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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는 동아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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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사진 보는 순간, 알이 깨졌나 싶었습니다. 깨진 알껍질인듯 조개껍질인듯.... 아, 오늘도 나는 미츤다...^^
몇 년 전 어느 날 아침, 집아이가 핸드폰을 뒤적뒤적 찾는것을 보고 나는 방금 낳은 따스한 닭 알을 생각했다.
그래서 직접 알을 가져다가 아이들과 알까기 놀이를 하였다. 어쩌면 주머니속 핸드폰은 따스한 닭 알이 아닐까 싶다.^^
오늘도 닭 알을 더듬거리며... '삐약삐약' 알까기 놀이를 해보지 않으련지요...^^
여전히 첫번째 사진에 눈이 멎고... 저걸 놔두고 어찌 일을 한담... '아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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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제비꽃 하나가 피기 위해
숲이 통째로 필요하다.
우주가 통째로 필요하다.
지구는 통째로 노랑제비꽃 화분이다.
-반칠환<노랑제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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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출석 게시판이 화사하구려. 봄이라 행복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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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재밌어서 그냥은 못지나 가겠어서...댓글은 필수지참...
발만 적거나 배낭을 미리 던지거나... 결국은 온몸이 젖어서야 알게되는 뭐 그런거...^^
앞 사람의 교훈이 있어도 이리 재미를 주는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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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놀다가는 인생 재밌습니다.
하나도 안아파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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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웃겨서 죽겠네..
뛰어 넘은것만 봤지.. 간격이 넓은것, 짐을 진것,도약대의 생긴것을 보지 못한것이요 실수한것을 보는것은 왜 이리 웃음이 나는지
그래도 다치지 않아서 다행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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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홋! 뭐가 나오긴 나오나보오. 아무리 둘러봐도 뿌연 회색빛밖에 안보이지만 꿈틀대는 그 기운은 느낄 수 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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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를 어째!
호수로 성 언덕으로 봄찾아 헤매는 동안
봄은 이미 우리 뒷뜰에 외로이 와 있었네!
그런데 어젯밤 눈이 와......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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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사진, 찜!^^ 근데 왜 자꾸만 웃음이 나올까요?^^
지금도 사진보며 하하하~~~~~~~ 마악 웃고 있어요.
새순이 마치 풀꽃님께 '어디갔다 이제 왔어, 나를 놔두고...' 하는 것 같아요..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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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단테님의 상상력에 혀를 내두를 수 밖에!
맞아요, 맞고 말고요.
자세히 보니 반갑고 스러워 내지러는 '앙앙!' 소리가 들리는 듯해요.
다시 뒷뜰로 나가 봐야 겠어요.
고운 햇살에 툴툴 다 털고 곧 꽃망울을 터뜨렸으면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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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계속 비가 오고 있소.
쌀쌀해진 날씨에도 아랑곳 않고
나뭇가지에 난 싹들은 파릇파릇 힘도 좋소.
쌀쌀해진 날씨에도 아랑곳 않고
나뭇가지에 난 싹들은 파릇파릇 힘도 좋소.
살찐 봄이 차마 토실토실하게 오는구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