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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상으로 보니 엄청나네요.
프렌차이즈 같은 경우는 교육만 받으면 되고, 커피에 대한 특별한 이해가 없어도 가능하니 그런 것이겠지요.
5700개면 많은 것이겠지요.?
수도권에 거의 다 모여 있을 것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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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레드오션은 아닌 것 같습니다. 큰 덩치의 프렌차이저 전문점은 포화상태인지 몰라도, 자그마한 커피집들은 분위기가 조금 받혀주고, 약간의 가격인하 (대형 프렌차이저 커피집과 비교해서)와 커피향이 어느정도 수준만 되어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더라구요. 작년에 새로 생긴 조그마한 커피집들 몇 개를 아는데... 손님이 끊이질 않더군요.
영세 수퍼마켓와는 경우가 다른 것 같더라구요 (물건은 품질과 가격으로만 승부할 수 밖에 없는데.. 커피는 아니죠) .
참고로, 젤 최근에 개업한 커피집 사장과 얘기해봤는데... 업계에서는 아직도 커피인구가 더 증가할 것으로 본다고 하네요. 포화상태에 이를려면 좀더 남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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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는 아직 진짜 커피를 만들 줄 아는 사람이
단 한 명도 없기 때문에 커피장사 제대로 한다면 희망이 있죠.
문제는 진짜 커피를 만들줄 아느냐는 것.
아직은 곱슬이님 책이나 보고 개발새발 만들어야 하는 수준.
제가 보기에는 커피 문화의 최정점을 100으로 볼때 한국은 30정도에 와 있습니다.
프랜차이즈는 안 하더래도 커피에 대한 연구는 필요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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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초 프랑스에는 인구 4000만에 50만개의 까페가 있었고
파리에만 2만 7천개의 까페가 있었는데 지금은 까페가 대몰락중
매년 4천곳의 까페가 폐업한다고.
한국은 후발주자니까 까페 100만개 한번 찔러보는게 어떻소?
까페 100만개는 확실히 무리겠습니다요.
아랍 아프리카 중심으로 한 3년정도 현지답사하며
커피를 공부하면 체인점 몇 만 개는 가능함. 보장은 안함.
하여간 그만큼 격차가 크다는 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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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렬님 말씀대로 아직 한국에는 제대로 내공있는 커피를 만들줄 아는 이가 없다는 것.. 만약 누군가 아랍 아프리카 현지답사 3년간만 뺑이쳐서 돌아오면 5700여곳의 프랜차이즈 커피가 아닌 카피를 마시는 고객들 다 내 고객으로 만들수 있고 체인점 몇만개는 만들수 있을듯..이 글 보면서도 느낀 건 정말 한국 사람들 지랄맞은 날씨탓인지는 몰라도 방에 들어가서 하는 문화는 정말 잘 발달함..다방 문화가 시대에 맞게 대형프랜차이즈로 바뀐 것일뿐..이눔의 방문화..ㅋㅋ 그래서 온돌문화도 발달하지 않았나 싶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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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철학까페처럼
찍어내는 공장 분위기 말고
뒷골목 문화를 담아내는 독특한 스타일을 만들려면 시간이 꽤 걸릴 것이오.
아직은 다들 공장마인드임.
철학도 없고 문화도 없고 이야기도 없고 센스도 없고.
고객과의 상호작용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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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 관하여는 조선이 한 가락하는 나랍니다. 물 맛을 아는 사람들이 살지요.
바리스타과정에 신청자가 넘치고, 곱슬님 책이 베스트가 되는 건 우연이 아닙니다.
커피점과 바리스타들이 국내에서 한바탕 맛 잔치를 벌려야지요. 다음은 세계제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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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현상에 대해서, 걱정마인드냐 긍정마인드냐 따라서 전혀 다른 결론에 도달한다는 것.
카페 5천개를 걱정하다가 백만개도 부족하다는 얘기로 격상되었구랴.
카페는 상호작용이 극대화되는 OffLine SNS, 많을수록 좋은것이오.
쫄지말고 걱정말고 쭉쭉 나가보자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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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까페를 하려고 할까요?
까페는 초보자도 거저먹기로 할 수 있다?
만약 그렇게 생각한다면 사실 까페를 할 생각이 없는 거죠.
그냥 시간 때우려는 거죠.
'장난하냐?' <- 이렇게 되는 거죠.
이미 실패죠.
두 가지가 필요합니다.
첫째는 커피를 알아야 한다는 거.
한국에는 아는 사람이 없으므로 진짜배기 공부를 해서 그 분야의 태두가 되어야 한다는 거.
둘째는 문화를 알아야 한다는 거.
까페집이 하는 진짜배기는 물을 파는게 아니고
문화를 만들어 가는 주인이 되는 겁니다.
자신이 어떤 문화를 만들 건지를 먼저 생각해야 해요.
프랜차이즈 집을 한다면 여기서 이미 빠다리가 난 거죠.
본인이 직접 문화를 만들 생각이 없고 알려주는대로만 하겠다는 심보.
즉 안하겠다는 거잖습니까?
까페를 안하겠다는 사람이 까페를 열라고 한다 말입니다.
두 가지를 질문해 보세요.
커피를 공부하겠는가?
어떤 문화를 만들어 전파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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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앞으로도 '커피의 거의 모든것'은 한참 더 팔리겠군. ㅋㅋㅋ 곧 5쇄 발행^^
저희 어머니도 커피숍 하시겠다고 난리 신데... 기사 보니까 완전 레드오션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