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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나그네
2020.05.15.
이금재.
2020.05.15.
제가 강조하고자 하는 스웨덴의 장점은
그들이 "무엇을 했는지"가 아닙니다.
"그들이" 무엇을 했다는 것입니다.
잘하고 못하고가 아니라 전국민이 한 방향으로 달려갔다는 게 중요한 거죠.
모두가 한 방향으로 달려가지 않으면
미국처럼 총과 바주카포를 메고 길거리를 돌아다닙니다.
국가가 덜 만들어진 거죠.
수원나그네
2020.05.15.
스웨덴 정도 규모의 나라에서 그런 정도의 의사결정능력을 갖추기란 어렵지 않지요.
스웨덴이 다른 건 잘해왔으면서
이번에 헤맨 건 다른 이유가 있다고 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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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lian
2020.05.16.
국가의 규모가 의사결정능력의 결정적 요인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의사결정능력이 부족한 국가들 중에 작은 나라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남미,아프리카 등등)
수원나그네
2020.05.16.
인구천만 정도인 나라들 그리스 불가리아 세르비아 등은 스웨덴 보다 못사는데 집단적 의사결정도 잘하고 이번에 비교적 선방하고 있지요. 요는 스웨덴이 모델케이스로 언급될 정도가 아니라는 것. 요지를 정확하게 파악하셔야..
수원나그네
2020.05.16.
제가 스웨덴을 혹평하는 것은 지구촌에서 모범국이라고 간주되던 나라가 엉터리로 하고 있어서 역설적으로 나쁜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것입니다.
타산지석으로 삼아야지요.
한국도 이제부턴 긴장타야 합니다.
조기발견+치료=생존 이라는 개념을 놓치고
면역증대 쪽으로만 치우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