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아 여학생에, 게이 남자친구 둘은, 오클라호마에서 캘리포니아까지 내 기억으론, 20시간 여행을 떠난다.
20세기에 그 어떤 반항아가 남았느냐가, 내 숙제였는데, 이 영국소녀의 얼굴에서 그걸 봤다.
80년대의 미국은 풍요로웠지만, 미혼모 엄마는 가난했고, 기댈 언덕이 필요했으며
그 딸은 늘 불안했고, 그와 반면, 게이 친구는, 아버지에게 구타당했다.
미국에서 그런일이 있느냐고 반문하면, 당신 순진한거다.
네브라스카 텍사스 시골에, 전기가 들어온게 70년대다.
문명은, 그렇게 삽시간에 들이닥치고, 약자들은 희생당한다. 그런 고리타분한 윤리 이야기를 하려는건 아니고,
저 소녀의 눈빛에 매료되어서다. 반항은, 누군가에 의해서 빛나는게 아니라, 자체로 빛나야 진짜다. '빛'이 그러하듯,
I love the lights from your eyes..
http://www.youtube.com/watch?v=ssBNmHObev0
http://www.youtube.com/watch?v=OlKJ-0bnx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