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론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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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1348 vote 0 2020.01.19 (20:43:16)

    제 179회 구조론 열린방송 준비자료

      

    꼭지 1
    안철수의 법칙 - 구조칼럼

   
    영국에서 혼자 뛰는 마라톤은 잘한다고 윤여준이 씹었다는데. 윤여준 말마따나 정치는 혼자 하는게 아니지. 이언주 배현진 권은희 안철수의 공통점은 세력 없이 갑툭튀. 이들은 반드시 배신한다. 독자세력이 없으면 집단을 자극하여 반응을 끌어내야 하기 때문이다. 배신이야말로 반응을 끌어내는 가장 쉬운 자극이 된다. 



    꼭지 2

    민주당이 이기는 이유 - 구조칼럼

    

    요즘 민주당이 강하다. 386세대의 활약 때문이다. 이 세대는 매우 특별하다. 그들은 공부를 하지 않고 어울려 다니며 데모를 했다. 정치수업을 한 것이다.



    꼭지 2~2

    국민이 반대하는 보수통합

 

   현행은 민주, 자한 40 : 32 

    보수통합당 나오면 37 : 25, 통합당 지지 오히려 하락


    가짜보수 - 복수해서 박근혜의 원한을 풀어야 한다. 

    진짜보수 - 죽은 자식 불알 만져봤자 소용없고 새 그림을 그려야 한다. 

    국민이 원하는 그림 - 진짜 보수와 가짜 보수가 정면으로 한 바탕 붙어라. 이기는 쪽을 선택하겠다.

    자한당 망상 - 노선싸움은 일단 중지하고 총선에 이겨서 금뺏지나 달고 보자.



    꼭지 3 

    북한 개별관광의 의미


    북한 주민들은 김씨 세습정권에 속아서 남한의 북침을 두려워 하므로 금강산관광과 개성공단을 재개하면 남한이 북한을 침략할 수 없도록 하는 안전장치로 인식하여 김정은 지지율이 올라간다. 달러는 북한에 매장된 7천조원어치 자원을 팔면 금방 해결되는 것이고 북한에 중요한 것은 긴장완화로 남한의 북침걱정을 하지 않도록 보장하는 것이다. 남한의 정권이 언제든 바뀔 수 있으므로 개성공단과 같은 항구적인 안전장치가 없으면 남한에 들어선 보수정권이 무슨 짓을 할지 모른다는 거. 그리고 박근혜는 안전장치인 개성공단을 제거해서 김정은의 핵개발을 촉구한 것이고.



    꼭지 4 

    뻔뻔한 엄홍길 - 구조칼럼


    안나푸르나에서 교사 4명 세르파 3명이 실종되었는데.



    꼭지 5

    소박한 감상주의를 버려라 - 구조칼럼


    개인의 감상은 사회적 주장의 근거가 될 수 없다. 화천 산천어축제는 동물학대가 아니라 인간학대다. 문명이 아니라 야만이라는게 본질이다. 95퍼센트가 5퍼센트를 이기는게 야만이다. 문명은 언제나 소수 엘리트가 이끌어야 한다. 열린사회는 경쟁에 의해 5퍼센트가 이끌게 된다. 닫힌 사회는 95퍼센트가 쪽수의 힘으로 이겨서 히틀러의 나치가 된다. 민주주의는 닫힌 사회에서 최악을 연출한다. 닫힌 소수 패거리 민주주의는 친목질을 일삼으며 정의당과 진중권들의 대중혐오의 오류를 저지른다. 진중권이 조국을 국이라고 부르는게 빌어먹을 친목질이다. 



    꼭지 6

    인간은 차별하는 동물이다.. 구조칼럼


    이탈리아 소년들의 중국계 시민 공격. 모든 인간은 모두 차별한다. 차별을 하지 않는 나라는 절대로 없다. 단 세련되게 차별하느냐 무식하게 차별하느냐의 차이 뿐. 인간은 집단의 타자를 차별하는 방법으로만 중앙을 공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탈리아 소년이 중국계 시민을 공격한 것은 그것이 이탈리아 자국을 공격하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에 그 방법을 선택한 것이다. 일본의 혐한은 그것이 일본공동체를 공격하는 유일하게 허용된 방법이기 때문이다. 문명이냐 야만이냐는 중앙의 5퍼센트가 권력을 쥐느냐 변방의 95퍼센트가 권력을 쥐느냐이며 혁신이 일어나는 중에는 중앙의 5퍼센트가 권력을 쥐지만 사회가 정체되기 시작하면 곧바로 95퍼센트에 권력이 넘어가며 그들은 외국인 혹은 타자를 치는 방법으로 자기네를 지배하는 머리 꼭지 위의 5퍼센트를 돌려서 까는 것이다. 아마 스위스인이라면 중국인을 공격하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자기네가 인류의 5퍼센트라고 믿으므로. 쪽수가 안 되는 5퍼센트가 인해전술 95퍼센트를 지배하려면 외국을 자기편으로 끌여들여야 하니까. 이탈리아는 EU의 변방이며 EU를 치고 싶은 것이며 이때 유일하게 허용된 방법은 중국계를 공격하는 것이다. 


    1) 한국인들은 자기네가 인류를 이끌어가는 5퍼센트라고 믿을 때까지 다문화를 차별한다. 2) 중국인들은 같은 중국 내의 허난성이나 귀주성, 운남성, 위구르인을 차별한다. 3) 정의당은 뭐든 교양의 문제로 보고 무지렁이를 교양시키려 하지만 절대 말 안 듣는다. 4) 무지렁이들이 말을 안 듣는 이유는 무식해서가 아니라 엘리트권력에 대항할 의사 때문이다. 5) 사람은 누군가에게 불만이 있으면 불만대상을 때리는 것이 아니라 가장 만만한 누군가를 때린다. 6) 결과적으로 그 사회의 소수자, 약자, 차별의 표지가 붙은 자가 언제나 희생된다. 7) 이는 물리학이므로 옳고 그름을 따져봤자 의미없다.



    꼭지 7

    나스카 지상화의 비밀


    이런 논의를 하는 이유는 근본적으로 인간의 행동이 외부동기가 아니라 내부요인에 의해 결정된다는 사실을 강조하려는 것이다. 내부 에너지와 역량이 결정한다. 그것이 구조다. 목적 의도는 외부에 있다. 내부의 것으로 설명해야 한다. 외부를 내부로 끌어들이려면 닫힌계를 정해야 한다. 일본이 성공한 이유는 금은광은 물론 17세기에 구리를 20만톤이나 동남아와 인도에 수출했기 때문이다. 조선도 일본에서 구리를 수입해 동전을 주조했다. 원인은 내부에 있다. 외부에서 들어온 성리학이나 불교가 원인이 아니다.

    혼자 눈 위에 발자국으로 거대한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 한 둘이 아니다. 역시 공중에서 봐야 제대로 보인다. 크롭서클도 마찬가지. 혼자 열심히 걸어가면 눈밭에 지상화를 만들 수 있고 판자대기 하나와 밧줄 하나만 있으면 농부 두 명이 보리밭에 미서터리 서클을 만들 수 있다. 그것을 한 이유는 할 수 있으니깐. 해보니까 쉽네. 나스카 지상화도 마찬가지. 너무 쉽잖아. 안 보인다고? 그거 만들 때는 그 자리에 사람이 줄지어 서 있으므로 보인다. 줄 지어 행렬을 이루고 걸어가면서 발밑의 돌을 치운 것이다.




    꼭지 8

    나는 환경을 장악한다.

    자유의지는 권력의지다



    꼭지 9

    질서론



    꼭지 10

    구조론은 언어감각이다



    꼭지 11

    신은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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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 및 제안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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