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간은 사회적인 동물이다.
2. 사회적인 동물은 권력지향적 행동을 한다.
3. 권력지향이란 다수의 그룹 내에서 소외되지 않기 위한 몸부림이다.
4. A라는 그룹과 B라는 그룹이 팽팽하다면 인간은 A와 B라는 범위 내에서 선택지가 생긴다.
5. 그러나 C라는 그룹이 새로 생겼는데 그 속에 문화가 없다면 그 그룹에 대중은 모이지 않는다.
6. A라는 그룹이 B나 C보다 압도적인 문화가 생긴다면 대중은 에너지 낙차를 따라 A라는 그룹으로 몰리게 된다. 그때 B나 C에 남아 있는 소수자는 근본주의자가 된다.
7. 대중은 문화를 쫓고 반문화는 회피하려 하며 ABC 중에서 자신의 본질적 선택지가 있다고 하더라도 먼저 보아야 할 것은 문화가 존재하느냐이다.
8. 근본주의자는 문화보다 본질적 선택을 우선으로 두는 존재이다.
9. 한국에서 개고기를 먹는 사람이라고 소개할 수 있지만 유럽에서 그렇게 한다면 왕따를 당한다.
10. 마찬가지로 한국에서도 자본주의, 예능주의, 외모지상주의 같은 문화를 거부한다면 왕따를 당한다.
11. 이때 대중은 자신의 개성을 문화와 어떻게든 결합시키려는 합리화를 한다.
12. 학급에서 친구들이 게임 이야기를 한다면 그 문화에 소속하기 위해서는 게임을 할 줄 알아야 한다.
13. 이때 대중은 게임이란 개성보다는 소속감이라는 문화를 더 우선시한다.
14. 문화란 몰개성이란 공감대를 공유하는 집단으로 경우에 따라 자기표현이 절제된다.
15. 자기표현의 절제가 마음의 훼손을 불러오고 그것을 치유하고자 하는 행위가 예술이다.
16. 예술이란 문화라는 중압감에서 벗어나 노래를 부르던 그림을 그리던 뭘 하던 훼손된 개성을 완화시키고자 하는 자위행위이다.
17. 그것이 타인에게 인정을 받게 될 때에 작품이 된다. 반대로 타인에게 민폐가 될 수도 있다.
18. 예술가는 문화라는 중압감을 얼마만큼 섬세하게 느끼는지에 따라 창작 재료가 달라질 수 있다.
2. 사회적인 동물은 권력지향적 행동을 한다.
3. 권력지향이란 다수의 그룹 내에서 소외되지 않기 위한 몸부림이다.
4. A라는 그룹과 B라는 그룹이 팽팽하다면 인간은 A와 B라는 범위 내에서 선택지가 생긴다.
5. 그러나 C라는 그룹이 새로 생겼는데 그 속에 문화가 없다면 그 그룹에 대중은 모이지 않는다.
6. A라는 그룹이 B나 C보다 압도적인 문화가 생긴다면 대중은 에너지 낙차를 따라 A라는 그룹으로 몰리게 된다. 그때 B나 C에 남아 있는 소수자는 근본주의자가 된다.
7. 대중은 문화를 쫓고 반문화는 회피하려 하며 ABC 중에서 자신의 본질적 선택지가 있다고 하더라도 먼저 보아야 할 것은 문화가 존재하느냐이다.
8. 근본주의자는 문화보다 본질적 선택을 우선으로 두는 존재이다.
9. 한국에서 개고기를 먹는 사람이라고 소개할 수 있지만 유럽에서 그렇게 한다면 왕따를 당한다.
10. 마찬가지로 한국에서도 자본주의, 예능주의, 외모지상주의 같은 문화를 거부한다면 왕따를 당한다.
11. 이때 대중은 자신의 개성을 문화와 어떻게든 결합시키려는 합리화를 한다.
12. 학급에서 친구들이 게임 이야기를 한다면 그 문화에 소속하기 위해서는 게임을 할 줄 알아야 한다.
13. 이때 대중은 게임이란 개성보다는 소속감이라는 문화를 더 우선시한다.
14. 문화란 몰개성이란 공감대를 공유하는 집단으로 경우에 따라 자기표현이 절제된다.
15. 자기표현의 절제가 마음의 훼손을 불러오고 그것을 치유하고자 하는 행위가 예술이다.
16. 예술이란 문화라는 중압감에서 벗어나 노래를 부르던 그림을 그리던 뭘 하던 훼손된 개성을 완화시키고자 하는 자위행위이다.
17. 그것이 타인에게 인정을 받게 될 때에 작품이 된다. 반대로 타인에게 민폐가 될 수도 있다.
18. 예술가는 문화라는 중압감을 얼마만큼 섬세하게 느끼는지에 따라 창작 재료가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