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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본이 안 나와서 엉거주춤 저러고 있음
원문기사 URL : | https://v.daum.net/v/20250219150512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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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25.02.19
윤석열에게 무슨
거창한 목적, 계획, 의도가 있을 리 없습니다.
인간은 왼쪽이 막혀서 오른쪽으로 가는 동물입니다.
지금은 가장 쉬운 각본대로 가는 거.
할복을 하려니 무서워 못하겠고
하야를 하려니 의전을 챙겨주는 비서 하나가 없고..
하야 전문 비서라도 고용했어야지.
하야복장은 어떠한 것이며
상복을 입고 도끼를 짊어지고 도게자 쇼를 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사람도 없고
망명을 하려니 받아주는 나라가 없고
건희에게 물으니 경호원과 바람났고
막연히 시간끌기를 시전하니 어쭈 뒷패가 붙어주네.
그래! 좋빠가로 밀어보자. 선동 하나는 내가 끝내주게 하잖아.
할 수 있는 각본을 찾으니 성동이와 영세가 쌍권총으로 호응하네.
동훈이부터 짤라버려. 준석이처럼 밟아버려.
미운 놈들은 손봐주고 고운 놈들은 감방동지.
간뎅이가 부었구나 연환계로 밀어보세.
겨울 날씨가 매섭다 하나 이번 주로 끝이로다.
포기하긴 이르니라. 하야쇼가 남아있다.
헌재를 엿먹여서 용자소리 들어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