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론 방송

존재가 관계를 맺는 것이 아니라 관계가 곧 존재다. 하드웨어에 소프트웨어가 심어지는 것이 아니라 소프트웨어가 존재다. 하드웨어는 존재를 운반하는 상자이며 그것은 소프트웨어 일부다. 하드웨어는 정보를 전달할 때 따라붙는 확장자명과 같다. 소프트웨어의 위치를 지정해주는 소프트웨어다. 자연의 어떤 것도 독립적으로 존재할 수 없고 모두 연결되어 있다. 석가는 처음으로 구조론적 사고를 시도한 인물이다. 깨달음은 특정한 사실을 깨닫는 것이 아니다. 북은 소리가 나는 것이 깨달음이고, 생명은 호흡하는 것이 깨달음이고, 자동차는 달리는 것이 깨달음이고, 인간은 역할을 얻어 완성되는 것이 깨달음이다. 깨달음은 인류가 태어나는 존재가 아니라 완성되는 존재라는데 있다. 누구나 짐승으로 태어나 집단 안에서 역할을 얻어 비로소 인간으로 완성된다. 생명은 호흡으로 존재하고 문명은 진보로 호흡한다. 그것은 제 2의 탄생이다.


부처님 오신날 

유혹을 벗어났다거니 고통을 극복했다거니 하는 것은 본질이 아니다. 그냥 아무말 대잔치다. 무슨 상관이란 말인가? 석가는 적어도 하나의 단서를 남겼다. 그것은 연기설이다. 관계가 존재다. 그것이 전부다. 소프트웨어가 먼저다. 육체는 수레고 영혼이 실체다. 영혼이라는 물질이 있는게 아니다. 관계가 영혼이다. 하드웨어는 CD든 USB든 상관없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의지하는 것이 있어야 한다. 어려서는 부모에 의지하고 젊어서는 집단에 의지하고 나이가 들면 황폐해진다. 대학교수나 전문직 종사자는 무신론자를 자처하며 버틸 수 있지만 그것은 집단과 결속해 있기 때문이다.


만악의 근원 엘리트 우월주의


영혼을 팔아먹은 진중권 

명성은 진보에서 얻고 돈은 보수에서 벌고. 파렴치의 끝판왕. 중혼죄로 처벌해야. 대중의 지식인에 대한 혐오를 부추겨서 공자의 민신을 파괴하는 반 민주주의 세객. 결국은 변희재의 부사수가 된 거. 누나한테 얻어맞고 정학 세 번 먹은 넘이나 아버지한테 다리몽둥이가 부러지게 쳐맞고 고시 9번 본 놈이나 도긴개긴 유유상종 근묵자흑



승무원 겁에 질렸나?

아시아나 항공 비상문 열고 자실시도 남자. 
양심적으로 관심법은 쓰지 말자. 승무원이 겁에 질렸다는건 주관적인 생각
마이크만 잡으면 흥분하는게 스톡홀름증후군


로버트 루카스의 엉터리경제학

 물가가 오르면 돈이 휴지가 되는데 합리적인 개인이 왜 돈을 갖고 있나요?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 돈 풀려서 물가 오르기 전에 땅 사는 넘이 이기는 거지. 도대체 박사나 땄다는 사림이 초딩보다 멍청해. 어휴! 경제를 망치는 것은 집권을 목표로 하는 정당이지. 나라야 망하든 말든 표만 얻으면 되니까. 경제를 망칠수록 국가 전체를 인질로 잡아 맘대로 할 수 있다. 


경제를 망친다 -> 위기가 고조된다 -> 정부를 중심으로 뭉친다. -> 정권을 유지한다.

이건 동물의 본능. 북한에 김씨가 정권을 유지하는 비결은 끝없이 나라를 망쳐서 위기를 극대화 한다. 정책이 안 먹히는 이유는 정부가 힘이 없고 시장이 협소하기 때문이다. 인질극이 벌어지면 경찰이 인질범을 이길 수 없다. 

정책이 망하는 이유는 목청 큰 넘이 검증 안 된 개소리를 해서 그렇지 다른 이유가 없다. 임대차 3법 만든 꼴통들은 무슨 생각이 있어서 만든게 아니다. 그냥 걍 질러보는 거. 아니면 말고. 충분히 예상할 수 있고 예상된 결과.

오판을 하는게 아니라 그게 오판인줄 알면서 일단 지르는데 말릴 수가 없다. 이름만 알리면 선거에 도움이 되니까. 큰 흐름으로 보면 그렇게 하는게 맞는 측면도 있다. 일어날 일은 일어나는 내팀내 법칙. 걔네들이 안 하면 다른 넘들이 할테니까. 

어차피 누군가 할 시행착오라면 지금 내가 하자는 심리. 윤석열도 똑같은 거. 정치구조상 어차피 누군가는 이런 짓을 한다는 생각. 그러므로 질러버려.



함안 낙화놀이

2천명이 입장가능한 좁은 행사장에 너무 많은 인파가 몰려서 난리가 났는게 본데 이와 유사한 행사는 조선시대에 전국적으로 있었다. 평양감사가 주최하는 대동강 횃불놀이가 유명하다. 관솔로 횃불을 만들고 강에 홧불 뗏목을 떠내려 보낸다.

기생들이 절벽 꼭대기에서 숯불던지기도 했다. 초파일에는 한강 마포나루에서 배의 돛대를 뽑아와서 시전 상인들이 가게 양쪽에 돛대를 세우고 줄을 여러 층으로 매달아 연등 수백개를 매달고 남산 위에 올라가서 구경했습. 폭죽놀이도 많이 했다.



대왕암의 진실

바위를 인공적으로 가공한 흔적은 가짜다. 실제로 바위를 가지고 정으로 쪼아서 그런 무늬가 만들어지는지 확인해 보면 될 것이다. 아마 그런 무늬는 만들어지지 않을 것이다. 


힘이 모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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