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한 여성 감독
원문기사 URL : | http://movie.daum.net/magazine/news/arti...60657470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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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8.02.06
페미니즘은 주장하려면
스스로 도덕성을 갖추어야 합니다.
권력은 광장>정치>경제>문화>도덕으로 갑니다.
페미니즘은 마지막에 나타나는 도덕권력인데
페미니스트가 도덕이 없으면 자기모순에 빠지는 거지요.
메갈리아가 우리는 약자니까 맘대로 해도 된다는 식으로 가는건 위험합니다.
강자의 무기는 폭력, 약자의 무기는 욕설.. 이건 과거의 프레임이고
강자의 무기는 권력과 돈, 약자의 무기는 문화와 도덕.. 이건 현대의 프레임.
약자가 욕으로 풀어버리면 안 되고 도덕으로 이겨야 합니다.
사회는 히피로 가는게 아니라 도덕으로 간다는 사실을 진보는 깨달아야 합니다.
공자의 논리로는 인지의신예인 것이며
페미니즘은 인지의신예로 가는 에너지 흐름으로 봐야지
딱 여자와 남자만 분리해서 보면 안 됩니다.
자기에게 유리한 부분만 골라보려는 것은 진보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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