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라도 한 20년간 시스템이 유지되면 사기라고 할 수 없습니다.

비트코인 자체는 깰 수 없지만 자금을 입출입하는 지점에는 해커들이 깰 수 있습니다.

해커가 이기느냐 혹은 경쟁 유사 코인들이 난장을 치느냐 아니면 

각국 정부가 최종보스로 나서느냐 지켜볼 밖에요.

전부터 유튜브에서 수냉 컴퓨터 관련해서 가끔씩 보던 분인데 이번에 이런 엽기적인 컴퓨터를 조립 했더군요. 

이분 직업은 학교선생님 이구요. 영상 3편에서 얘기하는데 비트코인 채굴때문이랍니다.

컴퓨터 수냉작업, 7장의 그래픽카드 장착등등 일반적인 컴퓨터조립과는 다른부분이 많고요.. 3편까지 있는데 재밌네요^^

"Beast Miner" 1080ti 7개 달린 미친 시스템 만들기

https://www.youtube.com/watch?v=sge3x6PTxgA

대안적 신용수단이 존재한다는 사실만으로 경제시스템 활성화에 도움을 줍니다. 다만 전체 경제시스템에서 차지하는 비율에 대한 논란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밸런스의 문제겠지요. 지금의 비트코인 열풍은 옛날의 비트코인 열풍과는 양상이 다릅니다. 비트코인은 대체화폐로써의 기능만을 추구하지만, 이더리움을 기반한 다른 코인들은 블록체인 시스템상에서 특정한 프로그램을 돌리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투자자들 대부분은 가상화폐가 현실화폐시스템을 대체한다고 생각하는 경우는 없고, 블록체인 시스템이 기존의 금융권 이나 무역의 결제시스템을 대체할 가능성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RIPPLE이라는 가상화폐는 은행간 역외 외환송수신 시스템(SWIFT)을 대체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고요.

ripple은 오히려 대형은행들이 핵심 주주로 참가해서 개발중입니다. 기술적 논란은 처리속도에 대한 문제인데 과연 계획대로 개발 가능하냐가 핵심이겟지요. 화폐시스템을 대체한다기보다 분산 컴퓨터 기술의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