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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성추행 진위논쟁

원문기사 URL : https://news.v.daum.net/v/20190527000658564?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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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9.05.27

지하철 성범죄자는 애매하게 안 합니다.

물론 세상에는 벼라별 놈이 다 있기 때문에 


애매한 성추행을 하는 범죄자도 있겠지만

범죄자도 심리적으로 자신의 행위를 정당화 할 


변명거리가 필요하므로 자연스러움을 추구합니다.

두 가지 논리를 사용하는데 하나는 피해자가 원한다는 논리. 


원하는 피해자를 찾아낼 능력이 있다고 주장하는 거지요.

어떤 복장을 한 여자는 피해를 즐기는 여자다. 


하는 식으로 거짓 논리를 만들어 냅니다.

이런 자들은 뒤에서 접근해서 신체를 밀착한 다음 


여자가 무대응이면 승락으로 간주한다는 규칙을 갖고 있습니다.

반응을 보면서 점진적으로 강도를 높인다는 말이지요.


두번 째는 혼란한 상황에서는 어쩔 수 없다는 논리인데

이들은 힘으로 밀어붙이고 딱 잡아떼면 된다는 생각을 합니다.


혼잡한 순간이나 승객이 일제히 움직일 때 순간적으로 접촉하고 튀는 거지요.

이들은 범행후 고개를 돌리고 딴전을 피우는등 이상행동을 합니다.


피해자가 쳐다보면 눈알을 부라리고 피해자가 주변을 둘러보면

어느 놈이야 하고 두리번거리며 화를 냅니다.


문제가 된 사건의 경우 이 두가지에 해당되지 않는다면

억울하게 기소되었을 수 있다고 봅니다만 상습범이라면 볼 것도 없습니다.