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데없는 발명품들
안 삽니다.
안 사요.
흠
똥개훈련 세트?
오래가는 촛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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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랑가
많이 놀란 모양이오. ^^ㅋㅋ 표정이 지-대로 살아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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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란도
천장사에서 내려오다 발견한 길.
대나무 길.
군락으로 이루어진 대숲에 길을 내었다.
여기에 길을 내고 큰길과 작은 마을을 통하게 하여 놓다.
참~
보다가... 드는 생각...
대숲을 관통하여 대숲을 터널로 만들어 길을 낼 생각을 한 이들이 신통하다.
운치있다.
멋진 길이 생겼다.
대나무 뿌리는 번식력이 높다.
저 길을 밟고 지나지 않으면 다시 대숲이 되어 버린다.
아마도 집이 서너채 있는 가려져 보이지 않던 마을로 차도 드나들 수 있도록 완만한 길을 만들려다 보니 이 곳이 선택된 듯 했다.
덕분에 그냥 산인줄 알았던 곳에 안쪽으로 밭과 마을이 있어서 걸어가 보다.
마치 비밀의 화원을 발견한 기분으로 들어가 보다.
사진을 찍으며 감나무 아래에서 감이 대롱대롱 매달려 있어서...
예뻐서...주인이 없는 줄(?) 알고 하나 따오려 했더니...
개가 짖는다.
알써... 알았다구...
안 따간다구...
나는 주인이 없는 줄 알았어... ㅜㅜ
빈집이어서...ㅋㅋ
빈집과 사람이 사는 집 중간에 있는 이 감나무 주인은 누굴까...?
안따왔시유~....^^
비랑가
홍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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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숲길
대숲 터널도 좋구랴.
아란도
영화 찍어도 좋을 듯...^^
아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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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단테
정답: 김기덕 감독의 영화, 아리랑 그 감!^^
난 겨울이면 대봉감 서너개를 가스렌지 벨브 옆에 놓아두는 버릇이 있음...^^
왜? 그냥....^^
아란도
시장에서 사서 익히고 있는 중이예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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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슬이
올 단풍은 특별하다.
스므 몇 해 전 내가 처음 이곳에 서 있을 때 그 단풍.
오백년이 넘게 다 지켜보았다.
이렇게 만나
그 많은 결실들을
솔숲길
여긴 또 어드메요?
곱슬이
운길산 수종사요. 서울에서 가깝소.
안단테
가슴이 확 트이는 기분!
아란도
솔숲길
곱슬이
암질이 사랑스럽소. 따듯한 바위결 아래로 혈액이 순환된다는걸 느낄 수 있는 그런 돌이요.
김동렬
이 순간 당신이 깜짝 전율했으면 그걸로 성공이다. 무엇을 더 바라랴? 돈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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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석
솔숲길
호랭이 주니어?
최호석
솔숲길
첫눈에 알아보았소. ㅎㅎ
ahmoo
복땡이네 ㅋ
최호석
ahmoo
아란도
그래도 머리는 좀 되는 듯...ㅋ~^^
양을 쫓는 모험
솔숲길
아란도
김동렬
김동렬
요건 잼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