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를 쓸쓸하게 보내기엔 너무 마음이 쓸쓸하여 유쾌하게 보내주고 싶어 올려봅니다.
저는 예전에 참 재미있게 들었네요ㅎ
여러분들도 한번 재미있게 들으시고 그를 유쾌한 마음으로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연애, 결혼, 에로티시즘(적당한 표현인지 모르겠음) 등등에 대한 생각도 나옵니다.
정영진 최욱의 불금쇼 라는 팟캐스트에 마광수가 3년전에 출연했던 내용입니다.
참고로 불금쇼란 연애못하는 남자 혹은 여자를(이프로에서는 그들을 농담조로 루저라 표현함. 팟캐스트 특유의 농담조로 사용하는 말이니 진지하게 받아드리진 마시길) 위해 그들에게 도움이되는(?) 내용을 주로 다루는 팟캐스트인데 게스트도 의외로 다양하고 재미있습니다. 그래서 마광수도 출연했었구요. 그의 출연분을 올려봅니다.
마광수를 글로만 매스컴의 보도로만 접했던 분들은 그의 목소리와 말투.. 그리고 생각외로 건전한(?) 느낌에 방송을 듣고는 그에대한 느낌이 좀 다르실수도 있습니다.
문약하고 섬세하고 어딘가 음산한 사람이기 보단 그냥 우스게소리 잘하는 동네 아는형님 같은 느낌이네요.
[불금쇼12회②] 마광수 간증 "나는 마춘선이었다" (마춘선은 이프로그램의 단골 게스트였던 루저 '경춘선' 씨를 인용한 말임)
https://podfanatic.com/podcast/-11347/episode/12-20151299
[불금쇼12회-잔반처리] 마광수 "나는 왜 이혼했나"
http://www.podcastchart.com/podcasts/-0d31aeb6-310b-4226-af7f-0b6408e00007/episodes/12-b2b6027f-b8d7-442f-8672-237aa90926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