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부전-마산 복선전철도 공사중인데 부전 마산 복선전철은 부산 사상구 사상역에서 출발해 낙동강을 하저 터널로 지나
김해공항-김해 장유, 김해 진례에서 경전선과 합류합니다. 이렇게 되면
지금 1시간 40분 정도 걸리는 부전-마산간 운행시간이 3~40분으로 대폭 축소됩니다.
그리고 얼마 전 순천-진주간 경전선 복선화 공사가 완료되었는데 이 구간 전철화까지 완료하여
부산-김해-창원-마산-함안-진주-하동-광양-순천을 잇는 남해고속철도 1단계가 완료되고
목포 임성리(광주송정)-순천간 나머지 복선전철 부설이 잘 완료되기를 바랍니다.
돈이 들고 지금 당장 경제성이 없더라도 동서남해안 철도 연결은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일입니다.
교통수요가 없다는 의견도 있으나 그렇지 않습니다.
2016년 상주-영덕간 고속도로가 개통되었습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낙동 분기점에서 의성 청송을 거쳐 영덕으로
이어집니다. 교통 수요 예측에 실패한 대표적 사례로 꼽힙니다.
단지 시골을 통과한다는 이유로 수요 없다 단정할 수 없다고 봅니다.
차가 안 다닌다? 그 반대로 예측보다 교통량이 3~4배나 더 많습니다. 영덕 부근 영덕에서 강구 지나서 심지어 포항 경계까지
주말엔 차가 아주 많아집니다.
포항-영덕선은 나중에 강릉 울진 영덕 포항 경주 울산 부산으로 이어지고 강릉 이북 동해북부선은
주문진 양양속초고성을 지나 북한과 만주, 시베리아, 유럽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임성리-순천간은 그 지역 인구만 봐선 안됩니다. 부산울산창원마산진주 등 동남권과 광주목포순천여수 등 서남권을
한꺼번에 연결하는 사업입니다.
경부고속도로가 통과하는 옥천 영동 인구가 작다고 해서 경부고속도로가 필요 없다는 이야기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래고 요새 철도망은 거의 교량 아니면 터널 구간이 대부분을 차지하여 오히려 환경 파괴가 적습니다.
천안공주(세종)익산 신선(U 자형으로 돌아가는 오송분기는 ....)
간선효율화도 함 생각 해봅니다
오송분기는 철덕들 사이에서 대표적인 사악한 노선으로 욕을 먹고 있으나
세종 광역권의 활성화라는 장점도 있어 100%사악한 결정은 아니라고 봅니다
때론 교통수요가 거의 없는 포항삼척 보성임성리가 환경을 훼손하는 관점도 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