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에서 유가 생겨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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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요.
지구에 70억이 바글거리고 사는데
그래도 답을 아는 넘이 한 명은 있어야 정상이겠죠.
그러나 사람들이 원하는 답은 그게 아니라는게 함정.
"내가 원하는 떡은 그게 아냐. 내 입에 맞는 떡을 줘야지. 꿀 안발랐잖아. 난 꿀없으면 떡 안 먹어."
그 떡이 어떤 떡이든 주고 받으면 이미 실패입니다.
길이 스스로 길을 찾아가고 언어가 스스로 언어를 찾아갑니다.
대화하면 오히려 막힙니다.
언어에 의지하지 않고 사실에 의지하므로 막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