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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9848 vote 0 2012.01.02 (01:46:58)

nature - sunrise new year.jpg


12년 1월 2일..하여간 12월에 심판하세.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2.01.02 (01:48:50)

프로필 이미지 [레벨:10]id: 최호석최호석

2012.01.02 (02:07:17)

12!是非!是飞!
프로필 이미지 [레벨:30]ahmoo

2012.01.02 (09:27:41)

P1050074.JPG 


얼음판에 이삭좀 있나?

올해는 넘치도록 수확해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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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미지 [레벨:17]안단테

2012.01.02 (17:27:19)

DSCN8850.jpg

깨진 얼음 조각들은 조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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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0]솔숲길

2012.01.02 (10:56:09)

프로필 이미지 [레벨:30]ahmoo

2012.01.02 (19:15:02)

쥐가 참 쥐박스럽게 생겼소.
프로필 이미지 [레벨:17]안단테

2012.01.02 (13:38:05)

이도저도 아닌 마음이 계속 되면 바닥을 치고 일어나 집을 나간다. (음... 한마디로 가출이군...^^)

IMG_1845.jpg

바스락 바스락... 곧 부서질것 같은 하늘.

 

 

 IMG_1859.jpg

바삭 바삭... 감자칩 굽는 하늘.

 

 

 IMG_1854.jpg

타닥타닥...금새라도 타 버릴것 같은 하늘(불쏘시개하면 제대로 불이 살아날것 같은).

 

 

 IMG_1875.jpg

손으로 만지면 담배 가루처럼 부서질것 같은 들판.

 

 

 IMG_1895.jpg

구기자도 건조한가 보다. 피부가 거칠다....^^

 

 

 IMG_1891.jpg

강가의 구기자 낚싯대. 빙어라도 몇 마리 낚여야 되는데.

 

 

 IMG_1905.jpg

균열, 나무그물.... 빗방울이 떨어지면 좋으련만(펄덕펄덕, 뛰어오르는 물고기도 생각나고).

 

 

과수원~1.JPG

논바닥도 가뭄인지 바람 불면 뿌연 흙먼지만 가득하다. 

가만! 어이, 가만... 저만큼에서 '비나무'에 비소식이 있으려나. '우우우' 하며 뭔가 몰아 올것 같은.

 

 

 IMG_1883.jpg

봄비에 흠뻑 젖은 듯한 과수나무들. 한참 서서 바라보고 또 바라보고.

 

 

 IMG_1885.jpg

'찰칵찰칵' 셔터를 수도 없이 누르고 또 눌렀던 풍경.

 

 

 IMG_1884.jpg

쭈욱쭈욱... 기지개를 켜는 걸까? 겨울이 아니면 절대 볼 수 없는 풍경.

 

 

 IMG_1882.jpg

한참을 멀어졌다 다시 뒤돌아 와서 바라 보았던 풍경. 말리지만 않는다면 또 보고 싶은 풍경^^

 

 

 

 IMG_1867.jpg

새들이 놀다 갔나, 아니면 저어기 문래동 정마담이 놀다 갔나?

눈 속, 이끼 발자국이 참 귀엽다. 어째 딸랑 거리는 정마담 방울 소리도 들려오는 것도 같고....^^

 

 IMG_1692.jpg

12월(어느 새 작년), 구조론 모임날 정마담의 재롱....^^

 

실은 이 날 한쪽 구석에 묶여 있던 정마담에 대해 별다른 관심이 없었다. 그냥 고양이인가보다,

뭐 그런 정도뿐이었다. 더 보태자면 있으나 마나,  뭐 없어도 그만이라는 생각으로^^ 완전히 정마담을

개무시할 찰라(^^),  "딸랑딸랑!"소리가 귓전에 들려 오는데 '어라, 별일(놀람!)이야, 저 고양이'

하면서 서서히 관심이 가기 시작 하고... 급기야 요녀석의 일거수 일투족이 결국 내 모든 관심사가

되고 말았다. 그날 여러가지 진행되는 현장 상황 때문에 요녀석한테 주는 관심을 좀

줄이긴 했으나 여전히 딸랑거리는 소리가 들려올 때면 내 시선과 귀는 노루귀(꽃)처럼 쫑긋거릴

밖에 없는, 거의 악천우 속 상황이었다.^^ 조용한 음악이 들려오고 그 음악 위에 올라 리듬을 타는

나비같은 정마담이랄까?(뇌속이 시원해지는, 뭐 그런 느낌을 받았다고나 할까?

이래서 개나 고양이를 키우는 걸까?)  암튼... 그 날의 여운이 또 '딸랑'거린가 보다.

 

 

 

 IMG_1825.jpg

사철나무 눈에 띄었으나 별관심 없고....

 

 

 IMG_1813.jpg

겨울에 사철나무가 다 그렇지...

 

 

 IMG_1821.jpg

뭐... 그닥.

 

 IMG_1815.jpg

말라가는 사철나무 열매 껍질인데 뭘...

 

 

 IMG_1809.jpg

앗! '그렇지'가 아니네! 이 일을 어째.  바로 그거야, 그거.

 

 

 IMG_1828.jpg

'넌, 듁었어!'(복싱선수 사철 열매가 나에게 한 말....^^)

아까 전에 분명 가출 했는데 빨리 집으로 가고 싶은 마음에

 

 IMG_1996.jpg

시장에서 귤 한 봉지만 사들고 후다닥 집으로 들어왔다.

신발을 벗는둥 마는둥 '방방방...' 시끄럽게 뛰어 들어 왔다.

(언젠가 아랫집에서 우리 집이 하도 시끄러워 아주머니가 올라 오셔서 하는 말,

"애들 좀 조용히 뛰어다니라 해요, 제발.  도대체 어느 녀석이 그리 뛰어다녀요?" 하길래

"제가 뛰어다니는데요...."^^(아주머니, 웃고 그대로 내려감... ^^)

 

 

 IMG_1935.jpg

'재즈하고 클래식한' 귤....^^(부추를 깔고 귤을 올렸는데 새집 새알 같다는... ^^)

 

 

 IMG_1941.jpg

귤 껍질에 균열이 일기 시작하고.

 

 

 IMG_1956.jpg

쫙쫙... 쪼개지고 벌어지고. 톡톡... 알맹이가 튀어 오르고, 툭툭... 알맹이 내리고.

 

 

 IMG_2008.jpg

귤까기는, 귤-까-기는

 

 

 IMG_1811.jpg

바로, 사철나무에서 노는, 빠알간 저 열매들을 떠올려 주고 말았다.

 

얘들 팽개치고 가출하기를 참 잘 했다는 생각.^^ 

귤알맹이로 시원한 쥬스를 만들어야겠다. (어떻게? 뱅뱅~ 갈아 버려야지... ^^)

 

 

 귤.jpg

흠... 귤닮았나봐. 이리저리 헤엄치는 물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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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2.01.02 (14:47:02)

안단테님의 사진들을 보니

수분기 없는 겨울날의 얼굴이 저렇구나...하는 생각...

그래도 봄 되면 회춘하는 자연들...

수분 가득 빨아올려 탱탱해지는...

^^;..보톡스 맞은 얼굴들은 부자연 스럽기만 하지만...

자연에 수분이 빵빵하게 오르면 어찌도 그리 예쁜지...

 

귤 가지고 노는 재미...

보통은 아이들 장난 같아 보이는 것들이 어른의 감성에서 이리 살아날 수 있다는게 신기...

감성충전 많이 합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ahmoo

2012.01.02 (18:12:02)

CIMG5041.JPG


꺼끌꺼끌한 겨울 풍경 속에서 꼬리하고 구수한 시선을 담아내는 안단테님에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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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2.01.02 (13:23:10)

 날아오르려는 새들 처럼...DSC_020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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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미지 [레벨:17]안단테

2012.01.02 (18:02:16)

분명 뭔가 스쳐 가긴 하는데...

물 속에 비친 그림자를 그냥 냥이로 해두지 뭐.

(그러니까 새가 날면 동시에 냥이도 함께 출동한다는... ^^)

 

뒷 쪽은 레고 놀이판이 보이고.(구조론 지붕 '로고'를 닥치고 부시고 논듯^^)

이 앞 전에 뭔가 재미있는 축제 한판이 벌어졌는지도....^^

그림, 참 오래 머물게 하네요. 새들의 날개짓에 계속 눈이 가고 있는데, 이유가 뭘까?^^

아, 난이다, 난(잎). 이리 뻗치고 저리 뻗치고.

아란도님의 이미지 제목: 야, 신다!^^

난.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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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미지 [레벨:15]aprilsnow

2012.01.02 (13:26:31)

0.jpg

지난간 세기 쬐까난 1212에 신났던 넘들.

 

IE000925590_STD.jpg

 

새천년의 거대한 121212에는 촛불의 물결이 커다란 기쁨의 꽃을 피우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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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2.01.02 (14:48:00)

121212출석부 해와 촛불의 열기 아우라가 비슷하다는 생각....

올 한해는 이 아우라가 대한민국을 덮쳐버리기를,....^^

프로필 이미지 [레벨:28]오리

2012.01.02 (16:17:32)

프로필 이미지 [레벨:17]안단테

2012.01.02 (16:23:25)

어쩜, 어쩜, 어쩜... 허참...^^

알았어, 알았어...^^

프로필 이미지 [레벨:2]호롱

2012.01.02 (16:45:38)

삭제합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5]aprilsnow

2012.01.02 (17:05:52)

또 충동 발생~ ㅋㅋ

 

술래가 ' 업따 업따 ' 하지 말고 찾아보슝~

ㅋㅋ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2.01.02 (17:12:55)

^^ 지우고자 하는 충동을 참아 보심이..하하

[레벨:30]솔숲길

2012.01.02 (18:18:59)

프로필 이미지 [레벨:15]aprilsnow

2012.01.02 (18:55:31)

와~ 전국민에게 창의적 영감을 준 나꼼수.

 

저기 어딘가???

함 먹으러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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