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포항-영덕 철도에 이어 삼척-영덕 구간이 완공되면 청량리-강릉-삼척-울진-영덕-포항-경주-울산(태화강)-부산(부전)으로 이어지는 동해안 철도교통망이 완성됩니다.


그리고 부전-마산 복선전철도 공사중인데 부전 마산 복선전철은 부산 사상구 사상역에서 출발해 낙동강을 하저 터널로 지나

김해공항-김해 장유, 김해 진례에서 경전선과 합류합니다. 이렇게 되면


지금 1시간 40분 정도 걸리는 부전-마산간 운행시간이 3~40분으로 대폭 축소됩니다.


그리고 얼마 전 순천-진주간 경전선 복선화 공사가 완료되었는데 이 구간 전철화까지 완료하여


부산-김해-창원-마산-함안-진주-하동-광양-순천을 잇는 남해고속철도 1단계가 완료되고


목포 임성리(광주송정)-순천간 나머지 복선전철 부설이 잘 완료되기를 바랍니다.


돈이 들고 지금 당장 경제성이 없더라도 동서남해안 철도 연결은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일입니다.


[레벨:2]spa5

2017.11.13 (23:24:27)

고품질 간선 위주 철도와 세부 연결 도로망이 효율적이지 않을 까요....

때론 교통수요가 거의 없는 포항삼척 보성임성리가 환경을 훼손하는 관점도 있을 듯
[레벨:6]부루

2017.11.14 (15:07:29)

교통수요가 없다는 의견도 있으나 그렇지 않습니다.

2016년 상주-영덕간 고속도로가 개통되었습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낙동 분기점에서 의성 청송을 거쳐 영덕으로

이어집니다. 교통 수요 예측에 실패한 대표적 사례로 꼽힙니다.



단지 시골을 통과한다는 이유로 수요 없다 단정할 수 없다고 봅니다.

차가 안 다닌다? 그 반대로 예측보다 교통량이 3~4배나 더 많습니다. 영덕 부근 영덕에서 강구 지나서 심지어 포항 경계까지

주말엔 차가 아주 많아집니다.


포항-영덕선은 나중에 강릉 울진 영덕 포항 경주 울산 부산으로 이어지고 강릉 이북 동해북부선은

주문진 양양속초고성을 지나 북한과 만주, 시베리아, 유럽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임성리-순천간은 그 지역 인구만 봐선 안됩니다. 부산울산창원마산진주 등 동남권과 광주목포순천여수 등 서남권을

한꺼번에 연결하는 사업입니다.


경부고속도로가 통과하는 옥천 영동 인구가 작다고 해서 경부고속도로가 필요 없다는 이야기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래고 요새 철도망은 거의 교량 아니면 터널 구간이 대부분을 차지하여 오히려 환경 파괴가 적습니다.

[레벨:2]spa5

2017.11.13 (23:35:24)

광명인천공항 신선
천안공주(세종)익산 신선(U 자형으로 돌아가는 오송분기는 ....)
간선효율화도 함 생각 해봅니다
[레벨:6]부루

2017.11.14 (15:09:14)

오송분기는 철덕들 사이에서 대표적인 사악한 노선으로 욕을 먹고 있으나

세종 광역권의 활성화라는 장점도 있어 100%사악한 결정은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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