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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거짓말인거 아시죠?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HT_COMM=R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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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6.09.17

문제의 본질은 콤플렉스.

전 국민을 거짓말장이로 만드는 명절은 없애는게 마땅.


전 부치는게 힘들다는 거.. 새빨간 거짓말.

힘든 진짜 이유는.. 그거 안 해도 되는데 왜 하냐? 


의미없는 짓을 시킨다고 억지로 하니까 힘이 드는 거.

원래 익숙하지 않은 남의 집 부엌살림은 손 대는게 아닙니다. 


잔소리 듣기 싫다는거.. 새빨간 거짓말.

잔소리가 아니라 할 말이 없어서 아무 말이나 하는게 결과적으로 잔소리.


잔소리가 아니고 좋은 말을 해도 듣기 싫은건 마찬가지입니다.

사람은 자주 만나거나 아니면 아예 안 만나는게 맞소.


가끔 만난다면 서로가 손님이라고 여기고 예의를 차리는게 맞소.

며느리라 해서 아랫사람으로 다룬다면 정신나간 짓.


결론은 한국사람은 교양이 없다는 거. 

가족모임이든 무슨 모임이든 초대한 사람이 전 과정을 책임져야 합니다.


며느리 시킬 바에는 아예 초대하지 않고 방문하는게 맞죠.

명절사태의 본질은 70년대 대규모 이농과 관계가 있습니다.


대가족이 깨지고 핵가족이 되면서 

서울로 떠난 형제들이 자가용 몰고 자랑하러 나타난 거.


서울에서 밥은 먹고 사는지 걱정하는 부모와

밥은 먹고 산다고 자랑하려는 자식들이 배짱이 맞은 거죠. 


지금 중국은 춘제행사에 피곤한줄 모르고 고향을 찾을 거.

중국도 20년 후에는 한국처럼 고향방문 기피하게 됨.


그렇다면 지금 일본은? 

고향은 5년에 한 번 정도 방문하는 걸로 되어 있다고.


프로필 이미지 [레벨:12]락에이지   2016.09.17.

어쨌든 명절은 행복한 날이 되어야 맞는거 같은데 한국인은 명절에 왜 행복하지 않은것일까?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6.09.17.

자랑할 게 없으니까 그렇죠. 

자랑할 의도가 있으니까 그렇죠.

프로필 이미지 [레벨:2]노란고양이   2016.09.17.
자주의 기준은 어느정도 인가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14]해안   2016.09.18.

명절들이---대부분

제사로 묶여 있어서 그럴 겁니다.


제사는--형님의 것이지요[ 아버지 께 아니예요]

그 제사에---동생들이 죽어나는 거죠!!


아버지 보다 본시 형님이 더 무서운 겁니다.---


아직도 , 그래요[줄을  세운다는 것은  형님의 힘 과시이고-- 동생들 통제죠=

제사 역시 나름 통제입니다==


돌아가신--아버지  제삿날은

형님의 것임으로 ----제사로 동생들을 통제하는 겁니다.


아버지 돌아가시고---어머니 만 살아있다면

 이건  더 , 쉽게 통제가 잘   됩니다.


아직도

대한 민국은---

모든 부분에서, 특히 정치조직, 기업조직도 역시

깡패들 [행님들---??] ,  건달들  조직입니다.


지금의 남북도

잘 보면

집권자 2명 모두---애비 시체들고---행님노릇 하고 있는 거에요

그래서---사실 힘이 드는 겁니다.


제사가[줄세우기]  없는 그런 나라들의

공휴일들을 보면


대체로

민중들이---형님으로  부터 목숨걸고서   탈피한 ==동생들이 쟁취한/ 기념일들--민중/약자들의 , 

그야말로---민중.약자들이

쟁취/독립/해방의 날들 이지요.


[뭐. 죽은 성인들을 행님삼아---민중들---가지고 놀긴 했죠]


따라서

약자들 스스로---자신들이 쟁취한  것을

마음 껏     축하하고 만끽하고--자발적으로 즐기죠.


중세때의 카니발은---

카니발의 뜻은===고기 먹어도 되는, 고기 를 먹는 날이라는 뜻입니다.


고기 먹는 날  [=배고픈 백성들이 당시는 고기? 못먹었죠. 엄두도 못냈죠] =고기 먹어도, 먹을 수 있는 날인데 ---

[Carnival--에서 Car 는 = 고기덩어리 라는 뜻입니다.

 Incarnation 이라는 말이 있죠---인카네이션=하나님이 --고기[육-육체]=Car를 덮어쓰고 [화육]

세상에 왔다  , 뭐 그런 말이지요


그러나

중세의 카니발=고기주는 날/먹어도 되는 날===이건---상전이 던져주는 고깃덩어리

민생들이 그냥, 얻어 쳐 먹는 날이었죠!


물론 ,   힘센 형님들이

동생들/약자들/민중들을  뜸뜸이 고깃덩어리나 던져 주면서----그냥 갖고 놀았죠!


아직도

우리 할배/할매들은

박정희가  던져 준---그 고무신, 막걸리 + 고깃덩어리 그 맛을 못 잊는 겁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2]락에이지   2016.09.18.

일단은 한국의 명절은 차례나 제사등으로 죽은자를 기리잖아요. 시작부터 왠지 우울할 수 밖에..

왜 꼭 명절에 돌아가신 분들을 기려야 되냐구요. 다른날에 해도 되잖아요? 꼭 명절이 아니더라도 돌아가신 분 기일 혹은 각자 집안에서 날짜를 정해서 하거나 아니면 개인적으로 산소를 찾아뵙거나 하는식으로.

프로필 이미지 [레벨:5]고다르   2016.09.18.
시골 사는 늙은 부모들이 죽으면 이런 명절은 끝나겠죠? 구조론 회원중에 명절이라고 멀리있는 자식들 불러들이는 분들은 없을거라 확신합니다. 이런글은 정식 칼럼으로 써서 확실하게 계몽하게 좀 해주세요. 본인이 좀 배운 장성한 자식의 부모라면 이런 짓 더이상 하지 않도록 확실하게 단도리 쳐놓아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