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법은 하나 뿐이네.
우리가 역사의 기록자가 되는 것 뿐. - 2009.5.23 김동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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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용서하지도 않고 원망하지도 않는다. 담담히 기록할 뿐이다. 그들은 영원히 살인자
의 무리로 기록된다. 왜? 내가 그렇게 기록하니까.
그것은 기록자의 권리다. 나의 기록이 후세에 남을 때까지 끈덕지게 밀어붙이는 것. 그것이
내가 지금부터 해야할 일이다.
그것이 내가 이 사이트를 운영하는 이유다. 그리고 내가 쓰기를 멈추지 않는 이유다. 나의
싸움은 계속된다. - 2009.6.1 김동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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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먹물이 아닙니다. 그래서 다행인줄 모릅니다.
몰라서 그랬는지 유다가 되기는 싫었습니다.
그러나 죽음으로 그분의 죽음을 막을 정도까지는 아니었습니다.
저는 역사를 기록할 수준이 못됩니다.
김동렬님의 글을 통해 큰 위안을 받습니다.
김동렬님이 기록하는 역사에 대한 기록.
저 또한 응원하고 동참하고 싶습니다.
누군가는 살아남아서 기록해야 합니다. 후세를 위해.....힘내시길...
감사합니다.....
그냥 종이에 쓰고
사진으로 찍는다고 그게 기록은 아닙니다.
역사는 역사 자신의 독립적인 생명성을 가집니다.
그 살아있는 역사에 숨을 불어넣어야 엎드려 있던 역사가 벌떡 일어섭니다.
우리가 역사를 일으켜세워야 합니다.
우리가 도도한 진보의 흐름을 만들고 류를 형성해야 합니다.
노무현정신을 이어받아 2009년 이후 많은 일들이
실제로 노무현을 계기로 하여 일어났다는 사실을 증명해야 합니다.
기록할 가치를 만들고 힘있는 기록의 주체를 탄생시켜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