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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식 역도 방법의 글인데
4번째 원칙에 흥미로운 애기가 나옵니다
기록을 갱신하려면 그날 그날 운동한 느낌은 전혀 중요하지 않다라고 써 있거든요
사람들이 운동하는게 뭔가 했다는 느낌으로 하는데 이게 결과랑은 상관없다고 해석이 될거 같은데
의문이 드는게 그럼 감각 피드백은 무슨 역활인거지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냥 동기 부여 정도인가?
사회 생활로 확장해보면 개인적 감각을 잘 무시해야 성공한자고 하셨는데 맥락이 비슷한거 같네요
역활이 아니고 역할입니다.
저도 밥먹을때마다 조금 더 먹을 수 있다고
느끼곤 하지만 먹고 난 뒤에 후회합니다.
그때 숟가락 놓고 멈췄어야 했는뎅.
사람들은 고통을 회피하지만
고통 속에는 묘한 쾌감이 있습니다.
그 쾌감에 중독되면 죽음이재요.
그 쾌감에 사로잡히면 사디스트가 되는데.
뭔가 했다는 느낌은 그 쾌감을 말하는게 아닐까요?
쾌감이 고통을 견디게 하는 힘을 주지요.
고통을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고 하잖아요.
뇌는 고통이든 흥분이든 정보가 오면 좋아합니다.
뇌의 작동하는 원리가 반드시 인체를 보호하는
긍정의 방향으로는 되지 않습니다.
뇌는 뇌고 인체는 인체이고
뇌는 뇌 자체의 이익이 있으며
뇌는 인체에 대해 이기적이라는 거지요.
이 때문에 알콜중독 도박중독 등
다양한 중독이 있는 것이고.
인체야 죽든 말든 뇌는 피드백을 즐기면 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