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14]곱슬이
read 4349 vote 0 2009.06.19 (10:55:30)

뱀에 대한 극도의 공포를 가지고 있소.
그리고 뱀과 자주 만날 수 밖에 없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소.
공포감을 극복할 방법을  생각나는데로 알려주오.

[레벨:15]르페

2009.06.19 (11:02:01)

애완뱀을 키워보시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09.06.19 (12:56:49)

두터운 양말과 지팡이를 이용하시오. 그리고 뱀에 대한 지식을 늘리시오. 물뱀은 독이 없고 꽃뱀은 독이 있지만 독니가 목구멍 안쪽에 있어서 최근에야 독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을 정도로 인간에게는 독을 쓰지 않소.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양을 쫓는 모험

2009.06.19 (13:27:40)

아마도 뱀의 독을 두려워하는게 아니라,
뱀이라는 존재, 형태 혹은 이미지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것 같소.
지렁이부터 친숙해지는게 좋겠소.
그리고 영화 <디워>를 보는 것을 추천하오.
프로필 이미지 [레벨:14]곱슬이

2009.06.19 (14:07:14)

뱀의 존재에 대한 두려움 바로 그거요.
숲속에서는 막대기도 살모사로 보인다오.

뱀이 살만한 곳에서는 어딜가도 만나오.   (엄마가 뱀 태몽으로 날 낳았소)
모두 신기하다고 할 정도로 뱀과 자주 조우한다오.
툭하면 산길을 헤메는 습성이 잇는데,
여름 가을엔 뱀때문에 산에도 못가오.
프로필 이미지 [레벨:24]꼬치가리

2009.06.19 (14:17:38)

곱슬이님 따라 다니는 사람들은 조심해야겠소.

뱀으로부터 안전한 방법은?
곱슬이님을 닮은 사람을 만나면 멀찌감치 피한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22]id: ░담░담

2009.06.19 (16:43:44)

뱀들에겐 사람이 준엄한 공포지요.
사람 안 무서워하면 곧 죽음.
프로필 이미지 [레벨:22]이상우

2009.06.20 (09:13:14)

뱀은 인간이 접근할 때 쯤에는 거의다 스물스물 사람을 피해서 어딘가로 사라지오.
장화만 신어도 뱀에게 물리는 일은 거의 없을 게요.
거기다 뱀을 별로 안무서워하는 저를 뱀받이로 이용하시면 임시방편으로는 해결될 것이오.
[레벨:1]달속에그대있듯이

2009.06.25 (03:39:39)

3내그림.gif뱁은 먼저건드리지 않으면 안무다오
사람도 마찬가지로 먼저 걸들지 않으면 싸움을 안하잖소
뱁과 사람과 그이치가 같으로 먼저건드리지마시오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92 20년 후불제 알바구함 11 곱슬이 2009-06-19 4554
» 공포감 극복 8 곱슬이 2009-06-19 4349
390 내가생각하는 구조론 4 꾸이맨 2009-06-18 3699
389 6월은 호국보훈의 달 image 9 김동렬 2009-06-18 7047
388 다시 바람이 분다 image 눈내리는 마을 2009-06-18 3691
387 나도 했다. 그래서 너도 할 수 있다. 허벅지9 2009-06-18 4218
386 오류가 발생하는 시스템에 대한 구조론적 대안은 무엇일까요? 12 통나무 2009-06-16 3775
385 홍매실 image 4 안단테 2009-06-15 10317
384 조중동 개그 (뒷북조심) 4 르페 2009-06-13 4665
383 혜안이 밝으신 님께 묻고 싶습니다. 1 수정부 2009-06-13 3913
382 이제는 현직 대통령도 존중해줘야 할 때 image 4 EUROBEAT 2009-06-12 4543
381 그냥 이런영상 한번씩 보고 있다오 1 폴라리스 2009-06-12 3510
380 아빠가 TV에 나왔습니다. image 1 꾸이맨 2009-06-11 3806
379 마더 image 2 양을 쫓는 모험 2009-06-11 4282
378 정치란? 1 꾸이맨 2009-06-10 3586
377 마더 image 7 꾸이맨 2009-06-08 5575
376 같이 가치 2 지여 2009-06-07 3833
375 도로 하수구 1 무위 2009-06-07 4988
374 역사를 기록하는 김동렬님에게 진심으로 존경을 보냅니다. 2 별바다 2009-06-05 4049
373 정말 일 많이 했네요. 3 무위 2009-06-05 37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