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론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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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1350 vote 0 2020.02.03 (10:12:18)

    제 181회 구조론 열린방송 준비자료
   


    꼭지 1

    우한은 이번 주가 고비


    문재인 지지율 상승 일등공신은? 국경봉쇄 중국인 입국 차단 주장하는 미친 자들 때문에 화들짝 놀란 유권자가 문재인 코로나 대응 못하네 하고 심드렁 하다가 급반전. 국민이 원하는건 고구마처럼 답답하더라도 정밀대응하는 거지 정치적 제스처로 보여주기식 무식한 대응하는게 아니라구.

    명절 앞두고 나쁜 소식을 발표하지 않는게 중국 관례라고. - 넘 띨하잖아.

    중국 당국이 사망자 숫자를 속이고 있다는데 곱하기 10을 해야할지도.

    우한은 한풀 꺾였고 주변도시는 다음주까지가 극성기. 13억 중국인이 2주만 집에 앉아 있으면 되는데 그걸 못하나? 지난달 20일부터 민족대이동이 시작되었으므로 잠복기를 고려하면 현재 중국 의심환자 2만명 안에서 정리될 것이다. 총 5만명 감염, 치사율 2퍼센트, 1천명 사망 선에서 한달 안에 막아야 한다. 중국 당국이 발표하는 사망자 숫자가 허위라면 이미 이 숫자를 넘었을 수도 있지만. 

   대재앙의 원인은 우한봉쇄 발표직후 봉쇄 안 하고 하루 여유준 것. 일제히 병원으로 몰려들어 단체감영. 병원만 주의하면 슈퍼 감염자 차단은 가능해. 지하철 버스는 오히려 위험하지 않아. 술자리, 식사자리, 행사자리는 위험. 



    꼭지 2

    시진핑의 몰락


    소련의 체르노빌에서 보듯이 공산주의는 리스크 관리가 안 되는 제도이다. 전쟁에 이기려면 뭉쳐야 하지만 뭉쳤다가 몰살되는게 역사의 법칙이다. 한 개인에게 의사결정 스트레스가 과도하게 몰리면 그 개인은 자기가 살기 위해 본능적으로 비합리적인 판단을 한다. 민주주의는 상대가 있기 때문에 상대의 행동을 보고 맞대응하면 되지만 공산주의는 그 상대가 없으므로 개인이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올바른 의사결정을 할 수 없으므로 퇴행행동을 하게 된다. 공산주의나 전제정치는 무조건 위험한 제도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상대의 반응을 끌어내기 위해 박정희처럼 국민을 공격하려고 한다. 이게 독재자의 정신병이다. 국민이 어디까지 견디는지 테스트를 하는 것이다. 문제는 국민의 반응이다. 오기발동하여 우리는 잘 견디고 있어요. 더 테스트 하세요. 이런다. 대약진운동의 비극이다. 나치시대 독일인이나 군국주의 일본인이나 경쟁하여 서로 우리는 잘 견디고 있어요 이러면서 함께 손잡고 죽어갔다. 민주국가는 야당을 공격하면 되는데 독재자는 야당이 없거나 약하니까 국민을 두들겨보게 된다. 그리고 망한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국민의 인내심을 테스트 하고 싶은 유혹을 떨치지 못한다. 자기가 스트레스 받으니까 고통을 국민과 나누어야 한다고 믿고 국민을 조지는게 독재자다.


   

    꼭지 3

    안철수 또 잔머리


    인과율 안 배웠나? 도대체 1+1=2가 안 되네. 인과법칙에 따라 현재는 과거의 반영이다. 현재를 보고 대응한다면 그것은 지나간 과거에 대응하는 것이다. 미래와 싸워야 지도자가 된다. 이 간단한 이치를 모르나?

    훌륭한 지도자는 최악의 상황에도 미래의 승리를 가정하고 거기에 맞게 행동한다. 그 경우 보통은 상대의 돌발삽질로 지갑 주워 권력을 얻는다. 안철수는 지금 몰렸다고 '작은 정당 큰 정치' 이러며 작아진 현재의 형편에 맞게 군소정당에 유리한 틈새시장을 개척하려고 한다. 그렇게 현재의 형편에 적응하면 망하는 것이다. 

    도박이라면 몰렸더라도 한 방을 노리고 풀베팅을 해야지 작은 베팅을 계속하면 당연히 거지가 되는 것이다. 베팅할 때마다 하우스가 몇 퍼센트를 가져가므로 계속 가면 무조건 망한다. 의석이 한 석이라도 집권당이 될 미래를 가정해서 집권당에 유리한 정책을 펼쳐야 집권당이 된다. 집권당처럼 행동해야 집권당이 되는 것이다. 야당이라고 반대만 하면 야당노릇에 안주하는 소심한 자에게 누가 투표해?



    꼭지 4

    겁쟁이 한국인들에게 - 구조칼럼



    꼭지 5

    TK는 왜 박근혜만 보면 눈물을 흘릴까? - 구조칼럼



    꼭지 6

    참 나쁜 자유당


    아일랜드 대기근 [나무위키] 기근 첫해에는 정부가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 개입했기 때문에 상황이 양호한 편이었다. 그런데 정권이 교체되고 자유당이 집권하자 자유방임주의적 원칙에 따라 직접적인 개입에 제동이 걸렸다. 쉽게 말해 물고기를 주는 것보다는 물고기를 잡는 법을 가르치는 것이 더 도움이 된다는 논지였다. 이런 주장에는 곡물 상인들이 자기네 이익이 저하된다며 반발을 한 것이 크게 작용했다. 결국 업자들의 반발과 정부의 무관심으로 지원은 중단되었고 이제 공권력은 기근에도 불구하고 식량이 어디로 유통되든 전혀 신경쓰지 않았다. 1845년에 5만 명이었던 아일랜드인 이민자 숫자는 1846년 10만 명으로 폭증했다. 그나마 1846년에 아일랜드를 탈출한 이들은 이후에 닥쳐올 최악의 사태를 보지 않고 떠날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행운아였다. 자유당이 집권한 1846년 여름부터 정부는 식량 공급을 포기했으며 아일랜드는 계속 유럽에 식량을 수출했다. 더군다나 씨감자도, 씨감자를 묻을 땅도 잃어버린 빈민들을 1846년의 기록적인 폭설과 한파가 기다리고 있었다. 대기근 시대 사망자의 대부분이 1846 ~ 1847년의 겨울에 발생했다. 아일랜드인들은 입에 넣어 소화할 수 있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먹어서 목숨을 부지해야 했는데, 유럽에서는 거의 식용으로 쓰지 않는 해조류까지 닥치는 대로 채취해 먹는 지경까지 갔다. 이때 많이 먹었다는 적갈색 해조류에는 '아이리시 모스(Irish Moss)'라는 별명까지 붙어있고, 지금도 저 해조류로 만드는 젤리나 음료수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한국 자한당이나 아일랜드 자유당이나 똑같은 인간 백정이다. 그런데 이런 이야기는 교과서에도 어디에도 좀처럼 찾아볼 수 없다. 조중동 기레기들이 걸핏하면 아르헨티나 포퓰리즘 이야기만 하고. 요즘은 달라졌으려나.



    꼭지 7

    숙명여대 트랜스젠더 입학


    트랜스젠더가 오해받지 않으려면 많은 관리를 해야 한다. 여자는 중성적인 옷을 입어도 괜찮지만 트랜스젠더는 그게 아니다. 모든 트랜스젠더가 하리수는 아니고 따라서 많은 혼란이 일어날 것이다. 유리한 것을 취하고 불리한 것을 거부하는 것은 페미니즘이 아니다. 양성평등을 위해서는 남자만 변해야 하는 것이 아니고 여자도 변해야 한다. 여성을 피해자 프레임에 묶어두는 것은 반 페미니즘이다. 양성평등 문제는 가해자 피해자 문제가 아니고 패러다임의 전환문제다. 원래 부족사회는 여자족, 남자족이 있고 그 습속이 남아있으며 그것을 벗어나는 것이다. 양성평등은 여자 남자 모두에게 불리할 수 있다. 어쨌든 사회를 이끌어가는 엘리트 5퍼센트에게는 유리하다. 남자옷을 입고 남자의 외모를 하고 있어도 본인이 여자라고 주장하면 받아들여야 한다. 진정한 평등은 엘리트 5퍼센트에게 유리한 것이며 그런 사회가 경쟁에서 이긴다. 양성평등을 받아들이려면 경쟁국가를 이길 마음을 먹어야 한다. 정치적 올바름의 문제 또한 마찬가지다. 본질은 올바르냐가 아니라 이기느냐다. 주도권을 잡으려면 이겨야 한다. 백인은 흑인을 차별하고 아시아인은 서로 차별한다. 아시아인이 차별당하는 이유는 한중일이 서로 싸우기 때문이다. 아시아가 단결하여 공자문명이 예수문명을 이길 때 차별을 극복할 수 있다. 그 길 외에는 길이 없으며 보이게 차별받느냐 몰래 차별받느냐 뿐이다.



    꼭지 8

    반지성주의와 싸워야 한다.  



    꼭지 9

    예정설과 맞대응설


    기독교의 입장



    꼭지 10

    구조론사람의 길

    


    꼭지 11

    남산의 부장들 - 구조칼럼


    권력의 패러독스 - 침팬지의 서열행동



    꼭지 12

    자본주의는 욕망의 봉건주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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