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한풀이 하다가 미국에 호되게 당했는데, 한국도 이 타이밍에 당할 겁니다.
근데 인간은 이 과정을 거치지 않고는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없더라고요.
한 맺힌 놈은 말려봤자 소용이 없었습니다.
거지가 돈을 벌면 한 번쯤 주변에 유세를 떠는 거죠.
경제적 득실을 보면 불매운동은 한국에 도움이 안 되지만,
집단이 의사결정을 만들어 나아가는 과정으로 보면 전혀 도움이 안 되는 것도 아닙니다.
그래도 좀 아는 사람들은 적당한 타이밍에 대중을 타일러야죠.
그 에너지를 다른데로 치고 달리게 해야겠죠. 총선 이슈로 외교문제(한일)가 되는 것은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 대신에 국내문제(남북)로 적절히 변경되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