 틀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쉐프의 역량은 차이가 많이나죠.. 한국은 심지어 채식요리에도 무언가 자꾸 +++를 가미 할려구해요.
일본은 마이너스 방식의 요리를 선호합니다.심플해요. 다 빼요. 발명..? 안해요. 애네들은 발견 합니다.
빼끼기 잘해요. 프랑스 요리는 프랑스에 없고 일본에 있다고 말할 정도로 애네들 프랑스 요리 잘 따라하고
더 맛있게 합니다. 발견 할려는 문화적 습성이 있어서 애네들은 지역 고유의 식자재 부터 음식까지 널리고 널렸죠.
서비스 산업..( 외식업도 그중의 일부죠)을 참여정부가 그렇게 육성시킬려고 했는데..잘 안됐죠.(이게 다 맹박)
맹박이 정권잡고 한류부터 시작해서 서비스산업등등 죠낸 곤두박질 이네요.
채식요리 쓰다가 맹박이가...밥맛 죄송.
네 함께간 친구는 오사카 사람인데, 교토의 채소는 특별하다고 하더군요. 교토에 오면 시장가서 교토채소를 잔뜩 사가지고 간다곰...
흠 풀이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